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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노인복지관, 쌀 나눔 캠페인 ‘미소(米少) 더하기’로 지역사회 온정 나눠

기사입력 2024.01.22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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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위군노인복지관(관장 박용민)은 쌀을 한 줌씩 덜어 좀도리에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에 사용했던 옛 전통을 되살려, ‘미소(米少) 더하기’ 쌀 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미소(米少) 더하기’ 쌀 나눔 캠페인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및 독거어르신의 결식을 예방하고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이용회원 및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동시에 쌀과 함께 전달할 ‘이웃에게 전하는 연말 인사’ 엽서를 접수했다.

     

    이용회원 및 지역사회 주민이 십시일반으로 쌀 400여 kg을 모아, 접수한 엽서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 10명에게 직접 전달하여 추운 겨울철 따뜻한 희망의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한 대상자는 겨울철 추운 날씨에 거동도 불편하여 장보기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쌀을 지원해 주어 걱정을 덜었고, 주민들이 건넨 연말 인사 엽서를 보니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모금된 쌀 일부는 복지관 행복식당에서 이용회원들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용민 관장은 “이번 쌀 나눔 캠페인에 함께해 주신 모든 이용회원 및 지역사회 주민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이웃의 관심과 손길이 닿은 쌀을 어르신들에게 지원할 수 있다는 것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기부와 나눔의 소중한 가치 공유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온정이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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