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강북소방서(서장 김봉진)는 군위군이 대구로 편입됨에 따라 군위군의 소방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신속한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 1일부터 군위119출장소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오는 12일 군위119출장소 개소식을 통해 행정구역상 대구로 편입이 됐지만 분리된 지리적 특성을 보완하고 군위지역의 소방민원을 보다 신속하게 처리하고자 마련됐다.

군위119출장소는 민원ㆍ현장지휘 업무와 신설된 군위119구조대로 구성되고 소방인력 29명과 소방차량 5대가 배치됐다.

건축 허가 동의와 위험물 허가, 완비증명 발급, 자체점검 접수 등 관할 지역 내 민원업무를 처리하며 화재ㆍ자연재난 등 각종 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 출동ㆍ현장 대응이 이뤄진다.

김봉진 서장은 “군위119출장소 운영을 통해 민원서비스 편의를 제공하며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군위군민의 생명을 지키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