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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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급은 군비로 받고, 일은 군수 부인 ‘수행비서’ 군위군 A 여성계장군위군청 전경. 사진=군위군 제공 군수 부인이 군청 A모 여성계장의 개인차량으로 마을총회 등 사적 모임에 여성계장 개인차량을 이용 수행해 마을총회 등에 다니고 있어 주민들의 빈축을 싸고 있다. 행안부 지침의 지방자치단체장 배우자의 사적 행위에 대한 지자체 준수사항에 의하면 공무원이 지자체의 단체장 배우자에 대한 의전을 해야 할 법규나 규정, 의전편람 등은 전혀 없다. 따라서 단체장 배우자의 공·사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비서요원으로 전담 배치 지원하는 것은 법령에 위반되는 사항이다. 급여과 출장비는 군민들의 세금으로 받는 군청 공무원이 군수 부인의 개인수행 비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은 군민들이 내는 세금으로 군민을 위해 일해야 할 공직자를 개인의 사적 영역으로 끌어들이는 행위로 권한을 위임한 군민들에 대한 명백한 배신행위라고 할 수 있다. 공무원은 단체장 배우자의 공적인 활동에 대해서만 수행∙의전을 지원할 수 있으며,공무원이 공무 출장 중 출장목적 외 단체장 배우자의 사적인 활동을 지원하는 것은 복무규정위반(성실의무)에 해당되기도 한다. 행안부는 단체장 배우자의 사적행위에 대한 지자체 준수사항을 제시했다. 지방자치 정착과 자치단체 경쟁력 강화, 공직사회에 대한 국민의 신뢰와 책임성을 확보하고자 ‘지방자치단체장 배우자의 사적행위에 대한 지자체 준수사항’을 마련했다. 그러므로 지방자치단체장 배우자와 관련된 위법․부당한 사례는 군민들로 부터 비난의 대상이 되기 때문에 사적 활동에 대해 공무원 수행 및 의전 지원 금지 규정 등은 반드시 지켜줘야 할 것이다. 이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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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칼럼] 코로나19로 부터 군민안전이 우선이다지난해 2월18일 대구에서 처음 코로나19가 유입된 지 벌써 1년10개월이 지난 가운데 이젠 연일 하루 평균 1,000여명의 위증증 환자와 9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어 의료체계마저 감당하기 어려울 단계에까지 이르고 있다. 또한 확진자수가 8천명대를 웃돌면서 국민들은 극심한 불안감과 공포감 속에서 일상이 크게 제약을 받으면서 지칠 대로 지쳐만 가고 있다. 나아가 최근에는 또 다른 신종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확대로 인해 더한층 공포와 불안에 떨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국가적으로 매우 위중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군위군에서는 국가적 위급 상황에 역행하는 주민대상 행사를 강행하고 있어 일부 군민들로 부터 거센 반발을 사고있다. 마치 다른 세계에 살고 있는 느낌마저 든다는 일부 군민들의 지적에 대해 공감하지 않을 수 없다. 공직자는 군민들의 생명을 지키고 보호할 엄중한 책임이 있다. 코로나19를 단순한 감기로 착각하는 공직자들의 몰지각한 인식에 주민들은 끝이 안 보이는 코로나19 확진의 늪으로 자꾸만 내몰리고만 있는 게 너무나 안타깝다. 앞서 통합신공항 부지 갈등관리 연구용역 관련 주민현장 견학이란 명분으로 8개 읍면 주민을 대상으로 2~3개 읍면씩 전세버스를 임차하여 울진으로 집단 견학을 다녀온 주민들에 의하면 백암온천코스도 일정에 있고, 많은 인원이 숙박과 식당이용으로 인해 상당한 코로나19 확진 위험 부담을 느꼈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또, 재향군인회 영호남교류행사와 500여명 참석대상 한국자유총연맹의 자유수호안보다짐대회를 개최한 날에는 군위 관내에서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행사를 강행해 이 행사에 참석한 타 지역 사람들에게 비난을 받기도 했다. 심지어는 확진자들의 동선을 발표하지 않으므로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또한 감염 지역을 방문할 수 있는 위험성도 커지고 있다고 한다. 나아가 주민 2천여명을 대상으로 16일부터 농업기술센터 주관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농업기술센터와 각읍면에서 계획되어 있는 것이 위중한 코로나19 시국에 과연 타당한 것인지 깊은 우려를 하지 않을수 없다. 