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의흥면 명예면장 박대현 대표가 7일 고향 어르신들을 위해 쌀 60포(180만원 상당)를 의흥면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쌀은 박대현 대표가 지난달과 전년도 각 300만원씩 군위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내고 받은 답례품이다. 고향사랑기부금을 내고 받은 답례품마저 다시 고향을 위해 써달라고 기탁해 훈훈함과 선한 영향력을 지역에 전파했다. 쌀은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시는 관내 경로당 28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대현대표는 “항상 고향인 의흥면에 대한 따뜻한 추억과 관심이 있었다.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여 받은 답례품을 설 명절을 맞이하여 고향에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손숙희 의흥면장은 “명예면장님의 고향에 대한 애정과 관심에 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박대현 의흥면 명예면장은 서울 소재 화인씨앤씨㈜ 대표이사로 재경군위군향우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