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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영만 군위군수 후보 처남 자택 '압수수색'...금품살포 혐의'6.1지방선거'가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후보자들 간의 각축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김영만 군위군수 후보의 처남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경북경찰청 반수패수사대는 23일 오후 2시 20분쯤 경북 군위군 군위읍 무성2리 소재 A(60)씨의 자택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경북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23일 오후 2시께부터 김 군수 후보의 큰 처남인 A(60)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수사관 8명이 현장에 투입됐다. A씨는 특정인을 상대로 50만원이 든 돈 봉투를 건넨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수사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김 군수 후보의 또 다른 처남인 B씨도 상대 후보를 비방한 혐의(공직선거법위반)로 경찰의 수사를 받았다. B씨는 지난달 상대 예비후보를 비방하는 문자를 불특정 다수에게 보내고 SNS에 타 후보 비방 게시물을 올린 혐의다. 한편 김 군수 후보는 지난 5일 국민의힘에 탈당계를 제출하고 무소속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 군수 후보는 지난 4일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군위군수 공천자로 김진열 전 군위축협 조합장을 확정하자 이같이 결정했다. 김 군수 후보는 중앙당에 경선 결정 이의신청서를 제출하고 경선에 참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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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만 무소속 군수 후보, 무소속 연대 출정식김영만(69) 무소속 군위군수 후보가 19일 군위읍 전통시장 입구에서 출정식을 갖고 6.1지방선거 군위군수 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출정식 인사말에서 김 후보는 “사랑하고 존경하는 군위군민 여러분 저 김영만입니다. 바쁘신 가운데 출정식에 참석해주신 군민 여러분들께 큰절로 인사 드립니다”며 연설을 시작했다. 김 후보는“지난 8년간은 돌아보면 하루하루가 전쟁이었고 힘들고 고난의 길이었지만 굴복하지 않고 군민들이 선택한 통합신공항의 성공을 위해 달려왔다”며 “역사와 전통을 지키고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 하지 않는 현명한 군민들이 저를 지켜 줬기에 저는 군위를 지키고 군민이 살려줬기에 군위를 살리는 당당한 군수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 또,“통합 신공항은 처음에는 갈등과 반목을 일삼는 일부 세력들에 의해 지금은 약속을 저버리고 신의를 지키지 않는 세력들에 의해 현 상황이 진행되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부동산을 계약을 할때 계약서에 적힌 대로 이행해야 하는 것이 계약서다”며 “사기꾼들이 부동산을 계약해놓고 등기이전 먼저 해달라고 하면 어려분은 이 사실을 믿겠습니까? 지금도 공항은 먼저 추진하고 대구편입은 나중에 추진해야 한다고 우리 군민들을 속이고 있다”고 성토했다. “가족 간에도 신의가 있고 약속이 있고 국가 간에도 약속이 있는 것이고 이 약속은 선 약속이지 후 약속이 아니다”며 “대구편입이 이행되지 않으면 합의문 내용 5가지 내용은 없어지는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고난과 역경의 가시밭길을 지나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을 지나 햇빛 찬란한 이 자리에 선 것을 저 김영만에게 통합 신공항과 대구편입을 반드시 완수하라는 하나님께서 내려주신 계시다”고 밝혔다. “군민 여러분들의 위대한 선택이 군위를 바꿀 것이며 군민 여러분들의 뜻을 받들어 군위를 변화 시킬것이며 군민 여러분들의 마음을 모아 군위를 발전시키겠다”며 “더 이상 분열과 갈등으로 힘을 소진해서 변화하고 발전할 수 없고 군민을 섬기며 군민에게 봉사하며 군민들이 행복하고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군위를 만들기 위해 이 한몸 다 바쳐 헌신할 각오가 되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영만 후보는 끝으로“오늘 막중한 책임감이 어깨를 누르지만 오직 군위를 구해야 한다는 간절한 심정으로 반드시 대구편입과 통합신공항을 완수 하겠다”며 “군민 여러분 저에게 힘을 주십시오. 기호 4번을 기억해 주시고 대구편입과 통합신공항을 이루기 위해 말씀을 전하러 가자”고 지지와 성원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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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숙자 경북교육감 후보, 군위 찾아 소통 유세활동마숙자 경북교육감 후보는 지난 18일 군위를 방문해 유세활동을 펼쳤다. 