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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일본뇌염 경보 발령’장마철 감염병 비상경상북도는 부산지역에서 일본뇌염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경보발령기준* 이상으로 채집되어 7월 23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 경보발령 기준 중 주 2회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수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 모기밀도의 50% 이상 일 때에 해당, 올해 첫 환자발생은 아직 없음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 작은빨간집모기는 전체적으로 암갈색을 띠고 뚜렷한 무늬가 없으며, 주둥이의 중앙에 넓은 백색 띠가 있는 소형모기(약4.5mm) ○ 모든 작은빨간집모기가 일본뇌염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지는 않음 일본뇌염에 감염되면 무증상이거나 발열과 두통의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일부에서는 치명적인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이 중 30%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어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 전국에서 연간 10~40명 정도 발생(‘19년 : 전국 34명, 경북 1명) 경상북도는 최근 장마로 인해 모기 서식에 적합한 환경이 조성돼 유충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방역 소독에 총력을 기울이고 동물축사 및 물웅덩이 등 작은빨간집모기 서식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방역소독을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일본뇌염은 효과적인 예방백신이 있어 일본뇌염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이하 아동은 표준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하며, 면역력이 없고 모기 노출에 따른 감염 위험이 높은 성인 대상자는 일본뇌염 예방접종이 권장된다. 김진현 복지건강국장은 “모든 감염병은 예방이 최선”이라며,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야외 활동 시와 가정에서 아래의 모기회피 및 방제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첫째, 야외 활동 시 밝은 색의 긴 바지와 긴 소매의 옷을 입어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모기가 흡혈하지 못하게 품이 넓은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 둘째, 노출된 피부나 옷, 신발상단, 양말 등에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야외 활동 시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 셋째,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캠핑 등으로 야외 취침 시에도 텐트 안에 모기 기피제가 처리된 모기장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 넷째, 매개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집주변의 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에 고인 물을 없애서 모기가 서식하지 못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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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하반기 구매보조금 확대해 전기자동차 늘린다경상북도는 정부 3차 추경에 국비 133억원을 확보하고 하반기에 전기화물차 700대, 전기이륜차 600대에 대해 추가로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 전기 화물차 : 당초 240대 → 확대 940대(+700대, +국비 126억 원, 지방비 42억원) ※ 전기 이륜차 : 당초 215대 → 확대 815대(+600대, +국비 7억 원, 지방비 7억원) 구매 보조금은 차종에 따라 전기화물차는 최대 2400만원, 전기이륜차는 350만원까지 지원한다. 보급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시․군 홈페이지 및 저공해차 통합정보 누리집(https://www.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매를 희망하는 자동차 대리점(제조사)을 방문해 차량을 계약한 후 계약서와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해당 시․군 환경부서에 제출하면 구매보조금 대상자로 선정이 가능하다. 다만, 제조사들의 출고지연 방지와 실구매자 관리 등을 위해 지원대상자 선정 후 2개월 이내에 차량이 출고(차량대금 납부 및 세금계산서 발급․제출)되지 않을 경우 선정지원이 취소되거나 대기자로 변경될 수 있으므로 구매자는 이 점을 주의해야 한다. 한편, 이번 사업은 도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의 14.3%를 차지하는 경유화물차와 대기오염물질 배출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이륜차의 저탄소 운송체계로의 전환을 유도할 것으로 보인다.