지금까지 군위군에서 발생한 코로나 확진자는 59명이고, 그중 44%인 26명이 가장 최근인 10월~12월에 집중적으로 집단 발생하고 있는 매우 위중한 상황으로 대다수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는데 이를 무시하고 주민대상 행사를 강행하는 이유를 되묻지 않을 수 없다. 사람의 건강, 특히 생명보다 더 소중한 것은 없고, 그 무엇과도 바꿀 수가 없다. 최소한 군민을 아끼고 염려하는 공직자라면 군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챙기고, 지켜내어야 할 책무가 있다는 것을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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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화목보일러 안전하게 사용하기요즘처럼 고유가인 시기에 화목보일러는 보다 저렴하게 난방을 할 수 있어 농촌의 주택, 캠핑장, 비닐하우스 등에서 자주 사용하고 있다. 화목보일러는 난방비 절감 효과로 가계 경제에 도움을 주지만 사용자의 부주의로 겨울철기간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청의 조사에 따르면 최근 10년 동안 난방기기 화재 원인은 화목 보일러 3758건, 열선 3016건, 전기장판ㆍ담요ㆍ방석류 2393건, 가정용 보일러 2238건 순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화목보일러 화재는 연평균 375건, 월평균 31건이 발생했다. 지난 20년 5월 강원도 고성에서 발생한 산불도 화목보일러에서 시작되었으며, 화재는 나만 피해를 입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주변 시설물 에도 피해를 준다. 화재 없는 안전한 겨울을 보낼 화목보일러 안전수칙을 몇 가지 알아보고자 한다. 첫째, 보일러 주변에는 소화기 혹은 물이 가득 든 물통 등을 비치해 화재발생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항상 준비한다. 둘째, 화목보일러에 사용되는 목재는 마른 제품을 사용한다. 지정된 연료가 아닌, 가령 가정에서 나오는 물건을 태우는 행위는 화재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절대 하지 않는다. 셋째, 화목보일러를 지속해서 사용할 경우 연통에 그을음과 인화성 타르가 생긴다. 이 타르는 원활한 배연에 장애가 되기 때문에 화목보일러 사용 기간에는 적어도 3일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청소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연료를 한꺼번에 많이 넣으면 과열에 의해 투입한 연료 외에 주변 가연물에까지 불이 옮겨 붙을 수 있기 때문에 적당량을 지킨다. ‘설마, 우리집은 아닐 거야..’라는 안일한 생각은 말고 지금 사용중인 화목보일러를 다시 한 번 점검해보자. 나와 가족 그리고 이웃의 안전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서는 사용자의 조그마한 부주의도 용납해선 안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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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칼럼] 선거철 투표목적 ‘위장전입’ 반드시 들통 난다발행인 이 유 근 내년 6월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특정 후보에게 표를 찍기 위한 ‘위장전입’의 선거법 위반사례에 대해 군위군선관위가 단속에 나섰다. 매년 선거 때마다 위장전입 문제가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오는 5월 14일까지 거주할 의사 없이 오로지 특정선거구에서 투표할 목적으로 주민등록에 관한 허위신고(위장전입)를 한 사람은 사위의 방법으로 선거인명부에 등재하게 한 경우에 해당되어 공직선거법 제247조(사위등재·허위날인죄) 제1항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받게 된다. 위장전입의 주요사례는 △사람이 거주할 수 없는 축사·나대지에 전입신고 △수십 명이 생활할 수 없는 하나의 주택에 다수인이 전입신고 △기숙사에 거주하지 않거나 기숙사 규모로 보아 수용할 수 없는 정도의 인원이 기숙사로 전입신고 △종교단체 건물 등 일반인이 거주하지 않는 건물주소로 전입신고 △기타 친인척의 집, 동료의 자취방․하숙집 등에 거주하지 않으면서 투표하기 위하여 일시적으로 주민등록 전입 신고하는 등의 방법으로 위장전입이 이뤄진 경우다. 어떤 특정후보를 돕기 위한 선거철 위장전입은 중대한 범죄라는 것을 반드시 인식해야 한다. 이런 행위는 진정한 군민주권이 왜곡돼 결국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군민들의 몫으로 되돌아온다. 특정 정치인에게 뭔가를 기대하면서 사소한 개인의 민원이나 이득을 보기위해 협잡하는 어리석은 행위로 인해 그 피해자가 돼선 안 된다. 