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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축협, 축산농가 적극 지원으로 협동조합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조합으로 귀감

기사입력 2022.11.2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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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위축협이 2022년 들어서면서부터 배합사료 손실을 감수한 채 양축농가에 공급하고, 지난 7월부터는 조합원 상호대출금리를 0.3% 일괄 인하하여 조합원과 함께하며 협동조합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조합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군위축협은 금년 1월부터 총1억3천만원 상당 손실을 감수해가며 배합사료를 양축농가에 공급하여 배합사료 가격 급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양축농가의 경영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여주고 있다. 또한 연일 최고치를 갱신하는 금리 상승여파에도 불구하고 지난 7월부터는 조합원 상호대출금리를 0.3% 일괄 인하하여 6천5백만원의 대출금 이자 부담을 덜어줬다.

     

    현재 이상기온에 따른 수확량 감소,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등이 맞물리면서 수입 원재료 비중이 70% 이상인 배합사료 가격 상승이 촉발되었고, 국내산 조사료 가격까지 급등하면서 축산업계 전체가 사료 원료난에 허덕이고 이는 고스란히 양축농가의 경영악화로 이어지고 있다.

     

    악화일로의 군위군 양축 농가를 위해 군위축협은 선제적으로 수입 조사료의 재고를 확보하여 제한 판매실시 및 조합원에게 우선 공급했고, 우수축장려금 1억2천만원, 거세지원금 8천만원, 근출혈지원금 2천만원 등 총2억2천만원의 고급육 생산을 위한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실시하여 양축농가가 안정적으로 가축 사육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군위축협 김성조 조합장 직무대행은 “최근 생산비 증대와 시장개방, 각종 규제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축산업 현실에 대응해 군위축협 조합원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동반자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군위 축산업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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