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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식품 유통 취약농가 판로지원 대폭 확대경상북도는 6월 8일 도청 동락관 세미나실에서 ‘농식품유통 취약농가 판로확대 지원사업’ 출정식을 개최했다. 출정식에는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참여 농가대표를 포함한 관계공무원 25명만 참석했으며, 홍보영상 상영, 추진경과 보고, 관리자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농식품유통 취약농가 판로확대 지원사업은 민선7기 농정 목표인‘제값 받고 판매걱정 없는 농업’실현을 위해 도에서 야심차게 추진하는 신규 사업으로, 사업대상은 대형유통업체 중심의 소비․유통환경 변화로 중대형 농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농, 고령농, 여성농 등 유통 취약농가이다. 경북도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유통 취약농가 540명을 선발해 체계적인 유통 서비스를 지원하고 판로확대를 지원해 유통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 농식품 유통혁신 정책대상 투-트랙(Two-track) 전략 - 중·대형 농 : 산지유통, 도매시장 등 관행 유통시스템의 효율화 촉진 - 취약농(고령 등) : 로컬푸드, 직거래, 사이버 마켓 진출 등 판매채널 확충 경북도는 유통사각 지역인 읍‧면‧마을 단위 농가에 대해 조직화 교육을 실시해 유통거점을 구축하고 취약농가의 농산물 상품화를 지원한다. 또한 취약농가 농산물을 이웃사촌행복마을 브랜드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해 영세농가 경영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온라인 채널은 경상북도 농특산물 전문쇼핑몰‘경북고향장터 사이소’ (www.cyso.co.kr)에 유통사각 지역 읍‧면 마을별 전용관을 개설해 기획전, 제휴 몰 연계판매 등 안정적인 유통 플랫폼 서비스를 지원한다. 오프라인 채널은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에 취약농가 농산물의 포장지, 박스 등 상품화 비용을 지원해 중대형 농가 위주로 구성된 현행 조합원 가입문턱을 낮춰 취약농가들이 보다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코로나19 위기 속 도농 간 소득격차 만큼이나 영농규모 상‧하위 간 소득격차도 크다.” 고 언급하면서, “중대형 농가 지원정책과 함께 취약농가 경영안정 대책도 적극 추진해 우리 농업인 모두가 판매걱정 없이 농사지을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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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포스트 코로나 수출지원에 23억원 투입경상북도는 대외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수출활력을 되살리기 위해 포스트 코로나 수출지원에 23억원을 투입하는 등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코로나19가 본격화되면서 해외 주요시장의 수입수요가 급감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수출부진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화상 수출상담, 해외판촉전 등 대체 서비스 마련, △해외지사화, 해외공동물류센터, 해외인증 등 맞춤형 인프라 지원 확대, △수출현장SOS지원단 운영과 수출통합지원시스템 구축 등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도내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수출활성화 전략을 마련했다. 먼저 사절단 파견, 해외전시회 참가 등 대면접촉 방식의 전통적인 해외마케팅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상 수출상담회를 대폭 늘려나갈 계획이다. 베트남,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을 시작으로 해외 바이어를 국가 단위로 매주 발굴해 8월부터 상시로 상담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는 별도로 국가별, 품목별 상담회도 함께 준비한다. 7월에는 신남방국가, 8월에는 유럽 등 지역별 바이어와의 화상상담회를 지원하며, 9월에는 식품, 10월에는 부품소재 등 산업재, 11월에는 소비재 관련 바이어 화상상담회를 개최한다. 또한‘방역 모범국 한국’이미지로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농식품 수출을 더욱 증대하기 위한 판촉전도 확대해 운영한다. 미국의 H마트, 한남체인, 롯데마트에서 정규판촉전 외 특판전을 개최하고, 중국에서는 버섯 판촉행사, 호주와는 샤인머스켓에 관심있는 바이어 초청상담, 베트남은 빈마트, 케이마켓을 활용한 판로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6개의 경북해외사무소와 해외 민간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지사화 사업을 신규 추진해 바이어 발굴에 적극 나서는 한편, 코로나 이후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KOTRA 해외무역관의 해외지사화 사업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공동물류센터 이용수수료를 상향 지원키로 했다. 수출기업에게 비관세 무역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는 해외인증 지원사업도 기존 2억8천만원 규모에서 1억원을 추가로 투입하고, 코로나 피해 수출기업 현장방문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해 업체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도 신규로 발굴․지원한다, 또한 기업의 사업신청 편의성을 높이고 발빠른 정보제공을 위한 ‘수출중소기업 종합지원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그동안 경북도는 긴급 추경예산 30억원을 투입해 1분기에 발생한 수출물류비를 지원함과 동시에 수출보험료 지원 확대, 긴급 해외지사화, 시장조사, 외국어 카탈로그 제작 등에 나선 바 있으며, 글로벌온라인몰 입점, 온라인 전시장, 온라인 무역실무교육, 해외 SNS 활용 마케팅 등 비대면 수출마케팅 방식을 새롭게 도입해 진행해 오고 있다. 