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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화목보일러 안전하게 사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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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기고] 화목보일러 안전하게 사용하기

의성소방서장(전우현).jpg
의성소방서장(전우현)

 요즘처럼 고유가인 시기에 화목보일러는 보다 저렴하게 난방을 할 수 있어 농촌의 주택, 캠핑장, 비닐하우스 등에서 자주 사용하고 있다.

 

화목보일러는 난방비 절감 효과로 가계 경제에 도움을 주지만 사용자의 부주의로 겨울철기간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청의 조사에 따르면 최근 10년 동안 난방기기 화재 원인은 화목 보일러 3758건, 열선 3016건, 전기장판ㆍ담요ㆍ방석류 2393건, 가정용 보일러 2238건 순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화목보일러 화재는 연평균 375건, 월평균 31건이 발생했다.

 

지난 20년 5월 강원도 고성에서 발생한 산불도 화목보일러에서 시작되었으며, 화재는 나만 피해를 입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주변 시설물 에도 피해를 준다.

화재 없는 안전한 겨울을 보낼 화목보일러 안전수칙을 몇 가지 알아보고자 한다.

 

첫째, 보일러 주변에는 소화기 혹은 물이 가득 든 물통 등을 비치해 화재발생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항상 준비한다.

 

둘째, 화목보일러에 사용되는 목재는 마른 제품을 사용한다. 지정된 연료가 아닌, 가령 가정에서 나오는 물건을 태우는 행위는 화재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절대 하지 않는다.

 

셋째, 화목보일러를 지속해서 사용할 경우 연통에 그을음과 인화성 타르가 생긴다. 이 타르는 원활한 배연에 장애가 되기 때문에 화목보일러 사용 기간에는 적어도 3일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청소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연료를 한꺼번에 많이 넣으면 과열에 의해 투입한 연료 외에 주변 가연물에까지 불이 옮겨 붙을 수 있기 때문에 적당량을 지킨다.

 

‘설마, 우리집은 아닐 거야..’라는 안일한 생각은 말고 지금 사용중인 화목보일러를 다시 한 번 점검해보자. 나와 가족 그리고 이웃의 안전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서는 사용자의 조그마한 부주의도 용납해선 안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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