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군위축협 현토미(경축순환농업 벼) 재배사업

기사입력 2023.11.07 12:13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수매완료로 자연순환농업 실천 가속화

    1698881799813.jpg

     

    군위축협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현토미(玄土米)를 수매하였다.

     

    군위축협의 경축순환농업 벼 재배사업은 2006년 관내 8개 읍면을 대상으로 시범포 사업을 실시한 것을 모태로하여 17년째 진행중에 있으며, 금년 군위관내 50ha 28농가의 논을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하였다.

     

    현토미 재배사업은 봄에 퇴비를 살포하고, 하절기 벼 재배 후 추수하며, 그 땅에 가축분뇨 발효액비를 살포하고 동절기 조사료를 재배하여 축산농가에 공급하는 자연순환농업을 실천하는 절차로 이루어진다.

     

    자연순환농업은 경종농업과 축산업이 함께 어우러져 지속가능한 건강한 농업을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태풍과 유난히 잦은 비로 인한 수해로 전체적으로 작황이 좋지 못한 상황이었으나, 1등급 이상의 일품 단일 품종으로 수매하였으며, 고객이 믿고 찾는 현토미 품질 시현을 위하여 2등급 또는 수분함량이 높은 물품들은 수매대상에서 제외하였다. 평가는 국립농산물 소속 품질관리원으로 오랜 근무경험을 보유한 전문 검사원의 검수를 통하여 실시하였다.

     

    내년도에는 지역특산품으로 떠오르는 현토미의 차별성을 부각시키기 위하여 농가 선호도에 맞는 품종을 선택하고, 무상 톤백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농가 수혜를 더할 계획 중에 있다.

     

    현토미는 축산업의 축(畜)을 어원으로하여 비옥한 토양을 뜻하는 검을 현(玄), 밭 전(田→土)자를 해자로 작명된 미곡이다.

     

    군위축산업협동조합 박배은 조합장은 “경종과 축산이 상생하는 경축순환 농업을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주민생활환경 개선과 고품질 농산물이 생산되는 부자농촌을 만드는 일에 매진하겠다.”고 하였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