평소 도민과의 소통을 강조하는 마숙자 후보는 직접 유세차량에 올라타 손을 흔들며 반갑게 군민들과 인사를 했다. 이날 마숙자 후보는 “군민들과 직접 소통하다 보면 경북 교육감 후보로 출마한 것이 자랑스럽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어 “군위 교육을 살리고 더 나아가 경북을 살리는 진짜 경북교육감이 되겠다”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마숙자 후보는 “공정과 상식의 아이콘으로 올바른 경북 교육을 실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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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지사 후보 "군위를 국제공항도시로 만들 것"이철우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후보가 23일 군위 유세에서 "군위를 국제공항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이 후보는 먼저 군위의 대구편입에 대해 "열 손가락 깨물어 아프지 않은 손가락이 어디 있나. 군위를 대구에 편입시키는 아픔은 손가락을 깨무는 것만큼 아프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다. 또 군위에 건설되는 신공항에 대해선 군위 재래시장 유세에서 "2020년 대구경북신공항을 유치할 때 힘들었는데 군위군민들이 도와주신 덕분에 유치도 됐고 제대로 추진되고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만나니 경북에 빚을 갚겠다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 대구경북 1호 공약이 신공항이고 제1호 공약도 신공항이기 때문에 조속히 성공적으로 건설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평생 일만 한 사람이기 때문에 신공항 추진에 자신 있다. 군위를 국제공항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 지역을 방문해 신공항과 연계한 교통망 구축을 위해 광역철도와 고속도로를 건설해 대구경북 중심으로 사통팔달의 교통망 SOC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면서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에 따른 접근 교통망 신설 및 확충으로 공항 접근성을 개선하고 원활한 물류 수송체계를 마련해 국제공항으로서의 성공적인 기반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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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 "경북, 기업 태동하고 성장할 기회의 땅"이철우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후보가 24일 '경북을 기회의 땅으로 만들겠다'는 공약 5개 분야 중 첫 번째 공약을 공개했다. 이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 국민은 어느 곳에 살든 균등한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지방시대를 약속했다. 이를 근간으로 경북을 기회의 땅으로 만들어 지방시대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5개 분야 '기회' 공약은 ▲기업이 태동하고 성장할 기회 ▲배우고 일할 기회 ▲세계로 진출할 기회 ▲지속가능한 발전의 기회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기회다. 이 후보는 이 가운데 24일 '기업이 태동하고 성장할 기회의 땅' 분야 공약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1인 기업부터 스타트업, 벤처기업, 중소기업, 대기업까지 경북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며 이를 위해 ▲강력한 과학기술 진흥으로 기업 혁신 추진 ▲규제혁신 강화와 벤처생태계 활성화 ▲미래차 소·부·장 산업의 중심지 추진 ▲글로벌 바이오산업 거점 추진 ▲4차 산업혁명 주도할 경북형 네트워크 구축 등의 계획을 밝혔다. 이 후보는 먼저 '과학기술 진흥으로 기업혁신'에 대해 "기업의 4차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수 있는 초거대 인공지능 클라우드팜, 메타버스 산업단지, XR 융합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기업이 성장하고 일자리가 창출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해선 "벤처금융과 엔젤투자를 지방으로 확대시키고 기업과 대학이 중심이 되는 벤처밸리를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와 함께 "경북의 자동차부품 산업은 전국 3위권으로 1414개의 업체와 3만6000여 명의 근로자가 있으며 경북은 연간 13조80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자동차 부품산업의 중심지"라며 "기업들이 자율주행차, 전기차, 수소차 등에 적합한 