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경상북도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가 발견됐다고 4일 밝혔다.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2일 경산에서 채집한 모기 254마리 중 1마리의 작은빨간집모기를 확인했으며, 이는 지난해 첫 발견 시기에 비해 1개월 정도 늦은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원은 일본뇌염 유행예측을 위해 경산시의 우사에 모기 유인 등을 설치하고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2차례 모기를 채집하고 있다. 채집한 모기는 모기 종류별로 밀도조사를 하여 일본...
경상북도는 올해부터 소기업을 대상으로 환경오염 방지시설 유지관리에 필요한 소모품 교체비용 등을 자치단체 예산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소기업으로,‘대기환경보전법’제23조 및‘물환경보전법’제33조의 규정에 따라 신고한 4~5종 사업장이며, 신청서를 제출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별도 심사과정을 거쳐 업체당 최대 500만원(자부담 100만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사업장은 방지시설의 종류에 따라 활성탄, 여과필터, 응집제 등의 소모품 교체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배출시설과 방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일 예천군 소재 선별진료소, 무더위쉼터 등을 방문하고 폭염 예방을 위해 예천읍 주민과 함께하는 양산쓰기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내에서 26일째 폭염이 지속되고 1일기준으로 18개 시군에 폭염경보가 발효돼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도지사가 직접 폭염 대책을 점검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날 양산을 쓰고 예천읍 곳곳의 주민들에게 시원한 생수를 나눠주며 도민들과 함께하는 ‘양심 양산쓰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연일 30℃가 넘는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농업인 안전사고 및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작물 폭염(가뭄) 현장 점검을 실시하는 등 사전 점검을 통하여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있다고 29일 밝혔다. 현장 점검결과 아직까지는 심각하지 않은 상태로 일부 산간지역 밭작물을제외하고는 피해가 크게 나타나지 않고 있으나, 앞으로 폭염(가뭄)이지속될 경우 심각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음에 따라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는 등 농작물 피해 최소화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실...
경상북도는 7월 28일부터 9월 10일까지 도내 6개 시·군(영천, 문경, 경산, 군위, 고령, 성주)을 대상으로 ‘여름철(폭염 등)재난안전 예방 안전감찰’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중점 감찰사항은 ▷여름철 관련 자치법규 정비 ▷폭염 종합대책 수립및 추진 ▷폭염 취약장소(건설공사 옥외 작업장, 영농 작업장 등)및 취약계층(건설사업장 근로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안전관리 ▷폭염 저감 시설 설치 및 운영▷여름철 재난안전 대비 감찰(‘19년)지적사항이행 실태 확인 등이다. 감찰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
경상북도는 올해 급증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신청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예산 68억 원을 추가 확보해 4270대를 더 (폐차)지원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상반기 279억 원을 투입해 2만 9050대를 지원했으나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제도가 강화되고 친환경 자동차 대체 구매 등 조기 폐차에 대한 도민 수요가 급증해 예산 편성액보다 133% 초과 접수됐다. 이에 올 하반기에 국비 41억 원 및 지방비 27억 원을 추가 확보해 폐차를 희망하는 5등급 차주들을 대상으로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 ...
경상북도는 7월 27일 0시부터 2주간 정부의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3단계 격상 조치에 따라 도내 9개 시·군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해 실시한다. 경북은 지난 1주일간 일평균 확진자 수가 20.7명으로 2단계 격상기준인 27명에 못 미치고 있어, 자율적 방역 조치 강화로 구미시(2단계)를 제외한22개시·군이 1단계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부는 25일 대통령이 주재한 회의에서최근 비수도권으로 확산세가 증가하고 있어 비수도권 전체에...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해 7월 26일 부터 9월 15일까지 수질관리 실태 및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기본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수돗물, 지하수 등을 인위적으로 저장 및 순환해 이용하는 바닥분수, 물놀이 조합놀이대, 실개천 등의 시설물로 일반인에게 개방돼 이용자의 신체와 직접 접촉하여 물놀이를 하는 시설을 말한다. 경북도 내에는 113개소의 물놀이형 수경시설이 공공기관 및 민간에 의해 운영되고 있으며, 이 중 신규시설 및 이용자가 많은 시설에...
경상북도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9월 17일까지 도내 야영장을대상으로 이용객들의 안전하고 깨끗한 시설 이용과 환경 보전을 위해 오수처리실태에 대한 특별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도내 등록된 야영장 307개소의 오수 무단배출 여부를 비롯해 오수처리시설(정화조 포함)의 적정한 운영․관리 등을 관할 시군과합동으로 집중점검 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개인 하수처리시설(오수처리시설, 정화조) 설치․신고 및 방류수수질기준 준수 여부, 기술관리인 선임과 내부청소 이행 등 관련법규 준수여부 등이다...
경상북도는 하절기 집중호우, 행락철 등 취약시기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의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6. 21일 ~ 7. 9일까지(3주간) 배출업소 민‧관 합동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47개 사업장에서 32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단속대상 업소는 상수원 수계 및 공장밀집지역과 민원다발업소로 선정하였으며, 서부 환경기술인협의회와 도‧시군에서 합동으로 단속을 실시하여 오염물질 무단배출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적정운영 여부 등 집중점검 하였다. 이번 특별단속의 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