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종합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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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올해 2차 지적재조사 22개 지구 지정경상북도는 ‘경상북도 지적재조사 위원회’ 심의를 통해 11개 시․군 22개 지구 6909필지(4833천㎡)에 대해 2020년 제2차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지정일 : 7월 20일)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의 2020년 지적재조사사업 규모는 23개 시․군 62개지구 1만7384필지에 국비 32억으로 추진되며, 지난 4월 ‘제1차 지적재조사지구’36개를 지정한데 이어, 이번 ‘제2차 지적재조사지구’ 22개 지구 지정으로 올해 지적재조사 지구지정 승인을 모두 마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인구 50만 이상인 포항시는 4개 지구 1991필지(70만8000㎡)를 자체 지정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910년대 작성․등록된 지적공부를 국제표준의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하고 토지의 실제 토지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현실경계 위주로 새로이 지적경계를 설정하는 사업이다. 경상북도는 2012년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시행 이후 지난해까지 총 193개(4만2027필지) 사업지구를 지정해 141개 지구에 대한 사업을 완료하고 52개 지구에 대해서는 측량 및 경계조정을 진행 중에 있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토지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디지털지적 구축으로 토지의 이용가치를 높일 수 있는 지적재조사사업에 도민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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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 셀프주유소 화재예방수칙 등 안전관리 적극 홍보인건비 상승 등 비용부담에 따라 전국적으로 셀프주유취급소가 증가 추세이다. 경북도내에는 현재 411개소의 셀프주유취급소가 있으며, 이는 작년 345개소에 비해 66개소(19.1%) 증가한 수치이다. 셀프주유취급소는 주유원 대신 차량 운전자들이 직접 주유를 하는 곳으로 주유 시 안전수칙 준수가 각별히 요구된다. 최근에 발생한 화재사례를 살펴보면, 운전자가 주유 중 흡연으로 인해 담뱃불이 유증기로 옮겨 붙은 사례와 시동을 끄지 않고 주유하던 중 정전기로 인해 발생한 사례 등이 밝혀지고 있다. 셀프주유소 이용 안전수칙으로는 △주유 중에는 시동을 끄고 △정전기 방지 패드에 손을 대는 등 정전기 방지 조치를 하여야 하며 △흡연 등 화기취급을 절대 금하여야 한다. 한편, 셀프주유취급소 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은 항시 근무지에 위치해 차량 운전자들의 주유상태를 관찰해야 한다. 주유 중 화재 발생 시에는 △주유기를 빼지 않아야 하며 △주유기에 설치되어 있는 정지 버튼을 누르고 관계인에게 알리고 △화재현장을 벗어나 119신고를 해야 한다. 경북소방본부에서는 셀프주유취급소 증가에 대비해 도내 셀프주유취급소에 대한 화재예방수칙 및 사고 조치요령에 대한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사고 사례를 적극 홍보하여 자율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할 예정이다. 남화영 소방본부장은 “어려운 도민들의 경제현실을 타개하고 안전한 여름나기에 일조하기 위해 셀프주유취급소 안전관리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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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코로나19 이후의 청년 삶 실태조사 결과 발표경북도가 코로나19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도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10명 중 7~8명이 경제적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6월 9일부터 6월 23일까지 15일간 만20세~39세 지역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일상생활과 심리적 변화 등 8개 공통질문과 직장인, 소상공인, 청년창업가, 학생, 농축수산업 종사청년 등 4개 유형별 설문조사를 실시해 1천2백여명의 청년이 응답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우리나라와 경북 지역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80%~90%가 응답했고, 기업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뿐만 아니라 아르바이트와 같은 단기 일자리 감소와 자영업자의 매출감소를 크게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 활동과 관련해서 세부적으로 보면, 57%가 코로나19로 인해 직접적으로 피해를 경험했고, 이에 대해 ‘정부 지원금과 대출(23%)’, ‘신용카드 사용(15.5%)’ 등의 방법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약 30%는 경제적 피해에 대응하지 않고 있다고 응답해 청년들의 경제적 취약성을 보여줬다. 