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금)
군위군의회 심칠 의장은 오는 6월 1일 치르는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28일 밝혔다.
심칠 의장은 제8대 군위군의회 후반기 의장을 마지막으로 평범한 사람으로 돌아가기 위해 불출마 선언을 밝혔다.
불출마 사유에 대하여는 제8대 군위군의회 전반기· 후반기 의장을 역임하면서 군위군과 군위군 지역주민을 위하여 소신을 가지고 열과성을 다해 봉사했으며, 지역 정치 후배들에게도 길을 터 주기 위하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앞서 제8대 지방의회 선거시 주민과의 공약사항으로 다음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공약을 한 바도 있었다.
최근에 일어난 사건은 명절에 인정적으로 주고, 사회통념상 이뤄지는 예의라고 생각하고 관행을 따른 것이 선거법에 저촉된다고 하니 할말은 없으나 이로인해 선거에 영향도 없었고 앞으로 출마도 없을 것이라고 밝혔고 공직자에게도 영향이 가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참고로, 2020년 3월에 코로나19로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마스크를 경북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탁한 실적이 있었다고 전했다.
앞으로 주민의 한사람으로 돌아가 평범하게 지내면서 군위군 발전에 이바지 할수 있는 일이 있으면 적극 도울 것이며, 남은 기간 동안 의장에게 주어진 사명과 책임을 흐트러짐 없이 완수하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