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5 (일)
의성소방서 봉양119안전센터장 배용직 우리는 길거리를 걷다가 도로가에 설치된 소화전을 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 이 소화전은 화재를 진압하는 소방차에 물을 공급하는 장치로서 소방차량이 화재현장에 도착해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일정거리마다 설치되어 있다. 현행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소방용수시설 또는 비상소화장치가 설치된 장소, 소방시설로서 법령이 정하는 시설이 설치된 곳은 5m이내 차량을 주·정차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위반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그렇지만 길을 지나...
송장준 소방경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대면 소비 활동 증가로 제품 포장 등에 쓰이는 폐비닐이 증가하고 있다. 농촌 지역인 의성군 지역의 경우도 해마다 농사용 비닐 사용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다. 2021년 상반기의 경우 폐비닐 발생량은 전년 동기간 대비 약15% 증가 하였고, 매년 사용량 증가와 함께 폐비닐 발생량도 증가 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2. 15일 발생했던 영덕군 지품면의 대형 산불의 원인도 농업용 폐 반사필름이 그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으며, 특히 과...
의성소방서 전병철 봄철은 건조하고 강풍이 잦아 연중 화재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계절이며, 올해 3월에 발생하여 엄청난 피해를 가져다준 울진산불처럼 대형산불이 빈번히 발생하는 시기이다. 봄철에 발생하는 산불의 경우 절반에 가까운 45.8%가 ‘소각’ 때문에 발생한다. “쓰레기, 잡목 등 별것도 아닌것들을 태운것이 무엇이 문제냐” 라는 생각은 버리고 먼저 ‘나’부터라는 마음으로 화재예방을 생활화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의성119센터장 김종하 올해 겨울은 극심한 가뭄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화재 발생의 최적 조건을 형성하고 있고, 순간적 돌풍까지 불어 작은 불씨도 순식간에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는 환경이다. 최근 울진, 강원 산불로 서울 면적의 약 28%가 소실되는 등 2000년 이후 최대 규모의 산불이 발생되어 막대한 재산피해를 입히고 있다. 건조한 기후로 크고 작은 산불이 계속 증가하고 있고, 바싹 마른 나뭇가지와 낙엽은 순식간에 산자락을 태우고 큰 재산피해와 인명피해를 남기고 잘 ...
겨울철의 군위군과 의성군은 다른 지역과 달리 영하 10도 이하의 매서운 추위가 연일 이어지고 상수도 계량기가 얼어서 망가지곤 한다. 강추위에 축대 옹벽 등에 수분이 얼면서 부풀어 올랐다가 따뜻해지면 균열과 함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지는 해빙기 붕괴사고와 장마철에 비에 젖은 흙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는 발생하는 붕괴사고, 토목공사 현장에서 안전을 소홀히 하여 발생하는 어처구니없은 사고도 발생한다. 최근 광주광역시의 어느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는 콘크리트 양생이 덜 된 상태에서 무리하게 공기 단축하다가 붕괴되어 많...
한상일 의성소방서장 지난해 추석 연휴 경북 영덕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79개 점포 대부분이 불에 타거나 그을려 재산피해 68억원으로 추산되는 대형 화재사건이 발생하여 지역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다. 전통시장은 대부분 오래된 건물에 점포들이 밀집해 있고 의류, 잡화 등 가연성 물질이 많아 화재 시 연소 확대가 매우 빠르다. 복잡한 구조와 좁은 통로는 소방대원의 현장 접근과 화재진압 활동을 어렵게 하기에 전통시장 화재는예방과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의성소방서에서는 전통시...
군위군청 전경. 사진=군위군 제공 군수 부인이 군청 A모 여성계장의 개인차량으로 마을총회 등 사적 모임에 여성계장 개인차량을 이용 수행해 마을총회 등에 다니고 있어 주민들의 빈축을 싸고 있다. 행안부 지침의 지방자치단체장 배우자의 사적 행위에 대한 지자체 준수사항에 의하면 공무원이 지자체의 단체장 배우자에 대한 의전을 해야 할 법규나 규정, 의전편람 등은 전혀 없다. 따라서 단체장 배우자의 공·사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비서요원으로 전담 배치 지원하는 것은 법령에 위반되는 사항이다. 급여과 출...
▲ 발행인 이 유 근 기자 지난해 2월18일 대구에서 처음 코로나19가 유입된 지 벌써 1년10개월이 지난 가운데 이젠 연일 하루 평균 1,000여명의 위증증 환자와 9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어 의료체계마저 감당하기 어려울 단계에까지 이르고 있다. 또한 확진자수가 8천명대를 웃돌면서 국민들은 극심한 불안감과 공포감 속에서 일상이 크게 제약을 받으면서 지칠 대로 지쳐만 가고 있다. 나아가 최근에는 또 다른 신종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확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