또한, 긴급재난지원금 사용과 관련해서는 ‘식품 및 생활용품 구입’이 87%, ‘식음료점 이용’이 5.4% ‘도서 구입’이 3.5%순으로 나타나, 청년들은 긴급재난지원금을 주로 의식주 관련 기본생활에 사용했음을 알 수 있었다. 경북 청년정책 방향으로는 ‘일자리 창출 및 취․창업 지원(64%)’을 가장 많이 꼽은 가운데, 당장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요구하고 싶은 정책으로는 ‘각종 상품권 등 발행규모 확대’가 37%로 가장 많았고, ‘기업의 청년고용 확대’가 23%, ‘취약계층 노동자 특별지원’이 18%순으로 나타나 청년들은 직접 재정지원과 일자리 정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청년들의 일상생활의 변화도 크게 눈에 띄었는데, 홈쇼핑 등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쇼핑과 전화․배달앱을 통한 음식주문 배달 서비스 이용이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대폭 증가 했다고 81%와 71%가 각각 응답했다. 또한, 회식과 같은 모임활동과 대중시설 출입을 피하고, 영화관, 미술관 방문 등 문화생활을 자제한다는 응답도 93%에 달해 청년들의 사회․문화 활동이 극히 제약되고 있음을 나타냈다. 청년들의 심리적 불안감도 코로나19로 인해 크게 높아졌다.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불안’을 76%, ‘감염병 전염 우려로 인한 대인기피’를 74%, ‘사회생활 축소로 인한 무기력감’을 70%가 느낀다고 응답하여,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심리적 지원 정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변화와 관련해서는 ‘개인 위생관리 강화 74.6%, 온라인 영상플랫폼 이용증가 71%, 비대면 업무 등 55.4%’을 긍정적인 변화로 꼽았고, 부정적인 변화로는 ‘국내․외 여행과 모임활동 감소’ 45.8%, ‘온라인 강의 증가’가 57.6%’로 나타났다. 이 중 개인 위생관리 강화 및 온라인 영상플랫폼 이용 증가와 같은 변화는 코로나19 이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직업유형별 설문조사에서 직장인, 단기근로자는 기업의 경영환경 악화에 따라 무급휴직(17.2%), 임금반납 및 삭감(14.7%), 권고사직(9.2%) 등 부당한 대우를 경험한 것으로 응답했고, 특히 단기근로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점으로 일감 구하기(20.2%), 근로시간 감소(16.2%), 출근일수 감소(15.2%) 등을 꼽아서, 단기근로자의 경우 근로를 통한 생계 유지가 매우 어려워졌음을 보여줬다. 자영업자, 청년창업가는 ‘매출이 감소했다’고 80%가 응답한 가운데, 현재 가장 어려운 점으로 ‘매출액 감소’ 40%, ‘운영비, 임대료, 인건비 부담’을 31%가 꼽았으며, 이에 청년 특별경영안정자금 지원이나 영세상인 임대료 부담 경감,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확대 등의 정책지원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학생과 취업준비생들은 향후 기업 취업이 어려울 것이라고 69%가 응답해 앞으로 고용시장이 더 악화 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에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으로 ‘청년고용 창출을 위한 기업지원 강화(48%)’와 ‘지역청년 우선채용 제도 확대(43.9%)’ 등을 꼽았다. 농축수산업 종사청년들은 ‘외국인 노동자 감소로 인한 일손부족’이 32.1%, ‘생산량 감소 및 재배악화’ 17.9%, ‘재배기술 등 교육기회 상실’ 14.3% 등이 어려운 점이라고 응답했으며, 필요한 지원정책으로는 온라인 판매망 확대와 청년 특화형 직거래 장터 등 판로 확대 정책을 가장 우선했다. 전우헌 경제부지사는 “코로나 19사태로 실의에 빠진 청년들의 막막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면서,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나온 청년들의 목소리를 도정에 온전히 담을 수 있도록 두 발 벗고 나서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경북도는 코로나 일상에 지친 청년들의 사회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을 확대시행하고, 취창업·문화·복지·커뮤니티 등 청년이 필요로 하는 정보와 소통채널을 통합한 청년 전용 홈페이지 ‘정책소통 언택트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청년발전소’를 내년 중으로 운영해 청년들의 진로탐색과 취․창업을 돕고, 청년창업기업에는 인건비 지원과 컨설팅을 통해 청년 