부품 등을 생산할 수 있도록 기술 실증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고, 베어링 특화단지를 조성해 경북을 미래차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안동에 첨단기술이 융합된 혁신신약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연구중심대학을 설립해 의사과학자를 양성하는 등의 정책으로 안동을 글로벌 바이오산업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끝으로 "과학산업 분야를 전담할 기관을 설치해 '디지털 플랫폼 정부'에 대응하는 '디지털 플랫폼 경북'을 만들고 '연구중심 혁신도정'을 강화해 4차사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경북형 혁신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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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국힘 후보들, 군위댐 수상태양광 반대··· “주민의견 무시하고 군에서 허가"6.1지방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경북 군위군 후보들이 '군위댐 수상태양광 건설'을 반대하고 나섰다.김진열 군위군수 후보를 비롯해 이우석·오분이·박수현·장철식·최규종·서대식 군의원 후보는 21일 본격적인 선거유세 첫 주말을 맞아 삼국유사면 면민운동장에서 합동유세전을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특히 후보들은 군위군이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군위댐 수상태양광 발전소 건설'과 관련, "주민들의 의사가 무시되고, 김영만 군수의 잘못된 행정판단으로 건설 허가가 진행됐다"며 반발했다. 김진열 군수 후보는 "군민이 원하지 않고 군민의 생명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차대한 사업은 반드시 군민의 동의를 받아서 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한 그 길에 무조건 동참하겠다"고 말했다.또 "군위댐 수상태양광 발전소 허가 절차상 법적 하자가 있으면 당연히 허가를 취소해야 한다"면서 "군민 건강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사업이므로 (군수에 당선되면) 군민 전체의 의사를 반드시 물어서 군민의 뜻에 따라 처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우석 군의원 후보는 "군수라면 군민의 목소리를 들어줘야 하고, 개선책을 마련해 제시해야 하고, 군민들이 골고루 혜택을 볼 수 있는 군정을 펼쳐야 한다"며 "군의 일방적인 통행에 분노한다"고 밝혔다.장철식 군의원 후보는 "깨끗하고 오염되지 않은 맑은물을 자손대대로 물려주려고 했는데 기가 막히는 일을 하고 있다"면서 "전군민이 반대하고 분노하고 있다. 저는 모든 면민들과 함께 끝까지 반대 투쟁해 식수원을 지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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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선관위, 코로나19 확진자는 연장된 투표시간에 별도 투표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사전투표 2일차(5. 28.)에 오후 6시30분부터 8시까지, 선거일(6. 1.)에는 오후 6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 투표할 수 있다. 이는 방역당국의 코로나19 확진자 격리의무 유지 결정에 따라 「공직선거법」제155조제6항의 확진자 투표시간 연장 규정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다만 일반 유권자의 투표시간은 사전투표와 선거일 투표 모두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투표 마감시각 후에는 투표할 수 없으니 유의하여야 한다. 한편, 노태악 중앙선관위원장, 김필곤 상임위원, 박찬진 사무총장 직무대리는 사전투표 하루 전인 5월 26일 서울·경기지역 사전투표소를 각각 방문하여, 사전투표장소 설비상황 확인, 사전투표 모의시험 참관 등 현장 점검을 실시하여 사전투표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 지난 대선과 달라진 확진자 사전투표 방법 지난 대선과 달리 확진자용 임시기표소는 운영하지 않으며, 확진자는 별도의 투표시간에 투표소 안에서 일반 유권자와 동일한 방법으로 투표한다. 방역당국의 일시 외출 허가를 받은 확진자는 반드시 ‘확진자 투표안내 문자’, ‘성명이 기재된 PCR·신속항원검사 양성 통지 문자’등을 지참하고, 투표소에서 이를 제시하여 본인이 확진자임을 확인받아야 한다. 투표개시시각(18:30) 전에 도착하거나 일반 유권자의 투표가 종료되지 않은 경우에는 투표소 밖에서 대기하다가, 일반 유권자들이 투표를 마치고 모두 퇴장한 뒤 투표소에 들어간다. 투표소에서는 신분증명서를 제시하고 마스크를 잠시 내려 본인 여부를 확인한 후 투표하면 된다. □ 이동약자를 위한 임시기표소 운영방법 개선 임시기표소는 투표소 안까지 이동하기 어려운 유권자에 한하여 운영하되, 지난 대선에서 논란이 되었던 미비점을 개선하여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로 했다. 