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목)
팔공농협(조합장 이삼병)은 지난 11일부터 군위군 임산물센터에서 건대추 53톤을 선별 작업 하였다. 대추는 군위군 동부지역인 우보면, 의흥면을 중심으로 생산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는 보은, 경산에 이은 유명 산지 이기도 하다.
팔공농협이 이번에 취급한 건대추는 매년 농가에서 포전매매로 판매함으로 시세 형성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2020년을 시작으로 공선회를 조직하여 농가 물량을 수탁 받아 공동선별을 통해 등급별로 판매함으로 농가수취가격을 높이는데 기여 하였다. 특히 과거와는 달리 적극적으로 안정적인 공급처를 확보하는 등 산지 시세가격을 지지 하는 역할을 수행 하였다.
팔공농협 이삼병 조합장은 “관내 대추 생산량이 많은 것에 비해 유통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군위군 조합공동 법인을 중심으로 팔공농협이 대추 유통의 한축을 담당하여 농가소득에 큰 기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