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5 (일)
발행인 이유근 민선 8기 김진열 군수의 첫 인사가 다가오면서 승진 후보들과 요직 자리를 두고 몇몇 이름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 ‘인사가 만사’라는 말처럼 원칙과 기본을 지키지 않은 인사는 조직의 분열과 갈등을 초래하는 중요한 사안이다. 원칙을 벗어난 인사는 직원들의 사기저하로 이어지게 되고, 결국 그 피해는 군민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게 된다. 군민들에게 질 좋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조직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형평성에 부합한 혁신적인 인사만이 적극행정...
발행인 이유근 대기자 지난 6.1지방선거에서 김진열 신임 군위군수가 민심을 등에 업고 당당히 군수에 당선됐다. 금품살포, 불법 거소투표, 위장전입, 관권선거 등의 의혹으로 지역민심은 뿔뿔이 흩어졌지만 결국엔 민심은 김진열 군수 쪽으로 손을 들어주었기에 그 의미는 더 한층 크다고 할 수 있다. 물론 군민들의 반은 김영만 전 군수를 지지해 김진열 군수가 109표의 차이로 신승했다. 그러나 선거는 1표의 차이도 승리는 승리다. 경북의 모 군의 국민의힘 경선에서는 겨우 6...
[사설] 군위군의회에 바란다 앞으로 4년간 군위군민의 민의를 대변할 제9대 군위군의회가 7월 1일 첫 회기를 시작으로 공식 출발했다. 먼저 힘든 선거 과정을 통해 민의의 전당에 입성한 당선자에게 축하를 보내며 앞으로 왕성한 의정활동을 기대한다. 지방의회는 지역민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밑바닥 민심을 수렴하는 대의기구다. 그리고 지방의원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정활동을 하는 봉사자이자 대리인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제9대 군위군의회는 특정 정당이나 권력자의 입장이 아닌...
▲발행인 이 유 근 유권자 2만여명에 불과한 경북 군위군에서 6·1지방선거와 관련해 불·탈법 선거로 또 한 번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다. 연일 각 언론과 방송에서 무더기 위장전입, 상대후보를 비방하는 글과 유인물 살포, 금품살포, 선거 운동이 금지된 공무원 및 이장, 반장, 주민자치위원 등 선거 개입, 부정 거소자 투표 등 불·탈법 선거가 판을 치고 있기 때문이다. 또 마을 이장이 멀쩡한 유권자를 허위로 거소 신고 후 대리투표를 한 행위로 경찰에 긴급 체포되는 등 마치 충성 경쟁...
최영찬(충북세종지부 치과 ▶ 구강건조증은 왜 생길까? 구강건조증은 노인에서 자주 발견되는데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 중 30% 정도는 관리가 필요한 대상이다. 그렇다면 나이가 들면 당연히 입이 마르는 것일까? 아니다. 나이 외의 조건이 같은 노인과 젊은 성인을 비교하면, 휴식 시 노인의 침 분비량이 다소 부족하지만 의미를 부여할 만한 차이는 없었고, 구강 활동 시에도 분비량은 차이가 없었다. 노인의 구강건조증은 나이를 먹는 동안 관리해야 할 만성질환이 늘어나면서 2차적 구강...
의성소방서 김영호 불이 나면 가장 우선해야 할 것은 먼저 생존을 위한 신속한 대피일 것이다. 2017년 발생한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는 주차장에서 발생한 불꽃이 큰 불덩이로 성장해 건물 전체를 덮치면서 29명의 소중한 목숨을 잃은 대형 화재였다. 그러나 3월 29일 청주의 한 산부인과에서 발생한 화재 상황은 제천 화재와 같은 참사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부인과 신관 1층에서 시작된 불은 인근 건물까지 검은 연기를 내뿜어 위협했지만, 신생아 23명과 산모, 직원 등 122명...
기초소방시설이란 주택화재 예방을 위해 화재 발생 초기에 진화 할 수 있는 소화기와 연기 발생 시 경보와 함께 음성 메시지로 화재발생을 알려주는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한다. 실제 사례를 보면 올해 1월 의성소방서 관내 마늘 건조실에서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발생했을 때도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진화로 재산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 한 사례가 있었고, 새벽시간 발생한 화재로 단독경보형감지기가 작동하여 잠들어있던 거주자가 대피하여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던 일례가 있다. 비용도 저렴하며 설치 방법도 어렵지 않다....
의성소방서 예방안전과장 노순진 지난 2020년 1월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3년째 지속되면서 국민 모두가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서서히 인내심이 바닥나며 지쳐 가고 있다. 올해에는 코로나19가 종식되기를 희망하고, 대형 사건·사고 없이 국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이 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 하지만 잊을만 하면 들리는 대형화재 소식은 반갑지 않다. 건축공사장 화재는 해마다 발생하고 있는데 최근 2022년 1월 5일 평택 냉동 물류창고 공사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