그리고 선거철 위장전입은 반드시 들통 나고 밝혀지기 마련이다. 특히 지난 9월8일 부터 9월17일 사이에 이뤄진 전입 신고자에 대해선 선거법과 무관하게 전격적인 전수조사가 요구된다. 9월8일자로 군위군의회 군민생활지원금 90억원의 예산이 통과됐기 때문이다. 지급대상자를 10일 이후인 9월17일 군위군 거주자로 지급대상을 정했기 때문에 10일 동안 얼마든지 전입신고나 사업자등록을 할 수 있다는 게 제보자들의 일관된 말이다. 군위인구는 자녀들의 학교 문제로 학부모 전출과 고령으로 인한 사망 등으로 인해 매년 줄어들고 있다. 또한 지난 10월26일부터 지급되고 있는 코로나19의 군민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하면서 밝혀진 사실은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실제 거주는 하지 않으면서 주민등록만 돼 있는 가구가 상당수 발견된다고 한다. 주민등록법상 직권말소 대상으로 과태료를 부과해야 되는데도 오히려 일일이 찾아서 군민들의 혈세를 받치는 격이 된다. 주소만 되어 있어도 반드시 지급을 해야 되기 때문이다. 군위군 선관위의 전수조사가 반드시 요구되는 이유다. 따라서 유권자들 또한 근소한 차이로 선거 결과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관계법 준수와 함께 적극적인 관심과 제보를 통해 바람직한 선거문화 정착에 앞장서야 할 것이며, 관계기관은 위장전입 예방과 함께 위반행위 단속에도 철저를 기해야 할 것이다. '투표목적 위장전입' 신고는 군위군선관위로 하면 된다. 이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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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일상 속 알아두면 좋은 응급처치법살아가면서 예기치 못한 사고에 직면 할 때가 있다. 출근을 하다 길가에 쓰러진 시민을 보았을 때, 집안에서 내 아이가 끓는 물에 데였을 때 등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고들에 우리는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까? 평소 응급처치법을 충분히 익혀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도록 단련되어 있다면 위와 같은 상황이 생기더라고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행동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일반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상황별 응급처치법을 사례를 통해 알아보자. 당신이 출근길 길가에 사람이 쓰러져있는 것을 목격한다면, 우선 당황하지 않고 바로 의식 확인을 해야 한다. 환자의 어깨를 두드리며 반응을 확인하고 119 신고를 요청해야 한다. 그 후 환자의 얼굴과 가슴을 10초 이내로 관찰해 호흡 여부를 살피고 호흡이 없거나 비정상적이라면 심정지 환자로 인지하고 심폐소생술을 시작한다. 이때 중요한 건 압박 위치와 속도다. 정확한 압박 위치는 가슴뼈 아래쪽 절반 부위다. 속도는 분당 100~120회의 속도이며 약 5㎝ 깊이로 강하고 빠르게 시행한다. 환자가 깨어나거나 구급대원이 올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해야 한다. 옆에 교대해 줄 사람이 있다면 손을 바꿔 심폐소생술을 진행해도 좋다. 다른 사례를 들어보자. 집에서 놀던 내 아이(영아)가 건전지, 장난감 등과 같은 이물질에 의해 기도가 막혔다. 아이의 얼굴에서 청색증이 관찰되거나 쉰 울음소리가 들리면 기도폐쇄로 판단하고 바로 119에 신고해야한다. 이후 한 손으로는 의 턱을 잡고 다른 손으로 뒤통수를 감싸며 천천히 들어 올린 후 아이의 머리가 아래로 향하도록 엎드려놓고 손바닥 밑부분으로 양쪽 날개뼈 가운데를 세게 5회 두드려준다. 그다음 턱과 뒤통수를 다시 손으로 감싸 들어 올려 바로 눕힌 후에 양쪽 젖꼭지를 잇는 선 중앙에 바로 아래 흉골 부위에 두 손가락을 위치시켜 강하고 빠르게 5회 압박한다. 이때 의자에 앉은 자세로 진행하면 정확한 응급처치가 가능해진다. 이물질이 제거되거나 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복부 밀어내기와 가슴 압박을 반복한다. 