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군위축협, 농촌 일손 돕기 농가 지원

기사입력 2020.06.05 16:43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KakaoTalk_20200605_154031270.jpg

     

    군위축협은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하여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하였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매일 쉬지 않고 농사일을 하시는 농민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헤아리고자 매년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이 일손부족에 마늘값 폭락까지 이중고를 겪고 있다. 마늘을 수확하지도 않고 트랙터로 마늘밭을 갈아엎는 농가도 속출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금번 농촌 일손 돕기에 지원된 두 농가는 얼마 전 인적 사고를 당해 몸이 불편한 와중에도 농사일에 손을 놓지 않아 이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지원하여 실시하게 되었다. 지원을 받은 농가에서는 “농사일도 바쁘지만 조합의 업무도 바쁠텐데도 불구하고 오전 7시부터 밭에 나와 내 집 일처럼 도와주어 너무 고맙게 생각하고 특히 직원들이 마늘 작업을 생각했던 것 보다 잘하고 많은 양을 도와주어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군위축협 조합장은 “농촌의 현실이 매우 힘들다는 것을 또 한번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많은 조합원들을 도와주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다. 대신 직원들이 현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조합원과 고객들에게 더욱 친절하고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