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고등학교(교장 최재관)는 지난 7월 8일,‘군위고에서 꿈을 키우다 2’라는 이름으로 진로직업체험프로그램(사단법인 청소년체험세상)과 진로연계 동아리day <선배와의 만남> 행사를 동시에 운영하였다. 

군위고등학교는 고교학점제 정책연구학교로서 지난 5월 말에 진행한 ‘군위고에서 꿈을 키우다(진로코디네이터 프로그램 및 교학상장박람회)’에 이어 체험 중심의 진로행사를 다시 한번 개최하였다. 이는 학생 개인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찾고 이에 따라 개인별 교육과정을 설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오전에 진행된 진로직업체험프로그램은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 희망조사를 받아 선정된 20여개의 직업인(전문가)을 초청하여 각 직업군과 관련된 학과 소개와 준비과정,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였다. 오후에 진행된 진로연계 동아리day <선배와의 만남>은 교내 동아리 출신 또는 관련학과로 진학한 선배(또는 전문가)를 직접 섭외하여 각 동아리별로 특색있는 강연을 실시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2학년 신OO학생은 ‘인공지능전문가가 꿈이라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수업을 선택하여 들었는데 메타버스 세상에서 인공지능을 이용한 다양한 컨텐츠를 만들어 보는 경험을 통해 꿈을 키울 수 있어 좋았다’라며 말했다.

<선배와의 만남> 후 1학년 최OO 학생은 ‘다음 주에 수강신청을 해야해서 선택과목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기계공학부 재학 중인 선배를 통해 공학계열에 필요한 선택과목에 대해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좋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