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부계초병설유치원, 1학년 언니·형들과 테라리움을 만들었어요.

기사입력 2020.09.16 12:36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유치원과 1학년이 함께하는 테라리움 만들기


    부계초병설유치원, 1학년 언니·형들과 테라리움을 만들었어요. 사진1.JPG

     

     

    부계초등학교(교장 한미경)는 지난 9월 15일(화)에 유치원 원아들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테라리움 만들기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계·고매병설유치원의 공동교육 네트워크 프로그램으로 식스팜 원예복지 협동조합 식물치료 강사를 초청하여 실시하기로 했던 찾아가는 식물체험 활동이었다. 하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각자의 유치원에서 별도로 이루어지게 되었고, 이에 부계초에서는 초등 1학년과 함께 식물심기 체험을 가졌다.

     

    본 활동은 먼저 식물에게 필요한 영양분이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고, 테라리움에 옮겨 심을 식물‘테이블야자, 신고니움, 히토니아(핑크스타)’에 대한 소개와 물주기 방법 안내, 식물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정서적 안정에 대해서도 함께 교육이 이루어졌다. 그리고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순서에 따라 알록달록 예쁘게 각자의 작품이 완성되어 가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활동이었다.

     

    부계초병설유치원, 1학년 언니·형들과 테라리움을 만들었어요.  사진2.JPG

     

    테라리움 만들기에 참여한 유치원 고은별 원아는 활동을 마친 뒤, “내가 만든 유리화분 예쁘죠? 엄마, 아빠께 자랑하고 예쁘게 잘 키울거예요.”라고 말하며 좋아했고, 1학년 김인영 학생은“오늘 만든 테라리움을 나의 반려초로 잘 키울거예요.”라며 씩씩하게 대답했다.

     

    한미경 교장은 “테라리움 만들기 식물체험을 통해 식물도 살아있는 생명으로 소중히 다루고 가꿈으로써 학생들 정서순화에 도움이 되고, 책임감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