전우헌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반복되는 위기와 기회 속에서 수출회복을 위한 종합 지원대책을 신속하고 차질 없이 시행해 중소기업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며,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유행으로 도내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에 타격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이번 대책이 새로운 방식의 해외마케팅 재개를 위한 신호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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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시장군수협의회, 통합신공항 조속한 이전부지 선정 촉구경북도내 시장군수들이 최근 답보 상태에 머무르고 있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조속한 이전부지 선정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고윤환 문경시장)는 지난 7일(일) 경북도청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관련된 토론회를 갖고 주요 현안과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교착상황에 빠진 통합신공항 이전 사업이 최악의 경우, 사업 무산까지도 이어질 수 있다는 지역내 위기감이 반영된 것으로, 통합신공항이 군위‧의성뿐아니라 23개 시군 공통의 문제라는 공감 확산으로 인해 추진된 것으로 풀이된다. 그간 통합신공항은 지난 1.21일 주민투표 이후, 국방부의 ‘통합신공항의 이전부지는 공동후보지(의성 비안-군위 소보)로 사실상 결정’ 입장문 발표 및 군위군의 ‘우보’유치 입장 고수 등 입장 확인만 주고 받은 채 더 이상의 진전이 없었던 상황이었다. 이날 회의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진행상황 및 주요현안 설명 ▲ 시장군수 자유 토론 ▲ 촉구결의문 발표 순으로 진행되었다. 토론회에 참석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모두발언에서 “통합신공항 건설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가 재도약하는 경북형 뉴딜 사업이 될 것이며,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이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시장‧군수님들이 혜안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토론회에 참석한 시장‧군수들은 현안과 다양한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 단체장은 “통합신공항 유치를 위해 군위‧의성 군민간 경쟁이 첨예하여, 양 군을 설득할 과감한 인센티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이어, 국방부에 이전부지선정위원회의 조속한 개최도 요청했다. 협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통합신공항 건설은 550만 대구경북 시도민들의 한결같은 숙원사업이며, 무엇보다 코로나19 이후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과 대한민국의 경제를 회생시키는 대형 뉴딜사업이 되리라 기대되나, 군위․의성간 계속되는 갈등으로 인해 시도민들은 이전부지 선정을 목전에 두고 사업이 자칫 좌초될까 우려하고 있다.”고 우려감을 나타냈다. 이어서 “270만 경북도민의 뜻을 모아 신속히 이전부지 선정이 이루어질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는 성공적인 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해 다함께 노력한다”고 하며, 국방부에 “법률 및 지역사회의 합의에 따라 정당하게 수립된 선정기준과 절차에 따라 조속히 이전부지를 선정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경상북도 21개 시군은 국방부의 이전부지 선정 결정에 적극 협조할 것이며, 이에 군위군과 의성군도 적극 협조할 것을 촉구한다”고도 강조했다. 고윤환 협의회장은 “통합신공항은 군위‧의성을 포함해 대구경북의 산업지도를 단번에 바꿀 수 있는 대역사라는 것이 시장군수들의 공통된 의견으로, 통합신공항이 원만하게 해결되어 조속히 하늘 길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다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도 9일에는 경북도와 의성군을, 10일에는 대구시와 군위군을 차례로 방문하여 직접 중재에 나서는 것으로 알려져 이전부지 선정에 대한 지역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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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국립영천호국원서 현충일 추념식 거행경상북도는 6월 6일 국립영천호국원에서 ‘제65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하고 순국선열과 전몰장병의 희생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 희생을 되새기는 엄숙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황인권 육군제2작전사령관,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박건찬 경북경찰청장 등 기관단체장과 배선두 애국지사, 국가유공자 유가족, 참전유공자, 군인 등 300여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했다.