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경북도, 초중고생 가정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공급 결정경상북도는 도내 초․중․고생 가정에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공급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29일 도청, 교육청, 광역학교급식센터, 시군 담당자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하여 예산 분담, 추진 시기와 방법, 꾸러미 구성과 배송 등 주요사항을 협의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온라인 개학으로 학교급식이 중단됨에 따라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를 돕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아울러 가정에서 학습하는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경감을 위해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학생 가정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학교급식 예산 78억원(도비 14, 시군비 43, 교육청 21)을 사용할 예정이다. 도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학생 26만 명을 대상으로 곡류, 채소류, 과일류 등으로 구성된 지역 친환경농산물(3만원 상당)을 5월 초부터 공급 할 계획이며, 세부적인 사항은 시군별로 자체계획을 수립하여 추진된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공급을 통해 급식 중단으로 판로가 막힌 농가도 돕고 식재료를 가정에 직접 지원함으로써 아이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도 제공하고 가계의 경제적 부담도 경감 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북도, 저출산·인구감소 대응 인구정책T/F 회의 개최경상북도가 저출산과 인구감소 대응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지난 28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3월 국내인구이동 통계’에 따르면 전입에서 전출을 뺀 순이동에서 경기, 대구, 세종만 순유입을 기록하고 경북(4,717명), 서울(3,404명), 경남(3,123명)순으로 14곳은 순유출 됐다. 도의 인구는 2019년 말 266만 5,836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였으며, 출생아수는 매년 10% 가량 감소하여 작년에는 14,490명만 태어났다. 또한, 인구구조가 아동수보다 노인수가, 전입보다 전출, 출생아수보다 사망자가 늘어나면서 도 전체 고령화(‘19년 말 기준, 65세 이상 인구 20.6%)가 심화되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이제까지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했던 ‘인구정책 T/F’를 5.4(월) 긴급 소집하여 코로나 종식 후 가속화가 예견되는 저출산과 인구감소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기존의 저출산에 초점을 맞춘 ‘저출생극복 T/F’를 일자리, 문화․복지, 자녀양육 및 평생학습 분야까지로 확대하여 ‘인구정책T/F’로 개편하였다. 인구구조변화에 대응하고 종합적인 인구정책 마련을 위해 기존 경북교육청, 대구경북연구원과 도 11개 부서에서 14개 부서 실과장으로 확대하고, 이번에 첫 회의를 개최했다. 강성조 행정부지사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지난 2월 수립한 「2020년 경상북도 저출생 극복 시행계획」에 반영된 75개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2021년 원활한 인구정책 추진을 위한 신규시책 발굴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제는 뉴노멀이 된 인구감소에 적응하면서 청년인구의 유입과 유입입구의 전출을 막는 지역 실정에 부합하는 정책 마련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우선, 2020년 하반기 추진되는 주요시책으로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과 ‘가족친화인증기업 육성사업’, ‘미혼 한부모-아이행복 보금자리 주거지원사업’, ‘임산부·영아 방문건강관리 시범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T/F에 새로 추가된 투자유치실과 관광정책과에서는 코로나19에 의해 제조·공급망이 붕괴된 해외진출기업의 도내 유치와 관광거점도시와 연계한 청년관광기업 육성 등 일자리 창출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문화예술과와 교육정책과에서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도민들의 마음치유 공연을 확대하고 100세 시대에 맞춘 경북형 도민대학 모델 구축 등 전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책과 사업별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저출산 극복시책으로는 ‘청춘남녀 경북에 살으리랏다’와 ‘천년숲 다목적 웨딩가든 조성사업’ 등 청년들의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와 개성있고 특별하며 자연친화적인 결혼 문화를 반영한 신규시책을 선보였다. T/F 단장인 강성조 행정부지사는 “젊은 세대가 결혼·출산을 주저하게 만드는 요인 해소를 위해 일자리와 정주여건 개선이 시급하다”며 “수도권으로 가지 않아도 일자리가 있고 아이 키우기 좋으며 여가생활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경북 만들기에 주력 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도, 5월 한 달간 불법어업 집중단속 실시경상북도에서는 동해안 수산자원을 지속적으로 관리·보존하고 어업질서 확립을 위해 어패류 산란기인 5월 한 달(‘20. 5. 6~6. 5) 동안을 『불법어업 일제 단속기간』으로 정하고, 관련기관과(해양수산부, 해양경찰, 수협, 시·군 등) 합동으로 수산자원 남획과 불법어업에 대한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기간에는 봄철 수산자원 산란기를 맞아 수산자원 보호와 건전한 수산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포획금지 기간‧체장을 위반하여 포획하는 행위(살오징어 포획금지 4.1 ~ 5.31, 근해채낚기와 연안복합어업은 4.1~4.30.까지), ▲암컷‧체장미달 대게(9cm이하) 불법포획‧유통 행위, ▲횟집‧재래시장에서의 금지체장 및 금지기간을 위반한 어패류의 유통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최근 기후변화, 중국어선의 싹쓸이조업, 일부 어업인의 어린 물고기 포획 등으로 연근해 어획량이 감소하고 있는 현실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수산자원의 관리를 위해, 어업지도선, 해양경찰 경비정과 함께 수산자원 보호관리선 38척도 함께 참여하는 등 민관 협력에 의한 해상단속을 추진 할 예정이다. 육상에서도 단속 전담반을 편성하여 우심 항포구, 위판장 및 공판장, 재래시장 등을 중심으로 어린물고기 등 불법어획물 유통, 판매행위에 대한 단속과 함께 불법 어망·어구, 어선법 위반사항, 면세유류의 부정사용 등을 단속하게 된다. 김두한 해양수산국장은 “봄철 산란기 수산자원 보호를 위한 합동단속을 육상과 해상에서 강도 높게 실시하여 불법 어업인들에게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다”고 밝히며, 대다수 선량한 어업인들에게는 수산자원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홍보활동도 병행하여 어업인 스스로가 미래의 수산자원을 지킨다는 자율적 준법의식의 전환을 함께 당부했다.
