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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계초 어린이들, 이젠‘시 쓰기’어렵지 않아요

기사입력 2020.08.1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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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울림이 있는 학교’운영의 일환으로 시 쓰기 교육 실시

    부계초 어린이들, 이젠 시 쓰기 어렵지않아요! 사진2.JPG

     

    부계초등학교(교장 한미경)는 지난 8월 13일(목)에 전교생 대상으로‘시울림이 있는 학교’운영의 일환으로 시 쓰기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번 교육은 구미 오산초등학교 박수경 선생님을 초빙하여 1학년, 2학년, 3.4학년, 5.6학년별로 나눠 수준에 맞추어 학생들이 직접 동시로 표현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누구나 시 쓰기가 막연하고, 어렵게만 생각하는 시 쓰기를 학생들이 ‘한 행씩 조각낸 시를 맞추어 보기’, ‘자신의 경험을 단어 중심으로 정리하기’, ‘정리한 단어를 비유적인 표현을 사용하여 간결하게 나타내기’, ‘선생님과 이야기 나누며 퇴고하기’ 등의 활동을 하며 시 쓰기 수업이 진행되었다. 

     

    부계초 어린이들, 이젠 시 쓰기 어렵지않아요! 사진1.JPG

     

    시 쓰기에 참여한 6학년 최지은 학생은 “처음엔 시하면 떠오르는게 ‘지겨워요, 어려워요, 못 쓰겠어요’ 등의 부정적인 생각뿐 이였는데, 수업을 하면서 점점 흥미를 느끼고 조금씩 자신감이 생겼어요.”라고 말하였다.

     

     교장 한미경은 “시를 쓴다는 것을 다들 어렵고 힘든 일, 먼 이야기로만 생각하는데, 우리 일상에서 느끼는 점들을 글로 표현하고 시를 접해 보는 시간을 자주 가지게 된다면, 학생들이 점점 흥미를 느끼며 자신감을 갖게 될 것”이라며 이번 기회가 마음을 아름답게 만드는 시 쓰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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