아이의 움직임이 완전히 사라지고 의식이 없다면 119상황요원의 진행에 따라 심폐소생술을 하면 된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하여 응급처치를 위한 대면교육은 축소되었지만 온라인상에서 응급처치 방법을 검색한다면 다양한 교육자료를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평소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법을 숙지하여 예고없이 찾아오는 사고로부터 주변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동참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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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칼럼] 실적과 성과위주 인사 군정발전 초석(礎石) 된다발행인 이 유 근 ‘인사가 만사’라는 말처럼 원칙과 기본을 지키지 않은 인사는 조직의 분열과 갈등을 초래하기 마련이다. 또한 원칙을 벗어난 인사는 직원들의 사기저하로 이어지게 되고, 결국 그 피해는 군민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게 된다. 특히, 승진인사 기준인 군정기여도, 업무추진능력,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승진인사는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 공정한 기회가 누구에게나 주어줘야 하며 불합리한 인사 관행을 바로 잡으려는 인사권자의 강한 의지를 인사 결과로 보여 줄때만이 대다수 공직자와 군민들로부터 합리적인 수긍을 받을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업무에 대한 열정과 능력검증을 통해 군정발전에 적극 기여하는 공직자를 과감히 발탁하고, 누구나 공정한 기회로 평가받는 능력중심의 인사를 펼쳐 나갈 때만이 모든 공직자의 사기를 북돋을 수 있게 되며, 누구에게나 가능성은 열려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조직 내의 자존감 저하와 위화감 및 조직원들의 동기부여를 상실하게 해서도 안 되며, 능력 위주의 차별화된 혁신적인 승진인사 방식만이 군정 발전의 초석이 되기 마련이다. 열심히 하여 성과를 내면 승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제시하면 현재 군위군에서 모든 공직자들에게 강조하고 권장하고 있는 적극행정 추진은 저절로 이루어진다. 나아가 적극행정 추진성과 창출 건과 군정 발전 아이디어 발굴 제안 건 등 객관적인 실적부분에 대해서 확실한 인센티브를 부여해 군정기여도와 업무추진능력 등을 객관적인 평가기준으로 삼아야 하는 것 또한 당연하다. 특히 수요자 중심의 대민행정서비스 향상과 군정 발전에 기여하게 되는 강한 동기부여를 모든 공직자들에게 공명정대(公明正大)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대구광역시 편입과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개항에 대비해서도 도약하는 군위, 새로운 변화와 혁신의 성과를 거두겠다는 각오와 군위 미래 백년대계를 준비하는 유능한 인력을 발탁해 변화와 개혁을 시도해야 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할 것이다. 적극적으로 열심히 일하는 사람에 대한 정당한 평가와 인정은 그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동기부여이자 힘이며, 조직을 지탱하는 버팀목이자, 군정을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된다. 따라서 성과와 능력위주의 인사는 공직자로 하여금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군민들에게 더 좋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결국에는 지역 발전에도 도움이 되기 마련이다. 또한 조직의 활성화를 위해서도 이런 인사 관행은 반드시 필요하고 지켜져야 한다. 적극 행정을 반영하는 핵심적인 가치가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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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추석연휴 벌초·성묘시 벌쏘임 조심하세요소방청은 해마다 벌 쏘임 사고가 증가하자 지난해부터 ‘벌 쏘임 사고 예보제’를 도입해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7월 말 ‘주의보’를 발령한 데 이어 추석을 앞두고 벌 쏘임 사고가 늘고 벌초·성묘객이 증가하면서 이달 7일에는 주의보가 내려진 후 40일 만에‘경보’로 격상됐다. 9월 월동 준비를 위한 말벌류의 활동이 왕성한 시기와 추석 전 벌초·성묘와 가을 산행 활동이 증가하는 시기가 겹치면서 벌 쏘임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성묘·벌초시 벌에 쏘이지 않게 예방하는 방법은 벌을 자극하는 냄새(향수, 화장품 등)를 줄여야 된다. 옷은 밝은 색 계통을 입으며 팔이나 다리의 노출을 최소화 시켜야 한다. 벌집은 발견할 경우 섣불리 제거하려 하지 마시고 천천히 다른 장소로 이동 해야한다. 