-
경북도, 청년근로자 1,830명 100만원 복지카드 지원경상북도가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근로자의 근로의욕 고취와 장기재직 유도를 위해 5월 6일(수)부터 「청년근로자 행복카드 지원사업」 신청자를 공모한다. 신청대상은 경북도내 중소기업에 2019년 6월 이후 입사하여 3개월 이상 근무 중이고, 신청일 기준 경상북도 내 주소지를 두고 있으며, 연봉 3천만원 미만인 만 15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근로자 이다. 모집인원은 총 1,830명으로 사업비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대상자를 모집․선정하고, 경북일자리종합센터 홈페이지(www.gbjob.kr)에서 접수한다. 특히 올해는 모집인원 중 200명을 취업취약계층에게 인턴근무 기회를 제공하고 정규직 전환을 유도하는 「중소기업 인턴사원제」 참여자에게 배정하여, 취약계층 청년근로자의 복지지원을 확대․강화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행복카드를 통해 1인당 연간 100만원의 포인트를 2회에 걸쳐 지급 받는다. 행복카드는 가까운 제휴은행(농협, 대구은행)을 방문하여 신청․발급 받을 수 있다. 포인트는 건강검진, 헬스장 이용 등 건강관리 및 여행, 공연관람 등 문화여가활동은 물론 학원수강, 도서구입 등 자기계발을 위한 분야에서 올해 연말까지 온․오프라인으로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지난해에는 1,980명 청년이 지원을 받았으며, 청년들의 호응도가 높아 조기에 마감되었다. 전체 수혜자 점검결과 74%인 1,468명이 계속 근무 중인 것으로 나타나 장기재직에 긍정적 효과뿐만 아니라 청년근로자의 선택적 복지향상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박시균 경북도 청년정책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줌으로써 위축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복지 향상에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번 지원사업이 도내 중소기업 재직 청년들의 안정적 생활을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군위군여성단체협의회, 어린이날 기념식 및 기념품 전달군위군여성단체협의회는 2020년 제98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코로나19 생활방역 및 사회적거리두기 실천을 위하여 찾아가는 작은 기념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매년 5월 5일은 군위군 어린이의 성장을 지원하고 건강한 가정만들기의 일환으로 어린이날 기념식 및 체험행사을 가졌으나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하여 집단 행사는 취소하고 찾아가는 작은 기념식 및 기념품 전달식으로 대체하기로 하였다. 송곡지 군위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전 군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전해주고 전체 군민이 힘을 합쳐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냈으면 좋겠다. 제 98회 어린이날을 축하하고 어린이들의 건강하게 자라길 기원하겠다”라고 전했다.