또한, 영세 자영업자, 농어업인, 배달 대행업자 등 취약계층 생계 지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진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노후 경유 화물차는 이산화탄소,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주요 배출원이지만, 전기화물차는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아 대기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전기자동차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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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 유치에 군위군의 대승적 결단 촉구경상북도의회(의장 고우현)는 7월 24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후보지 선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오는 31일로 통합신공항 이전지 결정 최종 시한일이 눈앞에 다가왔음에도 여전히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경상북도의회가 직접 호소에 나선 것이다. 이 자리에는 고우현 의장과 김희수 부의장, 도기욱 부의장과 각 상임위원장이 참석해 한목소리를 냈다. 경상북도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지금까지 통합 신공항 이전사업이 진행되어 온 데에는 군위 군민들의 희생정신과 노력이 있었음은 주지의 사실”이라고 하며, “지방소멸과 지역경제 침체 등의 위기에 처해있는 경북을 통합신공항으로 지역발전의 마지막 불씨를 살리려는 300만 도민들의 절실한 호소에 한번 더 귀를 기울여주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또한, 도의회는 통합 신공항이 대구·경북의 새로운 미래 도약을 위한 절체절명의 기회임을 인식하고 520만 시도민과 뜻을 같이 할 것을 다짐하며, “앞으로 통합신공항 추진에 필요한 모든 행·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적극적으로 임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고우현의장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위해서는 나무보다는 숲을 보는 지혜와 포용적 자세가 필요하다. 갈등과 분열이 아닌 화합과 통합의 정신이 살아나야 한다.”고 하며, “통합신공항은 군위군의 미래는 물론 대구·경북의 상생발전과 국가발전을 위한 중대한 초대형 프로젝트로서 어떠한 일이 있어도 반드시 유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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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강우, 고온다습 환경... 고추 탄저병 각별히 주의경상북도농업기술원 영양고추연구소에서는 병해충예보시스템의 고추 재배지 탄저병 발생예보와 실제 탄저병 발생이 확인됨에 따라 철저한 방제를 통한 수량 확보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추 탄저병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좋은 조건으로 빗방울에 의해 병원균이 튀어 확산되며, 8월 수확기에 많은 피해를 줄 수 있다. 특히, 올해 강우가 잦아 발병시기가 예년에 비해 앞당겨 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비가 오는 횟수가 많고 고온이 지속될 것으로 예보되고 있어 고추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고추 탄저병의 피해를 줄이고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전예방이 중요하기 때문에 탄저병이 발생한 과실은 발견 즉시 제거해 주변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하고 적용약제를 살포해 발생을 줄이도록 한다. 한편,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병해충예측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고추 탄저병 발생이 예보됨에 따라 7월 10일과 18일에 2회에 걸쳐 농가용 앱을 통해 발생예측 자료를 즉시 전송했다. 영양고추연구소에서는 지속적으로 고추에서 발생하는 병해충을 예찰하면서 조기에 대응할 수 있는 정보를 농가현장에 제공함으로써 고추에서 발생하는 피해를 최소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별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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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칠곡군에서 열려경상북도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지난 23일 칠곡향사아트센터에서 ‘경북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 및‘2020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제8대 후반기 경북시군의회 출범이후 처음 갖는 회의로 경북도 시장·군수협의회장인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해 경북의 각 시군의회 의장 등 23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장세학 칠곡군의회 의장의 환영사에 이어 각 시․군의회의장소개, 협의회장 선출, 회칙, 주요현황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또 하병두 영덕군의회 의장을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하반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장세학 의장은 이날 환영사에서“코로나19로 어려운 때에 지역경제를 살리고, 사회 변화를 선도하며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그 어느 때 보다 지방의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시대의 부름에 호응할 수 있는 생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협의회를 만들어 가는 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신임 하병두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은“신공항 등의 대규모 시책 추진에 제동이 걸려 있어 그 어느 때 보다 상생과 협력이 필요한 시기에 회장을 맞게 되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시·군 간의 협력과 소통으로 상생과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큰 숙제를 풀어나가고 도내 각종 현안과 정책에 있어 한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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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발전협의회‘통합신공항은 공동후보지로’촉구 성명서 발표경북과 대구가 정성과 힘을 결집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성공을 위해 군위군민 설득에 나섰다. 