고용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코로나 이후 비대면 산업의 발전이 예상됨에 따라 청년창업을 활성화 하기 위해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과 스마트 청년공유팩토리 구축 등 청년창업 기반을 강화하면서 비대면 일자리 발굴에도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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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일본 정부는 독도도발 즉각 철회하라”경상북도는 일본정부가 지난 7월 14일 발표한 방위백서를 통해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 한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날 성명을 통해 “독도는 누대에 걸친 우리의 생활터전이자 민족자존의 상징이며,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다시 한 번 분명히 하고, “일본이 방위백서에‘독도 영유권’주장을 되풀이하는 것은 과거 제국주의적 영토야욕에 갇힌 시대착오적인 행위로써 국제적 비난을 면치 못할 것”이라며 강력 규탄했다. “일본의 지속적이고 노골적인 영토침탈 행위는 한일 간 미래지향적인 협력동반자 관계를 저해하는 행위로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경고하고, “일본 정부는 왜곡된 역사관에 기초한 방위백서를 즉각 폐기하고 동북아 번영과 평화정착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이 지사는 “독도를 관할하는 도지사로서 300만 도민과 함께 독도 영토주권에 대한 일본의 어떠한 도발도 결코 용납하지 않고 단호히 대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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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행정통합으로 지속가능한 분권 실현한다경상북도와 전국지방분권협의회는 7월 15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전국지방분권협의회 경북회의 및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북회의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고우현 경상북도의회 의장, 전국지방분권협의회 강태재·정원식·조태영·김선희 공동의장, 정해걸 경상북도지방분권협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국지방분권협의회 위원,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및 지방분권 관계 공무원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지방분권과 지방자치 실현을 민간차원에서 지원하기 위해 2017년 2월에 발족한 전국지방분권협의회는 광역(17개 시‧도), 기초(79개 시‧군‧구) 등 총 96개 지방협의회가 참여하는 연합체로 지역별 순회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경북회의 참가자들은 지난 제20대 국회는 지방분권 4대 법안 중 지방일괄이양법만 국회의 문턱을 넘는 등 지방분권을 위한 노력이 미흡했다고 평가하고 제21대 국회에서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경찰법 등 지방분권 주요 법안의 신속한 처리 △2단계 재정분권의 조속한 추진 △국회 내 지방분권특별위원회 설치 △헌법 개정을 통한 지방분권의 헌법적 보장 등 지방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보장하고 자치역량을 강화하는 촉구결의안을 채택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환영사에서“전국지방분권협의회가 온전한 지방분권 실현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정책토론회 주제로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선정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대구․경북 지방분권위원들이 많이 참석해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필요성과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확산하는 자리가 될 것 같다”며 위원들에게 행정통합의 전도사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정책토론회에서는 국회 헌법개정특위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던 이기우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기조강연을 했다.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주제로 1996년 독일의 베를린시와 브란덴부르크주의 통합 시도를 설명하면서 “행정통합은 주민들의 공감대형성이 최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특별법에는 스페인의 카탈로니아와 이탈리아의 남티롤과 같이 독자적인 입법권과 재정권을 갖는 완전한 자치정부를 담아야 한다”며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방향을 제시했다. 