-
군위군, 우보면 미성들 첫모내기 시작군위군(군수 김영만)은 지난 5월 3일부터 리틀포레스트 영화 촬영지인 우보면 미성들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우보면 미성리 김진호(64)씨가 경작하는 논 1ha에 중생종 품종인 일품벼를 이앙해 올해 본격적인 풍년농사의 시작을 알렸다. 군은 2020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으로 일품벼와 해담벼를 선정하였으며, 1모작 품종인 일품벼는 내병성, 내도복성이 강하고 다수확 품종이며, 미질이 우수하고, 2모작 품종인 “해담”은 운광벼와 고시이카리의 교잡종으로 내병성, 내도복성이 강하고 수확량과 밥맛이 우수하다고 밝혔다. 김동렬 농정과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적기 모내기 지도 및 영농 지원을 통해 풍년 농사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도, 스마트특성화 기반산업 선정…국비 160억 확보경상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21년도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 사업」에 2건이 선정돼 3년간(2021~2023년) 국비 160여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국가전략산업의 지역 혁신기반구축 및 고도화를 통한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와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한 공모사업이다. 경북도는 구미시와 추진한 ▲S/W기반 지능형 SoC 모듈화 지원사업, 경주시와 추진한 ▲탄소소재·부품 리사이클링 기반구축 사업이 각각 선정되었다. “S/W기반 지능형 SoC 모듈화 지원사업”은 2021년부터 3년간 130.56억원(국비 60, 지방비 60.56, 민자10)을 투입하여 구미시 금오테크노밸리내 스마트커넥티드센터에 지능형 SoC 기술센터를 조성하고, 지능형 SoC 모듈화 지원환경 구축과 중소기업 특화형 기술고도화 및 사업화지원을 추진한다. “탄소소재·부품 리사이클링 기반구축사업”은 2021년부터 3년간 198억원(국비 100, 지방비 98)을 투입해 경주시 구어2산업단지에 탄소소재·부품 리사이클링 센터를 건축하고, 리사이클링 장비·설비 구축, 품질고도화 기술지원, 전문 기술교육 및 인력양성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사업 선정으로 경북도는 탄소복합설계해석 기술지원센터(경산시)의 설계해석지원과 탄소성형부품 상용화 인증센터(구미시)의 상용제품 제작지원 및 탄소소재·부품 리사이클링센터(경주시)를 통한 폐 탄소소재·부품의 리사이클링 지원으로 탄소소재·부품 산업의 전주기 지원 역량을 확보했다. 한편, 탄소소재·부품 리사이클링은 탄소 복합재의 재활용 및 재제조 기술역량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로, 향후 항공기와 자동차 분야의 고성능, 고기능 복합재 부품 재활용 및 제품가치 향상과 관련된 경쟁력 강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상길 경상북도 과학산업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차량용 첨단소재산업과 지능형 IoT시스템 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기존 사업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강조하며,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의 기반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종식 경북교육감, 어린이날 영상 축하메시지 전해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도내 어린이들에게 경북교육청 유튜브(맛쿨멋쿨 TV)를 통해 어린이날 축하 메시지를 전한다고 4일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비대면 대담과 축하 메시지 형태로 현장의 어린이와 선생님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 제작된 5분가량의 영상을 어린이날 당일 경북교육청 유튜브(맛쿨멋쿨 TV)로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영상은 임종식 경북교육감 축하 말씀, 학생과의 비대면 대화, 어린이날 노래 함께 부르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학부모와 여러 선생님들의 어린이 날 축하와 응원 메시지도 함께 실었다. 임종식 교육감은 어린이들과 영상 대화에서 “학교에 빨리 가서 친구들과 놀고 싶은데 언제 학교에 갈 수 있어요?”라는 질문에 “신나는 어린이날을 축하 한다”는 말과 함께 “코로나19 때문에 온라인으로 공부하니까 답답하지요?”라며 “우리 선생님들과 힘을 합쳐서 하루빨리 유치원과 학교에 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답했다.
-
경북도, 무주택 미혼 한부모 가족의 생활안정 지원경북도는 코로나-19 사태로 생계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주택 미혼 한부모 가족의 생활안정을 위해, 가구당 최대 5백만원의 전‧월세 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미혼 한부모가족 보금자리 지원사업」의 지원대상은 만 3세 이하(‘17년 1월 이후 출생) 자녀를 양육하는 저소득 무주택 미혼 한부모가족이며, 5월 6일(수)부터 5월 15일(금)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신청을 접수 받아, 총 25가정을 선정하여 최대 5백만원까지 전․월세 보증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혼 한부모의 자녀 양육여건을 개선하고 생활안정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신규 추진하는 사업으로, 경북도는 금년도 사업성과를 토대로 향후 지원을 지속‧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한부모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도내 미혼모‧부자 거점기관(칠곡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서는 ▲심리상담 등 정서지원 ▲출산 및 양육지원(연간 가구당 70만원 이내) ▲교육‧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 ▲자조모임 운영 지원 등 임신 초기부터 자녀 양육까지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원경 경상북도 아이여성행복국장은 “양육, 생계, 가사의 삼중고와 사회적 편견 등에 시달리는 미혼 한부모는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전례 없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경북도는 이번 전‧월세 자금 지원과 함께 한부모 가족의 생활안정 및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군위군 홍보영상군위군 홍보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