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중학교(교장 최재관)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뽐내고 건강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기회의 일환으로 10월 28일 금요일 제12회 느티나무 축제를 개최하였다. 이번 제12회 느티나무 축제는 그간 코로나로 인해 전시회의 형태로 약식 개최되던 축제를 조금 더 확대하여 부스 운영과 전시회 개최, 공연 등의 활동으로 구성되었고, 학생들의 열띤 성원과 함께 성공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제12회 느티나무 축제의 부스 운영은 기부활동을 위한 플리마켓 운영에서부터 투호, 다트, 신발던지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놀이동산까지 학급 단위로 학생들 스스로가 창의적으로 구성한 재밌고 다양한 부스가 운영되었다.

또, 전시회는 학생들이 수업과 동아리활동, 방과후활동, 각종 대회에 참여하여 만든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학생들의 한 해 학교생활을 작품으로 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 꿈ㆍ끼마당 공연은 모든 학생들이 학급 단위로 댄스를 준비하여 각반의 실력과 단합력을 뽑냈고 개인 및 팀으로 참여한 학생들이 랩과 가요, 군무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보여주었다.

군위중학교 최재관 교장은 학생들의 작품들을 둘러보며 우리 학생들이 이렇게 훌륭한 실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감탄하면서 이를 지도한 모든 선생님들을 격려하고 더 많은 교육적 지원을 약속하였다. 

또한, 군위중학교 류철섭 교감은 학생들이 운영하고 있는 플리마켓 부스에 방문하여 몇몇 물품을 구매하면서 학생들의 판매전략에 감탄하며 기부활동을 하는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을 칭찬하였다.

3년 만에 열린 제12회 느티나무 축제는 군위중학교 학생들의 뛰어난 재능과 뜨거운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그 재능과 열정은 군위중학교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기대하기에 충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