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10시 정각 참석자 모두 하나가 되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게 1분간 묵념을 드리는 것으로 추념식 본 행사를 시작했다. 이후 국민의례, 헌화․분향, 추모헌시, 추념사와 추모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추념사를 통해 ″6.25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 영천지구 전투는 남․북이 명운을 걸고 벌였던 역사적인 전투의 현장으로, 수세에 몰려 있던 전세를 반전시켜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을 이끌어낸 구국의 성지였다″ 면서 ″이번 코로나19의 세계적인 확산 속에서도 방역 모범국으로 인정받을 수 있었던 것은 지난날 조국을 위해 자신을 불살랐던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새롭게 시작한 ‘다시 뛰자 경북’ 운동을 통해 지역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고, 통합신공항․대구경북 행정통합 등 미래 도약과제를 적극 추진해 도민이 행복한 경북을 만드는데 도정을 집중해 나가겠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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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25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 군위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서 개최경상북도는 6월 5일 군위군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이철우 도지사, 장경식 도의장, 김영만 군위군수, 권순태 경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現 안동대 총장), 환경관련 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환경의 날은 1972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제27차 UN총회에서‘인간환경회의’개막일인 6월 5일을 세계환경의 날로 제정하였으며,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금년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매년 환경인, 기업인 등 도민들의 다양한 참여로 진행되던 축제분위기 행사를 지양하고 환경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되새기는 기념식 위주의 행사로 진행했다. 올해 환경의 날 기념행사는 ‘녹색전환, 새로운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도민이 행복한 지속가능한 환경복지 경북구현을 위해 탈석탄, 탈내연기관, 탈플라스틱 등 친환경 녹색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은 자원재활용, 분리수거 등 환경문제를 리듬과 박자로 표현하는 환경퍼포먼스집단 유상통 프로젝트의 ‘분리수거 대방출’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환경보전 유공자 도지사표창(8명), 기념사, 축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일회용품 사용자제, 분리수거, 에너지 절약 등 생활 속에서 우리의 작은 노력이 지구를 살린다는 의미를 살린 ‘자원재활용 우산 퍼포먼스’를 마지막으로 기념식을 마무리했다. 부대행사로는 미세먼지 저감 공기정화 식물심기, 손소독제 만들기 녹색체험부스를 운영해 참가자들에게 많은 볼거리와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는 우리 삶의 곳곳에서 그 징후를 감지할 수 있을 정도로 이제 현실이 되었다”면서, “환경문제는 이제 인류생존의 문제가 되었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환경보전을 위해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나가자”라고 당부했다. 한편, 6월 환경의 날을 맞아 시군에서도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 하천변쓰레기 수거, 자연보호 캠페인 등의 행사들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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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사무처, 농촌일손돕기 실시경상북도의회사무처(처장 민인기)에서는 지난 6월 4일 지역의원인 임미애 도의원을 비롯하여 직원 43명이 참여한 가운데 의성의 과수농가를 방문하여 사과적과 및 주변 환경정비 등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였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농촌인구 감소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인력수급문제를 해소하고 적기영농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참여 직원 등은 본격적인 영농작업에 앞서 농가주로부터 열매솎기 요령 등 작업방법을 설명 들은 후, 개인별로 작업구간을 나눠 본격적인 일손돕기를 실시하였다. 또한, 이번 일손돕기는 코로나19 상황의 특수성을 감안하여 모든 참여 인원이 사전 발열검사를 실시하였으며, 작업 중에도 마스크 착용 및 작업자간 거리두기, 개인 도시락 식사 등 생활 속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하였다. 