벌에 쏘일 경우 머리부위를 감싸고 신속하게 그 장소를 20m이상 이탈하시고 벌침은 카드 등으로 적절히 제거 후 깨끗한 물로 세척하면 좋다. 말벌·벌독 알레르기 증상으로 ‘과민성 쇼크’등이 발생 할 수 있는데, 그 증상으로 속이 메스껍고 울렁거림, 구토, 설사, 어지러움, 전신 두드러기, 쏘인 부분이 심하게 부어오르면서 호흡곤란이 오는데 이때는 최대한 신속히 119 신고 후 1시간 이내에 병원치료를 받아야 한다. 말벌의 경우 독성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휠씬 강하며 벌독에 의한 사망시간은 79%가 벌 쏘임 후 1시간 이내 사망한다. 코로나19의 방역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로 바이러스를 예방하듯이, 안전한 추석명절을 보내기 위해 발 쏘임 예방수칙을 잘 지켜 가족 모두가 건강한 명절을 보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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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전통시장 화재예방으로 안전한 추석맞이하기지난 4일 오전 3시경 영덕군 영덕읍의 한 시장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진화인력 360명과 소방차 32대가 동원되었고, 시장 내 48개의 점포가 모두 탔고 30개 점포나 주택이 일부 타는 등의 피해를 보았다. 불이 난 이날은 영덕시장 장날이었고 추석을 앞둔 시기여서 팔기 위한 물품을 들여놓은 상인들의 피해가 큰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청의 최근 5년간(‘15.~’20. 8) 전통시장 화재발생 통계에 따르면 총 274건의 화재가 발생하였고, 전기적 요인이 절반가량인 274건 중 132건(48.1%)을 차지하였고,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도 78건(28.4%)이나 된다. 전통시장은 노후 점포가 밀집해 있고 가연성 상품이 많아 급속한 연소 확대의 우려가 높다. 또한 시장 통로에 설치된 좌판이나 시설물로 인해 소방 활동에 지장을 주기도 한다. 이에 의성소방서에서는 전통시장 방문객들이 증가하는 추석을 앞두고 추석 연휴 화재안전대책을 추진 중에 있다. 세부 계획으로 전통시장 내 화재예방 캠페인, 상인주도 자율화재 안전점검 추진, 관계부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간담회를 추진 중에 있으며, 추석 연휴 기간내 일 4회 취약시간대 기동순찰을 실시하며 화재위험요인 사전제거활동을 추진 할 예정이다. 화재는 대부분 부주의와 무관심에서 비롯된다. 소방서나 기타 관련 기관의 점검 못지않게 상인들 스스로가 화재로부터 소중한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본적인 화재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스스로 화재 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기울일 때 비로소 화재에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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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야외활동 시 벌쏘임 사고 주의하세요지난 8월 13일 소방청에서는 전국에‘벌 쏘임 사고 주의보’를 발령했다. 벌 쏘임 사고가 주 300건 이상 또는 벌집제거 출동이 주 7천건 이상 2주 연속 발생하거나 예상될 때 발령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가 계속되면서 밀폐된 장소를 벗어나 휴일 야외 활동이 많아져 공원이나 산속에서의 말벌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아졌다. 또한 9월은 추석 명절을 대비해 벌초객이 많은 시기인 만큼 벌 쏘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벌쏘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벌을 자극하는 향수, 화장품, 스프레이 종류를 자제하며, 벌은 단 성분을 좋아하기 떄문에 탄산음료나 달콤한 음료를 피해야한다. 야외에서는 흰색계열의 옷을 착용하고 소매가 긴 옷을 입어 팔과 다리 노출을 최소화한다. 또한 벌집 발견 시 자세를 낮춰 천천히 다른 장소로 이동하며 접촉 시 머리부위를 감싸고 신속하게 20m이상 이탈하여야 한다. 그럼에도 벌에 쏘인다면 적절한 방법으로 신속히 벌침을 제거하고 쏘인 부위의 감염방지를 위해 소독하거나 깨끗한 물로 씻은 후 얼음주머니 등으로 찜질해 통증을 감소시켜준다. 하지만 말벌·벌독 알레르기 증상으로 ‘과민성 쇼크’등이 발생 할 수 있는데, 그 증상으로 속이 메스껍고 울렁거림, 구토, 설사, 어지러움, 전신 두드러기, 쏘인 부분이 심하게 부어오르면서 호흡곤란이 오는데 이때는 최대한 신속히 119 신고 후 1시간 이내에 병원치료를 받아야 한다. 