개선된 방법에 따르면 투표를 마친 유권자가 ▲직접 투표지를 ‘임시기표소 투표지 운반 봉투’에 넣어 봉함하고 ▲봉함된 봉투를 직접 규격화된 운반함에 넣으면, 자신이 지정한 사람이 ▲운반함을 투표소로 옮긴 후 ▲봉투째 투표함에 투입하게 된다. 이 모든 과정은 참관인의 참관하에 진행된다. 《 임시기표소 관련 변경내용 》 내 용 변경 전 변경 후 임시기표소 운영 대상 이동약자, 확진자 이동약자로 한정 투표지 투입방법 투표사무원이 투표지를 전달받아 봉투에 투입 유권자가 직접 투표지를 봉투에 넣고 봉함 투표지 운반함 별도 미제작 규격화된 운반함 일괄 제작 투표함 투입방법 투표사무원이 투표지를 꺼내어 투입 지정된 사람이 투표지를 꺼내지 않고 봉투째 투입 한편,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 사전투표소 검색 시 해당 투표소에 임시기표소 설치 여부를 표기하여 이동약자의 사전투표소 선택에 참고하도록 하였다. □ 확진자 출입이 불가한 사전투표소는 다른 장소로 변경 유권자가 사전투표소를 찾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대부분의 사전투표소는 지난 대통령선거와 같다. 다만 ▲확진자 출입 허용불가 ▲투표시설 협소·접근성 불편 ▲사전투표기간 근무·영업으로 인한 사용불가 등 사유로 경북지역은 총 331곳의 사전투표소 중 14곳을 변경하였다. 선관위는 종전 사전투표소 입구 등에 변경 안내 현수막 또는 배너를 게시하거나 사전투표기간 동안 안내요원을 배치하는 등 유권자의 불편함이 없도록 변경된 사전투표소 위치를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사전투표소 또는 선거일 투표소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나 포털사이트(네이버, 다음 등)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 확진자 (사전)투표관리에 따른 “특별 한시 사례금” 지급 선관위는 확진자를 위한 (사전)투표시간이 연장됨에 따라 확진자 대상 투표관리의 어려움 등을 감안하여 (사전)투표관리관 및 사무원 등에게 특별 한시 사례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수당 등을 포함하여 사전투표관리관은 총 57만2천 원(1일차 24만1천 원, 2일차 33만1천 원), 사전투표사무원은 총 45만2천 원(1일차 18만1천 원, 2일차 27만1천 원)을 지급 받게 되며, 선거일에도 투표관리관에게 33만1천 원, 투표사무원에게 27만1천 원이 지급된다. 경북선관위는 유권자가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사전)투표일 전일과 마감 후 (사전)투표소를 방역하고, 입구에 손소독제, 비닐장갑(유권자가 원하는 경우 제공), 소독티슈 등을 비치하고 수시로 환기하는 등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한 선거환경을 조성한다면서, 유권자도 투표소 내 마스크 착용, 대화 자제, 다른 유권자와 충분한 거리두기 등 개인 방역을 철저히 해주길 부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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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열 군위군수 출마 선언…"작지만 강한 새 군위 건설"김진열(63) 전 경북 군위축협 조합장이 6.1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힘 군위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4일 군위청년회의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8년간 군위는 '니편과 내편'이라는 단순 이분법으로 민심은 반으로 갈라졌다"며 "함께 살아가는 이웃임에도 끊임없는 반목으로 으르렁거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진영논리로 갈라진 군위의 민심을 화합하고, 인구 소멸도시가 아닌 어린아이들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도시로, 미래먹거리 산업을 통해 일자리가 넘쳐나는 대구경북의 중심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군위의 갈라진 민심을 화합하고, 대구·경북의 중심도시로 군위를 새롭게 설계하겠다”고 출마의 뜻을 밝혔다. 그는 또 중점분야 사업을 통해 작지만 강한 도시로 새롭게 설계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를 위한 5대 공약으로 행복지수 1위 도시, 아이 웃음소리 넘쳐나는 도시, 여성과 노인이 안전한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글로벌 문화·관광·스포츠 도시 건설 등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군정이 바로 서면 군위군은 다시 살아날 수 있다. 아직 늦지 않았다. 군민 모두가 함께라면 충분히 가능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번 군위군수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됐던 장욱 전 군수와 후보 단일화가 상당히 진행됐음도 소개했다. 