주제 발표에서는 나중규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실장이 대구경북행정통합 기본구상을 제안했다. 나중규 연구실장은 프랑스, 일본, 제주도 등 국내외 지역통합 사례분석을 통해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필요성과 비전, 추진체계 등을 설명했다. 이어 경북대학교 하혜수 교수(대구경북행정통합연구단장)를 좌장으로 강태재(공동의장, 충북), 김중석(강원), 임성수(경북), 하세헌(대구) 분권위원 간의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다. 김중석 위원은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시․도간 분할행정으로 야기되는 행정 비효율성을 극복하고 수도권집중에 대항하는 분권형 광역권개발”이라는 점에 큰 의미를 부여하면서도 “구체적인 상생발전 방안이 제시되어야 시도민의 확신과 통합 추동력이 확보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하세헌 위원은 “경제‧인구 측면에서 위축된 대구경북의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한 매가시티 건설이 필요하다”면서 “대구경북행정통합으로 인구 500만 규모의 강력한 지방정부가 등장해 중앙집중을 견제하고 지방분권을 선도해야한다”고 했다. 특히, 청주청원하나되기운동본부, 청원청주상생발전위원회 상임대표로 청주청원 통합에 깊이 관여했던 강태재 공동의장이 주목받았다. 그는 4번의 시도 끝에 성공한 통합청주시의 경험을 들며 “통합은 다양한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있어 하나하나 실타래를 푸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면서 “지역별 순회 설명회와 토론회 등을 개최하고 중앙정부와 정치권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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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문경~김천간 전철 예타통과 촉구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는 중부내륙선의 단절구간인 경북선(문경~김천) 전철화의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경유 단체장과 함께 직접 경북선 열차를 탑승했다. 이 날 경북선 디젤열차 탑승은 경상북도지사와 문경시장, 경상북도 도의회 의장이 함께 오전 11시59분에 점촌역을 출발해 경유역인 상주역에서 상주시장, 지역 도의원 및 상주시의원이 탑승을 하고, 종착역인 김천역에 13:03분에 도착해 김천시장을 만나는 계획으로 추진되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 자리에 함께한 김천․상주․문경 등 경유지 시장, 도의원, 시의원, 지역 주민들과 함께 김천~문경 내륙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및 철도의 조속한 건설을 위한 결의를 다짐으로 민․관․의회의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중부선은 수서에서 김천을 거쳐 거제로 연결되는 노선으로 현재 중부내륙철도(이천~문경)가 2023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에 있으며,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도 지난해 1월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되어 기본계획 수립 중에 있으나, 중부내륙선과 남부내륙선을 연결하는 문경~김천 철도구간만 아직 예비타당성 조사 중에 있어, 사업추진이 늦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 수서~광주(기본계획 중), 광주~부발(운영 중), 부발~문경(공사 중), 김천~거제(기본계획 중) 문경(점촌)~김천구간(60km)은 단선비전철 구간으로서 1시간 이상 소요되는 디젤(무궁화) 열차만 운행되고 있으며, 운행횟수도 1일 5회로 제한적이어서 도민들이 열차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현재, 자동차로 서울(수서)에서 경북 내륙지역 도착에 소요되는 시간은 점촌까지 167분, 상주까지 182분, 김천까지 199분 정도 소요되어 서울과 중부내륙간은 접근성이 매우 낙후한 실정이며, 중부선(수서~김천~거제)이 전부 연결이 되어 준고속열차(EMU-250)가 1일 30회 운행되면 서울에서 경북내륙권까지 90분대로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경상북도는 지난 6월 1일 경북현안철도망 조기구축을 위한 간담회 개최 및 경유 시장·군수와 함께 공동건의문을 채택하였고, 6월 16일 국회정책토론회시 참석한 국토교통부 제2차관에게 제출하는 등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문경~김천 내륙철도 조기 구축을 위하여 힘쓰고 있으며, 경유 김천·상주·문경시에서도 각종 홍보 및 지역주민 서명 운동을 추진 중에 있으며 완전한 중부선 건설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중부선의 완성을 위해서는 김천~문경구간의 단절이 되면 안 될 것이며, 이 구간이 완성이 되어야만 서울과 