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의성소방서 구조구급과 소방위 천봉희 소방청은 해마다 벌 쏘임 사고가 증가하자 지난해부터 ‘벌 쏘임 사고 예보제’를 도입해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7월 말 ‘주의보’를 발령한 데 이어 추석을 앞두고 벌 쏘임 사고가 늘고 벌초·성묘객이 증가하면서 이달 7일에는 주의보가 내려진 후 40일 만에‘경보’로 격상됐다. 9월 월동 준비를 위한 말벌류의 활동이 왕성한 시기와 추석 전 벌초·성묘와 가을 산행 활동이 증가하는 시기가 겹치면서 벌 쏘임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각별한 주...
지난 4일 오전 3시경 영덕군 영덕읍의 한 시장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진화인력 360명과 소방차 32대가 동원되었고, 시장 내 48개의 점포가 모두 탔고 30개 점포나 주택이 일부 타는 등의 피해를 보았다. 불이 난 이날은 영덕시장 장날이었고 추석을 앞둔 시기여서 팔기 위한 물품을 들여놓은 상인들의 피해가 큰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청의 최근 5년간(‘15.~’20. 8) 전통시장 화재발생 통계에 따르면 총 274건의 화재가 발생하였고, 전기적 요인이 절반가량인 274건 중 132건(48.1%)을 차지하였고, ...
의성소방서장 전우현 지난 8월 13일 소방청에서는 전국에‘벌 쏘임 사고 주의보’를 발령했다. 벌 쏘임 사고가 주 300건 이상 또는 벌집제거 출동이 주 7천건 이상 2주 연속 발생하거나 예상될 때 발령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가 계속되면서 밀폐된 장소를 벗어나 휴일 야외 활동이 많아져 공원이나 산속에서의 말벌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아졌다. 또한 9월은 추석 명절을 대비해 벌초객이 많은 시기인 만큼 벌 쏘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
군위서 경위 황철규 지역 특성상 고령 인구가 도내 2위, 전국 3위로 비중이 매우 높고(39.8%) 대중 교통수단이 발달하지 않아 고령자의 경우 포터화물차, 이륜차 등을 운전하다가 운전 미숙으로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을 통해 교통사망사고 줄이기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자체 협업을 통해 고령자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적극 홍보하고자 전단지 4,000부, 포스터 100부 제작하여 다중이용시설, 경로당에 부착하였...
의성소방서 의흥119안전센터 소방사 추상호 어김없이 올해도 여름 휴가철이 돌아왔다. 학생들의 방학과 직장인들의 휴가기간이 겹치면서 연인, 가족, 동료, 친구들과 어디로 갈까? 무엇을 할까? 나름 고민들이 많을 것이다. 일상에서의 탈출,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조용히 쉴 수 있는 여행을 꿈꾸는 이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여름휴가 준비는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다. 휴가를 같이 가려는 사람과 일정도 맞춰야 하고 장소도 정해야하고 이것저것 꾸릴 짐도 많다. 또한 설렘 가득 안고 다녀...
전우현 소방서장 며칠 전까지만 해도 꽃샘추위가 찾아와 몸을 움츠리게 하더니 이내 따뜻한 날씨가 찾아왔다. 가족과 함께, 친구와 함께 어디든 떠나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하는 만물이 소생하는 역동의 계절, 봄이다. 이 계절에도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은 바로 안전이다. 특히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가정에서는 잠을 자는 시간이 대부분이기 떄문에 화재를 인식하지 못할 가능성이 많고, 인식을 하더라도 시간이 많이 경과되어 대피 시간을...
의성소방서 서장 전우현 1월 겨울의 막바지에 이르렀지만 연이은 차가운 겨울비로 쌀쌀해진 기온은 아직까지 두꺼운 겉옷을 벗어내지 못하게 한다. 이런 날씨에 보일러와 전기히터 등 겨울철 난방용품은 손쉽게 실내의 공기를 따뜻하게 만들고 체온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 생활 속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 더불어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수업, 재택근무 보편화 등으로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난방용품의 사용이 한층 많아졌다. 그러나 이런 전기난방용품...
의성소방서 소방교 박재홍 2017년 12월 21일 15시 53분경 제천시 하소동 소재 스포츠센터에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9명의 사망자와 36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끔찍한 사고. 다수의 사상자를 발생시킨 사고의 원인에는 여러 원인이 있지만 그 중 비상구 훼손이 큰 원인으로작용했다는 의견이 많다. 당시 건물의 2층 여성용 목욕탕 비상구는 창고처럼 활용되었다. 만일 당시 비상구가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사전에 정기적인 관리가 되었다면 ‘제천 스포츠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