사고는 예고 없이 찾아온다. 내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벌쏘임 사고에 적절한 예방과 대처를 숙지하여 안전한 여름을 마무리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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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시 지역화폐 10만원 드립니다!!지역 특성상 고령 인구가 도내 2위, 전국 3위로 비중이 매우 높고(39.8%) 대중 교통수단이 발달하지 않아 고령자의 경우 포터화물차, 이륜차 등을 운전하다가 운전 미숙으로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을 통해 교통사망사고 줄이기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자체 협업을 통해 고령자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적극 홍보하고자 전단지 4,000부, 포스터 100부 제작하여 다중이용시설, 경로당에 부착하였고, 버스정류소 전광판 등 47개소에 전광판 현출 하였으며, 각 읍·면 리장회의 시 고령자운전자의 사고 위험성을 알리는 동시에 이들 교통약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군위 행복택시를 애용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신청하는 방법은 만 75세 이상 운전면허증 소지자로 군위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으면 주소지의 읍·면사무소에 본인 운전면허증을 제출하면 군위사랑상품권 10만원(1인당)을 바로 교부한다 가족일 경우,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증을 갖고 가서 필요 서류를 작성하면 된다 고령운전자의 경우 신체기능이 현저히 떨어져 운전능력 저하로 교통사고가 직결되는 만큼 우리 모두 관심을 갖고 나보다는 우리 가족, 이웃들의 안전을 위해 운전면허 자진반납으로 군위 사랑 상품권도 함께 챙기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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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칼럼] 통합신공항 건설 및 '대구광역시 군위군' 의 대응전략△ 발행인 이 유 근 1995년 경북 달성군의 대구시 편입 후 26년 만에 추진되는 군 단위 편입은 대구·경북 지형의 큰 변화를 끌어 낼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군위군 소보면·의성군 비안면) 유치 신청의 결정적 역할을 한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이 가시권에 들었다. 경북도에 따르면, 다음 달 20일부터 열리는 제325회 경북도의회 임시회에서 군위군 대구시 편입과 관련한 '군위군 관할구역 변경안'이 정식 안건으로 상정돼 의견 청취가 이뤄진다. 대구시의회는 지난 6월 30일 '군위군 관할구역 변경안'을 찬성 의결했다. 모든 절차가 별다른 잡음 없이 추진되면, 내년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군위군은 대구시 소속으로 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을 선출하게 된다. 지역에서는 군위군이 대구시에 편입되면 통합신공항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함께 공항신도시 건설 등도 효과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고있다. 군위군 민심은 대구시 편입에 따른 지가상승 효과 등 재산상 이익도 크게 기대하는 눈치다. 하지만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안이 긴박했던 통합신공항 유치 신청 과정에서 반대급부로 제시됐기 때문에 충분한 논의가 없었다는 것은 걸림돌이다. 통합 효과 등 장밋빛 전망에 대한 논의만 있었다는 것. 통합 이후 군위군에 혐오·기피 시설이 집중될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본격 개발이 이뤄지면서 환경 훼손, 군위군의 고유 정체성 등이 사라질 수도 있다는 부정적 의견도 많다. 따라서 새로운 공항시대를 맞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이 군위군의 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주민과 관련 산업 종사자들 간 심도있는 소통을 통해 군위군의 지역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대응전략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또한 이에 따른 지역개발,경제,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통합신공항 건설에 따른 군위군의 발전방향을 모색해야 한다. 