경북내륙권의 접근성이 향상되어 지역주민의 통행권 보장 및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며 “경북도는 김천~문경 내륙철도가 꼭 연결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시장·군수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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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물놀이형 수경시설 수질안전관리 나선다경상북도는 여름철을 맞아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해 7월 13일부터 9월 15일까지 수질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이란 수돗물, 지하수 등을 이용하는 바닥분수, 물놀이 조합놀이대, 폭포, 실개천 등의 인공시설물 중 일반인에게 개방되어 이용자의 신체와 직접 접촉하여 물놀이를 하는 시설을 말한다. 경북도내에는 바닥분수 등 99여개소의 물놀이형 수경시설이 공공기관 및 민간에 의해 운영되고 있으며, 이 중 신규시설 및 이용자가 많은 시설에 대해 수경시설 운영 및 수질관리 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수질검사주기(15일마다 1회이상) 준수 및 수질검사 적합 여부, △저류조 청소실시 여부, △수심 30cm 이하 유지, 부유물․침전물 제거 여부 △ 소독시설 설치 또는 살균․소독제 투입 적정 여부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운영시설에서 사용 중인 물을 채수해 pH, 탁도, 대장균군, 유리잔류염소(염소소독 시 해당) 4개 항목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하며, 수질기준 초과 시설은 즉시 사용을 중지시킨 후 수질 및 관리 상태를 재점검하여 수질이 개선 된 후 시설을 가동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최대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이번 집중점검으로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사용하는 물에 대한 수질관리 기준준수 여부를 철저히 점검해 도민과 아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물놀이 수경시설 이용 시에는 2미터 이상 간격 두기 등 유원시설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을 잘 지켜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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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로당 7월 20일부터 운영 재개경상북도는 혹서기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3월 1일부터 휴관에 들어간 경로당에 대해 7월 13일부터 7월 17일까지 일주일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시․군 여건에 따라 20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도내에는 8천97개의 경로당이 있으며 31만5천여명의 어르신들이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다. 7월 13일 현재 포항(564), 성주(284), 의성(353)이 경로당 운영을 재개하고 있으며, 이는 경북도 전체 경로당의 14.8% 수준으로 전국 경로당 운영 재개율(19.7%)보다 낮은 수준이다. ※ 성주(6.17), 포항(6.22), 의성(7.6) 우선 개관 한편, 경로당 휴관이 장기화되면서 사람들 간의 접촉이 적어짐에 따라 우울감과 고립감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의 요구가 급증했으며, 최근 기온상승에 따라 폭염에 취약한 계층의 무더위 쉼터로 경로당의 활용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5천개소 중 90%인 4천528개소가 경로당에 지정되어 있어 어르신들의 폭염대비 차원에서 운영재개를 적극 검토되어 왔다. 이와 관련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방침은 지자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단계적으로 운영재개가 가능하나 상황이 악화되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발령 시 운영이 전면 중단된다. 시․군에서는 경로당 운영재개 시 외부인 출입금지, 기존 회원 및 관할지역에 한해 이용자 수 최소화, 이용자 출입 시 열 체크 및 명부관리 등 방역지침 준수, 공동 취식을 제한할 수 있도록 현장 모니터링 강화, 비상관리체계 구축 등 사전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특히, 도는 경로당의 운영재개를 대비해 방역물품 예산으로 10억원(국비5, 지방비5)을 집행했으며,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공동모금회의 협조를 받아 전 경로당에 비접촉식 체온계(8억 상당)와 손세정제(5천만원)를 배부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어르신들이 경로당 휴관으로 힘겨운데도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협조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시․군과 함께 경로당내 시설소독 및 방역대책 수립 등 운영재개 전 한주 동안 사전 준비사항을 철저히 점검하여 코로나 19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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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故 백선엽장군 조문... 