그는 "어제 장욱 전 군수와 만나 많은 얘기를 나눴다"며 "장 전 군수님께서는 '새로운 사람이 나와서 민심을 수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장욱 전 군수가 “군위의 통합과 화합을 위해 사퇴한다”고 밝혀 오는 6월 군위군수 선거는 3선에 도전하는 김영만 현 군수와 김 전 조합장과의 양자구도로 치러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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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군수 및 도의원 출마자 최종 윤곽 드러나다가오는 6월에 치러질 지방선거 최종 후보자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군수 후보로는 장욱 전 군수의 출마가 예상됐지만 전격적인 불출마 선언으로 인해 김영만 군위군수와 김진열 전 군위축협조합장의 1:1 구도가 확실시 되고 있으며, 도의원 후보로는 박창석 도의원과 전 군위농협 조합장과 군위군의회 의원을 지낸 김휘찬 전 의원과의 1:1 구도로 치러지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초의원 후보로는 군위군의회 심칠의장과 김정애 의원의 불출마 선언으로 인해 가지역(군위읍, 효령면,소보면)의 경우 △박운표 의원 △오분이 부의장 △홍복순 의원 △이우석 예비후보 △서대식 예비후보 △배병훈 예비후보 등 6명으로 압축되고 있다. 나지역 (의흥면, 우보면, 산성면, 부계면, 삼국유사면)후보로는 △박수현 의원 △최규종 전 군위군산림조합장 △박복태 전 한농연회장 △최경환 예비후보 △장철석 예비후보 △김미점 예비후보 △이기만 예비후보 등 7명이다. 군위를 이끌어 갈 적임자는 과연 누구일까? 군민들의 최대 관심사는 바로 차기 군수가 누가 될까이다. 군위 군민들의 역량이 다시 시험대에 오르게 될 아주 중요한 선택의 날이 다가온 것이다. 이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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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의회 P의원, 효령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겸직 ‘물의’ 일으켜군위군의회 P의원이 지방자치법을 위반해 ‘효령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을 겸직해 놓고도 “나 몰라라‘식의 뻔뻔함을 보이고 있어 면민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 지방자치법 제43조(겸직 등 금지) 제5항 제3호에 따르면, 지방의회의원이 해당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운영비, 사업비 등을 지원 받고 있는 단체의 대표가 된 경우에는 그 겸한 직을 반드시 사임해야 한다. 라고 강제 규정으로 명시되어 있기 때문이다. 법제처는 법령해석에서 단체의 의미를 ‘법령이나 조례에 따라 설치된 단체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출연. 보조를 통해 재정적으로 설치, 운영을 관리감독 할 수 있는 단체의 조직이나 활동 등에 법률상 또는 사실상 영향력을 행사 할 수 있는 단체“ 라고 규정돼 있다. 행정안전부도 △바르게살기협의회, △새마을운동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및 지회 등을 지방자치단체가 사업비 및 운영비를 지원하는 단체 등이다. 따라서 새마을운동협의회 시군지회 읍면 협의회장은 지방의회 의원이 겸직을 할수가 없다. 하지만 군위군의회 P의원은 지난 2018년 1월부터 군위군새마을회 효령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을 역임해 오면서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 군위군의회 의원으로 당선된 뒤에는 반드시 그만 둬야 마땅하나 지금까지 무려 4년 넘게 군위군새마을회 효령면지도자협의회장 직을 사임하지 않고 있다. 이는 지방자치법상 명백한 지방의회 의원의 겸직금지 규정을 위반하고 있다. 특히,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공무원 등의 선거에 관여 등 금지 규정 중 공무원 등의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금지 주체에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새마을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의 상근 임직원 및 이들 단체의 대표자로 규정돼 있기 때문에 오는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신이 대표로 있는 단체를 이번 지방선거에 이용할 가능성 등 선거의 공정성을 심각하게 훼손할 우려가 있다는 주민들의 지적과 함께 비난 여론 또한 만만찮다. 행정안전부에 확인한 결과 본 사안은 지방자치법 제45조 제5항 겸직금지 위반으로 지방자치법에 반하는 행위를 하는 해당 지방의회의원에 대하여는 지방자치법 제98조와 제99조, 제100조에 따라 징계조치 대상으로 확인됐다. 따라서 군위군의회에서는 지방자치법을 위반한 해당 의원에 대해서는 즉시 윤리특별위원회를 소집해 엄중한 징계기 이뤄져야 마땅할 것이며, 이를 계기로 군위군의회 의원들의 준법의식이 다시 한번 더 고취돼 다가오는 이번 6.1 지방선거의 공정성이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이유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