농가주는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일손부족 현상이 심각해 큰 걱정이었는데, 도의회사무처에서 많은 직원들이 일손을 보태 큰 힘이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민인기 도의회사무처장은 “이번 일손돕기가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도의회사무처에서는 코로나19 극복과 ‘다시 뛰는 경북’을 위해 한 발짝 더 뛴다는 생각으로 힘을 보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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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용수개발사업 신규 국비 715억원 확보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용수개발사업에 포항 장기지구가 신규 착수지구로, 상주 용포지구가 기본조사 대상지구로 각각 선정돼, 도내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과 재해예방을 위한 용수개발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신규 착수지구로 최종 선정된 포항 장기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은 민선 7기 미래경북 메가프로젝트 농업분야 주요 핵심사업에 포함되어 그간 전략적으로 집중 관리해온 사업으로, 포항시 장기면 산서리 외 11개리 농경지(256ha)에 올해부터 ’29년까지 10년간 총 415억 원을 투입해 저수지 2개소와 용수로 12.9km를 설치해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올해 세부설계를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상주시 낙동면 용포리 외 3개리(160ha) 일원의 상주 용포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도 연말까지 기본조사를 실시해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내년도 신규 착수지구로 선정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은 가뭄상습지역에 저수지, 양수장, 용수로 등 수리시설을 설치해 농촌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영농편의를 도모하고,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가뭄 및 재해피해에 대비함은 물론 농작물 생산력 향상에도 기여하는 사업이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현재 안동 북부지구 등 8개 지구 2926ha에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총사업비 2983억원 중 작년까지 1646억 원을 투입했으며, 올해에도 383억 원을 투입해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앞으로도 가뭄 상습지역에 농촌용수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내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및 경북 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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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통합신공항 이전, 속도 낸다!경상북도는 통합신공항의 조속한 입지 선정과 이전을 위해 ‘통합신공항 추진 지원반(TF)’을 구성하고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은 대구경북의 미래를 견인하는 대역사로 다른 어떤 과제보다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필수과제이다. 특히, 민선7기 반환점을 도는 시점에서 ‘통합신공항 추진 지원반(TF)’의 구성․운영은 기존 통합신공항추진단과 함께 새로운 추진동력을 보강한 강력한 추진의지의 표명이기도 하다. ‘통합신공항 추진 지원반(TF)’은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을 지원반장으로, 건설도시국장을 부반장으로 구성되며, 입지선정, 공항 이전 및 건설, 배후도시 건설, 도로․철도 등 연계교통망 구축 등 공항 관련 업무전반에 대한 총괄지원과 중앙부처(국방부 등)와 대구광역시, 의성․군위군 등 관련 자치단체와의 업무협의와 함께 연계 지역발전 방안 마련을 주요 기능으로 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 공감대 확산과 다각적인 지원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이철우 도지사는“지난 1월 주민투표 실시 후 코로나19 등으로 통합신공항 이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라며, “통합신공항 추진 지원반의 구성으로 조속한 입지선정과 향후 이전절차가 본격적인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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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정역점시책추진 우수 시․군과 우수 부서 시상식 개최경상북도는 6월 4일 도청에서 2019년 도정역점시책추진 우수 시․군 및 우수 부서 시상식을 열고, 안동시와 칠곡군을 최우수 시․군으로, 과학기술정책과를 최우수 부서로 선정하고 시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9개 우수 시․군과 8개 우수 부서를 선정해 시상하고, 최우수 시․군은 상 사업비 2억원과 포상금 15백만원을, 최우수 부서에는 포상금 5백만원을 각각 지급했다. 먼저, 시군평가는 일자리창출, 투자유치 등 도정 역점시책과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로 구성된 정부합동평가 추진실적을 합산하는 방식으로, 총 104개 평가지표에 대해 경상북도 시군합동평가시스템을 통한 중앙부처 통계실적과의 철저한 비교‧검증과 공정한 자체평가를 통해 진행됐다. 