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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농협(조합장 최형준) 소보지점 홍태선 지점장은 지난 11월 23일 보이스피싱 금융사기를 막은 공로로 군위경찰서(서장 최용석)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고객 A씨가 부인과 함께 소보지점을 방문하여 현금 1,800만원 상당의 인출을 요청해 출금 경위 및 관련 상담 중 저리자금 대출금을 신청하였는데 기존 대출금 대환 시 선입금을 해야 한다며 현금을 직접 받으로 온다고 한다는 내용이 이상하여 홍태선 지점장은 저리대출 사기 보이스피싱임을 인지하고 경찰서에 신고 후 경찰관과 함께 범인을 검거하려고 했으나 범인이 고객 휴대폰에 불법 도청앱을 이용해 대화내용이 도청되어 검거에는 실패하였으나,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는데 큰 공로를 세웠다.
지난 6월에도 소보지점은 보이스피싱 금융사기를 막아 군위경찰서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최형준 조합장은 “홍태선 지점장과 직원들이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겠다는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침착한 대처로 보이스피싱 금융사기 예방에 큰 공로를 세웠다”면서 “앞으로도 급증, 급변하는 금융사기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