나아가 군위군 대구 편입 추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군위 군민들의 하나된 의견이며, 통합신공항 추진 과정에서 성사된 군위군 대구시 편입이 속히 이뤄져 군위군이 신공항과 함께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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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여름철 물놀이 하기전 안전수칙 한번만 더 살펴보자.어김없이 올해도 여름 휴가철이 돌아왔다. 학생들의 방학과 직장인들의 휴가기간이 겹치면서 연인, 가족, 동료, 친구들과 어디로 갈까? 무엇을 할까? 나름 고민들이 많을 것이다. 일상에서의 탈출,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조용히 쉴 수 있는 여행을 꿈꾸는 이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여름휴가 준비는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다. 휴가를 같이 가려는 사람과 일정도 맞춰야 하고 장소도 정해야하고 이것저것 꾸릴 짐도 많다. 또한 설렘 가득 안고 다녀온 여행은 한편의 추억과 여운을 간직하지만 후유증이 있다. 그래서 여행은 힘들긴 하지만 추억이 되고 삶의 활력소가 되기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추억이 되어야 할 여행이 때로는 평생 지우지 못할 악몽으로 기억되는 사례가 있다. 바로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예고 없는 사고’여름철 물놀이 사고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사고의 예방책은 무엇일까? 첫째, 자신의 수영 실력을 과신하지 말고, 적정한 깊이에서만 물놀이를 하여야 한다. 특히 어린이들은 혼자서 수영하는 것을 피하고, 주변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항상 지켜보고 있어야 하며 한시도 긴장을 풀어서는 안된다. 둘째, 해수욕장 등 야외 물놀이 시 구명조끼 등과 같은 안전장비를 반드시 착용하고 물놀이를 즐겨야 하며, 119구조대나 안전요원이 없는 계곡, 강변 등에서 물에 빠진 사람들을 발견한 경우 구조 경험이 없는 사람은 무모한 구조를 금하고, 직접 구조하기보다는 주위 사람들에게 사고 사실을 큰소리로 알려 도움을 요청한다. 셋째, 물놀이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처하는 요령을 숙지한다. 줄이나 허리끈을 엮어 던지거나, 페트병이나 아이스박스에 물을 약간 넣어 익수자에게 던져주면 훌륭한 구조 도구가 될 수 있다. 물에 빠진 사람을 구조한 후에 호흡이 없거나, 약할경우 119구급대가 올 때까지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한다. 훈련이 된 경우에는 인공호흡도 병행하여 골든타임을 확보한다. 여름철 수난사고 예방을 위해 소방공무원을 비롯한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이 7월부터 8월말까지 계곡, 강가, 저수지 등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곳에 안전요원 등을 배치하여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수난사고 예방활동은 사고방지를 위한 근본대책이 될 수 없기에, 우리 스스로가 언제나 안전사고 당사자가 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지고 여름철 물놀이를 떠나기 전 충분한 대비와 물놀이 안전수칙을 지켜 즐거운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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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로 소중한 재산 지키세요!며칠 전까지만 해도 꽃샘추위가 찾아와 몸을 움츠리게 하더니 이내 따뜻한 날씨가 찾아왔다. 가족과 함께, 친구와 함께 어디든 떠나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하는 만물이 소생하는 역동의 계절, 봄이다. 이 계절에도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은 바로 안전이다. 특히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가정에서는 잠을 자는 시간이 대부분이기 떄문에 화재를 인식하지 못할 가능성이 많고, 인식을 하더라도 시간이 많이 경과되어 대피 시간을 놓칠 가능성이 높다. 