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축협은 지난 7일, 15일 양일에 걸쳐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늘, 양파 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매일 쉬지 않고 농사일을 하시는 농민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헤아리고자 매년 전직원이 동참하여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금번 농촌 일손 돕기에 지원된 두 농가는 “코로나 19로 인해 외국인 근로자 구하기도 쉽지 않아 작업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군위축협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일손을 보태줘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군위축협 김진열 조합장은 “농촌의 인구감소와 고령화, 코로나 19의 장기화에 노동력 확보가 쉽지 않다”며 “이번 활동이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