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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농협 홍태선 소보지점장 “보이스피싱 금융사기 예방 감사패 수여”

기사입력 2021.11.2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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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보지점 경찰서 감사패 수여.jpg

     

    군위농협(조합장 최형준) 소보지점 홍태선 지점장은 지난 11월 23일 보이스피싱 금융사기를 막은 공로로 군위경찰서(서장 최용석)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고객 A씨가 부인과 함께 소보지점을 방문하여 현금 1,800만원 상당의 인출을 요청해 출금 경위 및 관련 상담 중 저리자금 대출금을 신청하였는데 기존 대출금 대환 시 선입금을 해야 한다며 현금을 직접 받으로 온다고 한다는 내용이 이상하여 홍태선 지점장은 저리대출 사기 보이스피싱임을 인지하고 경찰서에 신고 후 경찰관과 함께 범인을 검거하려고 했으나 범인이 고객 휴대폰에 불법 도청앱을 이용해 대화내용이 도청되어 검거에는 실패하였으나,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는데 큰 공로를 세웠다.

     

    지난 6월에도 소보지점은 보이스피싱 금융사기를 막아 군위경찰서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최형준 조합장은 “홍태선 지점장과 직원들이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겠다는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침착한 대처로 보이스피싱 금융사기 예방에 큰 공로를 세웠다”면서 “앞으로도 급증, 급변하는 금융사기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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