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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전국조합장선거, 군위지역 당선자 4명 확정

기사입력 2023.03.08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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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위농협 최형준, 팔공농협 이삼병(무투표)
    군위축협 박배은, 군위군산림조합 홍희동(무투표)


    당선자_사진.png

     


    ■ 군위농업협동조합장

    선거인: 4.577, 투표수 : 3.505 투표률:76.57%

    △최형준 : 2.353(67.19%) △권혁균 : 1.149 (32.80%)

     

    ■ 군위축협조합장

    선거인 943, 투표수 : 870 투표률: 92.26%

    △박배은 : 401 (46.19%) △ 이연백: 291 (33.52%) △ 서진동: 176 (20.27%)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경북 군위지역 당선자 4명이 확정됐다.

     

    군위농협 최형준, 팔공농협 이삼병, 군위축협 박배은, 군위군산림조합 홍희동 후보가 당선됐다.

     

    군위농협은 현직인 최형준 조합장이 67.19%의 득표로 권혁균 후보(32.80%)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당선됐다. 투표률은 76.57%이다.

     

    군위축협은 3명의 후보가 치열한 각축전을 벌인 결과 박배은 후보가 46.19%의 득표로 당선됐다. 이연백 후보는 33.52%의 득표로 2위를 차지했으며, 서진동 후보는 20.27%에 그쳤다. 투표률은 92.26%를 기록해 전국 평균보다 월등히 높았다.

     

    팔공농협 이삼병 조합장과 군위군산림조합 홍희동 조합장은 무투료 당선됐다.

     

    전국의 경우 79.6%의 투표율을 기록하며 1346명의 조합장을 선출하고 마무리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날(8일) 선거 결과 선거인 202만5013명 중 161만2573명이 참여해 79.6%의 투표율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지난 1회 80.2%, 2회 80.7%보다는 다소 낮은 수준이다.

     

    조합별로는 농협 81.6%, 수협 79.4%, 산림조합 66.2%의 투표율을 나타냈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조합은 부산 서구 서남구기선저인망수협, 대형선망수협이었다. 두 조합 모두 100% 투표율을 기록했다.

     

    당선인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60대가 885명(65.75%)으로 가장 많았다. 최고령은 서울 관악농협 박준식(82) 조합장, 최연소는 경남 진주시산림조합 정덕교(41) 조합장이었다.

     

    이번 조합장선거는 특성상 선출방법과 투표방법 등이 다양하고 조합마다 피선거권 요건 등이 달라 선거관리 여건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계기관 협조로 마무리가 잘 됐다.

     

    다만 금품수수 행위가 여전해 '돈 선거'에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깨끗한 선거분위기 조성을 위한 활동도 전개했다.

     

    선관위는 적발된 위법행위에 대해선 선거가 끝난 후에도 끝까지 추적해 강력한 조치를 이어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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