최우수로 선정된 안동시는 도정 역점시책의 소상공인 지원 및 관광객유치 분야와 정부합동평가의 규제개혁, 보건위생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두었고, 칠곡군은 일자리창출 분야 및 투자유치 분야와 정부합동평가의 일반행정, 환경산림 분야에서 특히 우수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우수 시․군으로는 영주시, 상주시, 군위군, 성주군, 의성군이 선정되었고, 전년 대비 실적 상승이 큰 시‧군에게 주어지는 도약상에는 경주시와 봉화군이 각각 선정되었다. 한편, 경북도 소속 전 부서(94개)를 대상으로 한 부서평가에서 최우수 부서로 선정된 과학기술정책과는 5G 국가테스트베드 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포항 강소형 연구개발특구,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구미 스마트산업단지 선정 등을 통해 4차산업혁명시대 지역경제 도약의 청신호를 알렸다. 이 밖에도 2016년 이후 경북의 첫 예타 통과사업인 홀로그램 기술개발사업(1818억원)을 통해 한 동안 주춤했던 예타사업을 본격 재가동했다는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부서로는 취약지 수요자중심 의료서비스를 확대하고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등 저출생 극복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보건정책과와, 경북형 마을돌봄터 및 방과후 아동돌봄서비스 시행으로 부모와 아이가 안심할 수 있는 돌봄환경 조성에 노력한 여성가족정책관실(現 아이세상지원과)을 비롯, 지난해 11월 개관해 경북도민들의 고품격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은 경북도서관이 선정되었으며, 장려상에는 도로철도과, 농업정책과, 문화예술과,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부가 각각 선정되었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해 변화와 혁신을 기치로 일자리 창출, 저출생 극복, 투자유치, 국가예산확보 등 도정전반에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하고, “코로나19로 도민의 고충이 가중되는 가운데 성과 중심의 공직문화를 한층 더 강화하고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통해 도민의 행복 실현에 더욱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며, “무엇보다 코로나19로 위기에 빠진 지역경제살리기에 도와 시군이 합심해 다시 한번 뛰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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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반학반어 청년정착 지원사업' 참가자 모집경상북도는 도시 청년들의 다양한 어촌활동을 통해 어촌 활성화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위한 ‘반학반어* 청년정착 지원사업’ 참가자를 3일부터 모집한다. * 반학반어(半學半漁) : 학생들이 반은 학교에서는 학업을 수행하며, 반은 어촌에서 생활체험을 통해 창업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위한 현장실습형 프로그램 ‘반학반어 청년정착 지원사업’은 새로운 소득기회 창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어촌지역에 청년층 유입으로 지역에는 활력을 불어넣고, 학생들에게는 어촌체험 기회를 통해 어촌을 활성화할 수 있는 창업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어촌정착으로 이어지도록 유도하는 사업이다. 참여대상은 어촌활성화 아이디어 및 기술을 보유한 대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개인 또는 5명 이내의 팀으로 지원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6월 3일부터 20일까지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www.gepa.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증빙서류와 함께 이메일(gepaeast@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대면심사를 거쳐 7월 중순경 최종 5개팀 내외로 20여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팀은 학기 중에 경북 동해안 어촌마을에서 주기적으로 머물면서 △청년일자리 발굴 △문화예술창작활동 △관광자원 발굴 △마을 환경개선 △기타 본인이 희망하는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공모 참가자에게는 활동계획과 실적에 따라 교통비, 숙박비, 활동비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성실히 과업을 수행한 팀은 심사를 통해 도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창업프로그램에 우선권을 주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반학반어 청년정착 지원사업 담당자(054-612-2971)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처음 시범사업으로 시행하여 최종 3개 팀이 어촌 활성화 연구조사 활동을 실시했다. ‘경일대 떼껄룩’팀은 감포읍 수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을 선보였고, ‘경일대 레시피’팀은 감태 주먹밥 등 특산품을 이용한 음식 레시피를 개발했다. 또한 ‘계명대 K.M.L’팀은 낚시 및 캠핑장 창업아이템을 개발하는 성과를 보였다. 김한수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4차 산업혁명시대에 청년들의 일자리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특히 동해 어촌지역은 청년유출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동해바다에 젊고 열정적인 청년들이 많이 도전해 경험도 쌓고, 창업의 기회도 가질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