대구경북 주요 기관․단체로 구성된 대구경북지역발전협의회는 23일 군위에서 긴급회의를 갖고 통합신공항 이전 성공을 위한 대승적 결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긴급회의에는 김상동 경북대학교 총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등 대구경북 주요 민관 기관단체장 26명이 참석해 통합신공항은 공동후보지로 결정해 줄 것을 호소했다. 성명서에서 ‘국가 혁신성장을 선도하고 분권형 국토균형발전의 실현을 위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은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 지금 우리에게 남은 것은 대구경북의 새 역사를 만들 대승적 결정뿐이다’라고 밝히며, ‘기회를 잡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과감한 결단이다. 우리에게 남은 선택은 소보-비안’이라며, ‘대구경북의 모든 힘을 모아 통합신공항 이전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의회 회의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산고 끝에 옥동자가 나온다. 산고가 클수록 훌룡한 사람을 낳을 수 있다. 군위군수와 군민들의 노력이 없었으면 여기까지 올수 없었다. 군위 단독에서 공동후보지로 되면서 허탈, 상실감 충분히 이해하지만 7월 31일까지 신청하지 못하면 공항이전이 무산된다. 역사의 죄인이 되지 않도록 반드시 공항이전을 성사시켜야 한다”고 강조하고, “군위군민들도 우보가 안되면 소보라도 유치해야한다는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 늘어나고 있다. 오늘 지역발전협의회를 통해 그런 생각이 더욱 확고화 될 것으로 생각한다. 대구경북의 미래를 활짝 열어나갈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군위군민의 결단을 호소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경북의 미래가 달려있는 공항이전이 무산되지 않도록 시도민의 정성과 힘을 모으고자 이 자리에 모였다”라며, “지금까지 과정은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진행되었으며, 이런 민주적 절차를 뛰어넘어서는 안된다. 안타까운 군위의 안타까운 심정은 이해하지만 현실을 냉정하게 판단해야 할 때이다. 군위와 대구경북의 미래를 위해 결단을 내릴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날도 경북지역 민간단체와 시․군 단체장도 군위군 설득에 힘을 보탰다. 울진군수와 고령군수, 영주시장이 현장 사무소를 찾았으며,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 한국자유총연맹 경북지부, 항공정책 포럼 관계자 등이 현장 사무소에서 통합신공항 유치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이어갔다.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 경북예총, 의용소방대연합회 등 각 단체들은 군위군 읍면 곳곳에서 주민들을 직접 만나 설득작업을 계속했다. 한편, 지역발전협의회 임시회의에 앞서 이날 오전 이철우 도지사는 군위 전통시장에서 군위군민들을 직접만나 통합신공항 소보유치를 설득하려 했으나 우보 단독유치를 주장하는 주민들이 길을 가로막아 주민들과 충돌을 피하기 위해 발길을 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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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소보’유치신청 위해 군위군민 설득에 박차!이철우 도지사가 시민단체와 함께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유치신청을 위해 본격적인 군위군민 설득에 돌입했다. 21일 경상북도 새마을회, 의용소방대 연합회, 경북 상공회의소 등 시민단체, 성주군수, 청도군수 등 250여명이 군위군 현장사무실을 찾았다. 이철우 도지사는 현장을 방문한 각계 기관단체들과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 유치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이어갔다. 이 지사는 “공항이 4년동안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은 군위군수님의 노력과 뚝심이다. 이미 우보는 탈락했으며, 소보는 7월 31일까지 링거를 꼽고 위태롭게 생명을 유지하고 있는상태”라며, “오해 없도록 군위군민들의 허탈감을 잘 달래주고 설득해 주기”를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정동식 전국상인연합회 경북지회장은 “생활전선에서 일하고 있는 기업인들은 지금이 IMF보다 어렵다”며, “코로나도 극복한 경북이 공항이 없어 기업이 떠나고 물류비용도 부담스럽다. 하루속히 공항추진이 되어 다시 대구경북이 일어나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관단체들은 공항이전의 필요성과 절실함을 공감하며, 간담회 후 군위군 각 지역별 현장설명회로 이동해 군위군민들에게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 유치를 적극 설명했다. 한편, 현장간담회를 위해 군위 현장사무실을 방문한 이철우 도지사는 입구에서 군위 단독후보지 유치신청을 요구하는 군위군신공항추진위원회의 시위현장에 다가가 “군위군민들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한다. 하지만 경북전체의 발전을 위해 대승적 결단을 내려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현장에서 군위군민들을 설득하기도 했다. 