도내 2곳 분향소 마련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10일 100세를 일기로 별세한 백선엽 예비역 육군 대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을 11일 방문해 조문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뿐만 아니라, 한국자유총연맹의 의견을 수렴해 칠곡군 다부동전적기념관과 왜관지구전적기념관 2곳에 분향소를 설치하고, 12일 오전에 고우현 경상북도의장,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정희용 국회의원 및 도 보훈단체장 등과 함께 합동 분향을 하며 고인의 애국정신을 기억했다. 고 백선엽 장군은 1920년 평안남도 강서에서 출생해 평양사범학교와 군사영어학교를 졸업하고, 6.25 전쟁 당시에는 1사단장, 1군단장, 육군참모총장 및 휴전회담 대표를 지냈고, 전역 후에는 주 중국․프랑스․캐나다 대사, 교통부 장관 등을 역임하는 등 한국 현대사에 지울 수 없는 족적을 남긴 구국의 영웅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고인은 6.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낙동강전선 다부동 전투에서 국군 제1사단을 지휘해 북한군 3개 사단의 집요한 공격을 막아내고 승리를 이끌어 냈다. 뿐만 아니라, 평양 탈환 시에는 가장 먼저 부대를 이끌고 입성하였고 휴전회담 한국 대표로도 참석했다. 이러한 전공을 인정받아 생전에 태국무공훈장을 2회 수여받았고, 을지무공훈장, 충무무공훈장, 미국 은성무공훈장 및 캐나다 무공훈장 등을 수여받는 등 대한민국은 물론, 전세계인으로 부터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한 영웅으로 존경받아 왔다. 이철우 도지사는 합동 분향을 통해 “백선엽 장군은 죽음을 두려위 하지 않고 전장의 최선봉에서 전투를 전두지휘하며 부대원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았던 진정한 영웅”이었다며, “이런 영웅의 마지막 가시는 길에 소홀함이 없도록 3백만 경북도민과 함께 예를 다할 것이다”고 했다. 한편, 칠곡군 다부동전적기념관 앞 야외주차장과 왜관지구전적기념관 세미나실에 설치된 백선엽 장군의 분향소는 14일까지 운영되며, 기간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조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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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코로나19 극복 경북지원 의료인 초정 관광 지원경상북도는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 당시하던 시기에 경북지역 감염자 치료에 헌신적으로 참여한 의료인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자 파견된 의료인과 가족을 초청해 경북여행 서비스를 제공하는'코로나19 경북지원 의료인 초청 경북관광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전국 각지에서 경북으로 파견된 의료인 440여명 중 경북관광 서비스 참가 신청을 한 188명(가족포함 592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경북여행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1차로 152명(의료인49명, 가족103명)의 의료진과 가족이 7월 10일~11일 양일간 경주․포항지역을 중심으로 가족단위 여행을 시작했다. 11일에는 경주 라한호텔에서 경북지원 의료인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감사의 표시를 담은 감사패도 전달했다. 이번 코로나19 경북지원 의료인 초청 경북관광은 의료인 대상으로 사전조사 결과를 반영해 가족단위 개별여행과 단체 패키지 여행을 병행해 추진한다. 단체 패키지 여행은 유네스코 중심의 경주 불국사와 포항 죽도시장을 중심으로 한 동해안 탐방코스를 제공하며, 가족단위 개별여행은 숙박비와 체험비를 지원하고 프로그램은 개별적으로 진행한다. 강성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경북이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시기를 겪을 때 의료진 분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헌신은 코로나19 극복에 큰 힘이 되었다며, 오늘 이 자리가 여기 계신 의료인분들께 작게나마 보답할 수 있는 시간이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