이에 주택화재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2017년부터 모든 주택은 주택용 소방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주택용 화재경보기로 관련규정에 따르면 각 세대별, 층별로 소화기 1개 이상, 구획된 실별로 주택용 화재경보기를 설치해야 한다. 소화기는 화재 발생 즉시 사용하면 소방차 한 대의 위력을 가진다고 할 정도로 그 효과가 탁월하며, 주택용 화재경보기는 화재를 초기에 감지해 경보 할 수 있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할 기본적이고도 중요한 소방시설이다. 관심만 있으면 지금 당장이라도 가까운 대형마트 등에서 구비가 가능하며, 가격도 저렴하고 성능도 좋아 가성비가 매우 뛰어나다.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진 요즘 ‘우리 가족 행복’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필수라고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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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칼럼] 인사(人事)가 망사(亡事)가 돼선 안된다.△발행인 이 유 근 군위군의 승진인사 기준은 군정기여도, 업무추진능력,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다고 돼 있다. 또한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라는 말이 있다. 역량과 전문성을 고려해 알맞은 인재를 알맞은 자리에 써야 모든 일이 잘 풀린다는 뜻이다. 따라서 인사권자는 절대 외압 등에 흔들리지 말고 원칙에 따라 좋은 인재를 뽑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역량과 성과위주로 승진 인사를 해야한다. 그래야 신바람 나는 직장문화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인사는 자치단체장의 고유 권한이다. 그러나 주변의 압력 및 청탁으로 인해 선심성 인사를 하게 되면 원칙은 무너지고 ‘인사(人事)가 망사(亡事)’라는 말을 듣게 된다. 따라서 업무에 대한 열정과 능력 검증을 통해 군정발전에 적극 기여하는 공직자를 과감히 발탁해야 한다, 누구나 공정한 기회로 평가받는 능력중심의 인사를 펼쳐야 한다는 것이다. 줄서기 인사는 군정을 망치기 마련이다. 적극적으로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들에게 인사상 인센티브를 제공해 실제 인사에서도 제대로 실행이 돼야 옳은 인사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한직(閒職)에 근무하는 직원들과 요직(要職) 자리에 근무하는 직원들과의 형평성도 반드시 보장돼 인사 잡음을 최소화해야 한다. 나아가 조직의 위화감과 조직원들의 동기부여를 상실하게 해서도 안된다. 원칙을 무시하고 혈연, 지연, 학연에 얽매여서 공신(?)들을 향하여 선심성 인사를 하게 되면 누가 업무에 매진하겠는가? 다산 정약용(茶山 丁若鏞) 선생은 ‘간쟁(諫諍)을 좋아하는 신하는 배반하지 않는다.’고 했다. 직언(直言) 자가 있어야 한다는 얘기다. 아부만이 능사가 아니기 때문이다. 또한 인사권자는 열심히 일하여 성과를 내면 승진할 수 있다는 희망을 모든 직원들에게 제시해 줘야 한다. 그러면 현재 강조하고 권장하고 있는 적극행정은 저절로 이루어지기 마련이다. 그리고 현재 군위군의 현실을 볼 때 승진인사의 또 다른 한 방안은 통합 공항 유치로 인해 도약하는 군위, 새로운 변화와 혁신의 성과를 거두겠다는 각오와 군위 미래 백년대계를 준비하는 일선 현장중심의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적극행정으로 성과를 창출한 사람이 당연히 그에 상응하는 정당한 평가와 인정을 받을 수 있는 인사 풍토가 정착돼야 하며, 공평무사(公平無私)한 인사(人事)만이 조직의 생산성을 높이고, 군정발전과 군민 복리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것은 당연지사(當然之事)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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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詩 / 시인 권규학]노 루 귀 시인 권규학 어느 봄날 산기슭 바위틈 바람결에서 하늘과 맞닿은 우주를 만나다 누구는 바람이라더니 누군가는 쫑긋쫑긋 '노루귀'라는 꽁꽁 언 땅을 밀어 올린 힘 솜털 송송 여린 꽃대 위 천사의 하얀 날개옷, 봄으로 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