경북도는 22일 다시뛰자경북, 범도민 추진위원회 현장 간담회를 열고 군위군의 협조를 요청하고, 23일에는 이철우 도지사와 실국장, 사회단체장 등 100여명이 군위 전통시장 장보기를 하며 상인과 주민들에게 상황을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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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의장단, 통합신공항 문제 해결책 논의경상북도의회 고우현 의장과 김희수·도기욱 부의장은 7월 20일 지역최대 현안인 통합신공항 이전 문제 해결을 위해 군위군을 방문하여 대승적 차원의 양보와 타협을 촉구했다. 이날 방문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협의시한이 10일 남짓 남은 상황에서 군위군과 의성군의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어 통합신공항 이전 사업 자체가 무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진행됐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사업은 2017년 국방부에서 예비 이전 후보지로 군위 우보면과 의성 비안면·군위 소보면으로 선정하고, 올해 1월 주민투표를 실시하였지만 이전 위치 문제를 두고 군위·의성 간 입장 차가 명확히 대립되고 있어 사업이 백지화될 위기에 처해있다. 고우현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은 김영만 군위군수를 만난 자리에서 “통합신공항 이전 사업은 군위·의성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구·경북의 새로운 하늘 길을 열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생시킬 수 있는 사활이 걸린 뉴딜사업”임을 강조하고,“대구·경북의 미래를 위해 통합신공항 이전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군위군에서 대승적인 결단을 해주시길 바란다 ”며 결단을 촉구했다. 한편, 경상북도의회는 제11대 전반기 의회 기간 동안 ‘통합공항이전특별위원회’를 구성·운영해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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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내실업팀 인권침해 심층조사 착수경상북도는 경주시 철인3종팀 인권침해 사건을 계기로 실시한 도 및 시․군 실업팀 선수 인권침해 긴급실태 전수조사 결과, 현재까지 접수되어 확인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 조사단을 구성하여 2차 심층조사에 착수했다. 7월 6일부터 현재까지 경주시와 해외전지훈련, 군 입대 선수 등을 제외한 377명의 실업팀 선수를 대상으로 1차 인권침해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얼차려 등 폭행 및 성폭행 사례 등은 없었던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도체육회 소속 컬링팀과 관련한 다수의 민원이 확인되어 관련 사항들을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향후 미 조사자에 대해서도 조속한 시일 내에 조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7월 20일부터 조사단은 도체육회의 컬링팀 해외훈련 및 대회참가에 대한 승인 지연 및 승인 불가,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감사처분에 대한 미조치, 컬링팀지도자 임용 지연, 도체육회 컬링담당 부서장에게 제기된 문제점, 동계체전 참가팀 선정 경위에 대해 사실관계 여부를 파악할 예정이다. 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1차 조사결과 드러나 사항들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사실관계 확인 후 관련자를 엄중문책해 이러한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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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7월31일까지 군위‘소보’유치신청 반드시 이끈다!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7월 19일(일) 오후 2시 도청에서 실국장․직속기관장 등이 참석한 긴급비상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도 차원의 모든 역량을 투입해 통합신공항 유치신청을 지원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회의에서 “대구․경북의 미래가 걸려있는 통합신공항이 10여일 안에 판가름난다. 대구․경북이 사는 길은 신공항뿐이다. 7월 31일까지 군위 ‘소보’ 신청이 없으면, 사업은 사실상 무산된다. 경북도도 위원회의 설득 작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며, 이에 모든 공직자는 사즉생(死卽生)의 심정으로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일부 군민들 중에는 아직도 단독후보지(우보)가 이전지로 될 수 있다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신 것으로 알고 있다. 선정위원회가 이미 ‘우보’ 부적합을 결정한 이상, 소송을 하더라도 더 이상 되돌릴 수는 없다. 공동후보지(소보-비안)만 남은 상황이다”며, “군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군위군이 7월 31일까지 ‘소보’를 신청하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고 지원 배경을 설명했다. 아울러 “사업이 무산되는 것은 반드시 막아야한다. 진심은 서로 통하리라고 본다. 군위를 포함한 대구경북의 대역사를 열 새로운 하늘 길이 열릴 수 있도록 군위군민이 대승적 결단을 내려주시길 부탁드린다” 고 강조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7월 20일 대구시장과의 공동기자회견을 시작으로 군위군으로 장소를 옮겨 남은 기간 동안 군위군 내에 머물며, 군위군에서 설득 작업에 매진할 계획이다. 한편, 범도민 추진위원회는 7월 20일 군위읍에 현장사무소를 개소하고, 도내 각종 시민단체와 연계해, 이번 달 31일까지 군위군민을 대상으로 설득에 매진할 예정이며, 경북도도 보조를 맞추어 전폭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