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6 (월)
군위축협은 10일 충청북도 청주시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됨에 따라 특별방역을 실시하고 군위군 관내 가축전염병 유입방지를 위해 방역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구제역 발생은 청주시 한우농가에서 공수의사가 진료 중 구제역 의심 증상(입안 수포)이 발견되어 정밀검사 결과 구제역 양성으로 판정됐다.
군위축협은 청정지역 군위군을 사수하기 위하여 군위군 관내 및 인접 시·군 경계선에 생석회 살포, 방역차량을 이용하여 철저한 차단방역을 통해 구제역 및 가축전염병 유입을 예방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한편 군위축협 공동방제단은 작년 9월부터 올해 4월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및 AI 발생에 의한 선제 대처와 가축질병 차단을 위해 휴일도 반납한 채 차단방역에 나서고 있다.
군위축협 박배은 조합장은 “구제역 위기단계가 주의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긴급방역 조치에 적극 협조하고 축산관련 종사자는 축산농가 모임을 자제, 소독 강화, 외부인 차량통제 등 농장 차단방역을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