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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의회 최규종의원, ​" 대구 도심 군부대 지역 유치 및 수해 등 재해 대비에 만전" 당부

기사입력 2023.12.0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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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위군의회 최규종 의원이 지난 1일 제 277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구 편입 마무리와 함께 신공항 특별법제정 이후 후속조치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인내와 노력으로 차질없이 이행한 결과, 이제 착공이 가시권으로 들어오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와 병행 추진하고 있는 대구 도심 군부대의 지역유치를 적극 추진해 긍정적인 결과를 얻는다면 향후 군위를 발전시킬 절호의 기회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지난 태풍으로 인해 집중호우와 안전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했고, 가옥·가축 및 축사피해, 비닐하우스·농경지 침수 피해, 각종 농기계 유실과 피해 등 123억 8천만원의 피해가 발생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위급 상황시 이러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으로 침수구역을 지정·관리할 것을 건의했다.

     

    특히 하천부지의 타용도 전용과 함께 하천내 경작, 또 하천에 생립하고 있는 수목과, 세월교의 설치 등은 집중호우시 유속을 방해해 결국은 제방의 붕괴로 이어졌다고 생각되며,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지금까지의 노하우와 고도화된 기술을 믿고 하천을 많이 이용하고 있음에도, 여기에 상응하는 대책수립에 대한 생각을 대처하지 못하는 과정에서 피해가 발생하였음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며, 이번 기회를 교훈삼아 다시는 피해가 없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사전에 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할지라도, 이번 태풍 ‘카눈’과 같은 비상상황이 또다시 올 수 있다고 생각하며, 건물에 화재발생시 비상탈출구를 설치하듯이 강우로 인한 재해도 비상탈출구를 만들어두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침수 구역 지정·관리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태풍 ‘카눈’과 집중호우로 인해 아수라장이 되어버린 처참한 피해 현장을 보면서 두 번 다시는 이러한 일이 우리군에서 되풀이되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했으며, 아무리 어려운 일도 끈기있게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는 마부작침(磨斧作針)의 정신을 생각하면서 제안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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