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종합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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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노후 경유 농업기계 조기폐차 사업 추진경상북도는 농업분야 미세먼지 감축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노후 경유 농업기계 조기폐차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노후 농업기계 조기폐차 지원 사업은 국무총리 소속‘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에서 경유 사용 농업기계(트랙터, 콤바인)를 미세먼지 관리 계획에 포함함에 따라 올해 처음 시범적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 미세먼지의 저감 및 관리를 위해 국무총리 소속으로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 설치(‘18.8) 농가당 면세유 정보관리시스템(agrix)에 등록된 정상 가동되는 농업기계 1대에 한해 지원되며, 제조연도와 마력에 따라 트랙터는 100만원~2,249만원을, 콤바인은 100만원~1,310만원까지 보상한다. 조기폐차를 희망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은 거주지 읍면에 조기폐차를 신청하고, 시군 농업기계 폐차업소(중형 이상의 사후관리업소)에서 해당 농업기계 가동상태 확인을 거쳐 폐차를 진행하고 이후 보조금을 지급받게 된다. 경북도는 올해 사업이 처음 실시되는 만큼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15일 농식품부 관계관, 시군담당자, 폐차업소 관계자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비대면 설명회에 참석한 시군 공무원 및 폐차업소 관계자들은 본 사업의 취지에는 적극 공감하고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말하면서도, 현재 책정된 조기폐차 지원금으로는 새 농기계를 구입하기 힘들어 농업인들의 참여가 저조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는 의견이 많았으며, 이에 대해 농식품부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조기폐차 지원사업인 만큼 의무가 아니고 자발적으로 참여 가능하며, 지금 책정된 지원금을 상향 반영하기는 어렵지만 앞으로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 경상북도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은 “노후 경유 농업기계 조기폐차 사업은 미세먼지 저감과 더불어 농촌 환경보호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임으로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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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독도를 하늘에서 직접 볼 수 있다고?경상북도는 8.15 광복절을 맞아 대구경북신공항 이전지 선정 1주년과 2025년 개항 예정인 울릉공항을 기념·홍보하기 위해‘대구공항-울릉도(독도) 무착륙 관광 비행’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인‘야놀자’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8월15일(광복절) 오전 8시 15분 대구공항을 출발하여 약 2시간 동안 동해안과 울릉도·독도 상공을 선회 비행하여 다시 대구공항으로 돌아오는 무착륙 관광 비행이다. 이번 행사는 7.14일 ~ 8.4일까지 개인 SNS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 중에서 총 30명을 선정해 울릉도·독도 무착륙 비행 시승 기회를 가지게 된다. 참여방법은 독도를 자유롭게 그려 해시태그 (#대구경북통합신공항#울릉공항#야놀자#독도무착륙여행)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된다. 한편, 행사에 투입되는 비행 기종인 ATR72-500은 하이에어에서 보유하고 있는 50인석 소형 항공기종으로서, 2025년 울릉공항 개항 시 실제 운항 가능한 기종이며, 전 세계 100여개 국가와 200여 항공사에서 운항중인 단거리에 효율적이고 매우 안전한 기종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최혁준 경상북도 통합신공항추진단장은 “역사적인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지 선정 1주년을 기념하고, 울릉공항 건설을 널리 홍보코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며“대구공항에서 출발하여 울릉도·독도 상공을 비행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로 광복절을 맞아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다”며 일반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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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정책자문위원회 총회 개최경상북도는 13일 도청 화백당에서 이철우 도지사, 김상동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도 실·국장 등 130여명이 참석해‘경상북도 정책자문위원회’총회를 개최했다. 일자리·경제 등 분야별 전문가와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 이날 총회는 공동위원장 및 분과위원장 위촉장 수여, 제2기 정책자문위원회 운영 안내, 민선 7기 3년 동안의 변화와 성과 및 향후 도정 방향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공동위원장은 김상동 경북도립대학교 총장, 곽지영 포스텍 교수가 위촉되었고, 이도선 동양대 경찰행정학과 명예교수 등 10명은 분과위원장으로 위촉됐다. 김상동 신임 공동위원장은 경북대 기획처장과 총장 등을 역임하면서 지방대학인 경북대를 세계 대학 영향력 평가에서 국내 국립대 중 1위 및 세계 99위를 기록하는 등 경륜과 행정력을 겸비한 전문가이다. 또한 곽지영 공동위원장은 산업계에 몸담았다가 대학으로 온 인물로서 스마트시티, 블록체인 등 국내최고의 4차산업혁명 전문가이다. 이러한 공동위원장 선임으로 풍부한 경험과 미래지향적 시각이 조화된 제2기 정책자문위원회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이어서 ‘제1기 정책자문위원회* 운영 성과’를 위원들에게 설명하고, 전문성 강화, 연구중심 혁신 도정 등을 주요 골자로 한 ‘제2기 정책자문위원회 운영 방향’도 함께 안내하였다. * 제1기 정책자문위원회 : 141명(2019. 1. 15 ∼ 2021. 1. 14) 이어 최혁준 경북도 정책기획관의 민선7기 3주년 성과 및 향후 도정 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3주년의 성과와 관련해 “지난 3년의 시간은 우리의 힘으로 난제들을 극복했던 시간이다”고 하면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부지 확정, 경북형 방역모델과 민생 氣살리기 프로젝트의 동시 시행을 통한 위기극복 모델 정립을 소개했다. 또한 향후 도정방향 구상을 ‘新경북 미래키워드’로 소개하면서 공항․항만, Two-Port시대, 연구중심 혁신으로 4차산업혁명 선도, 지방소멸 극복 대안제시 등을 핵심키워드로 제시하면서 자문위원들의 관심을 부탁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와 경쟁하는 글로벌 메가시티로의 도약을 이루기 위해서는 정책자문위원회의 경험에서 나오는 고견과 신선한 아이디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하면서, “어려움에 처한 도민께 희망을 드리는 정책과 미래를 위한 핵심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야 하는 책무를 충실히 수행하는데 있어서 2기 정책자문위원회가 한축을 맡아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에 운영(제2기, 2021년 1월 구성)되는 정책자문위원회는 지난 2019년 141명으로 출범한 위원회 대비 40명의 전문가를 대폭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민선 7기 핵심 현안 공유 등 연구중심 혁신도정을 실현하고, 단순한 자문을 넘어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을 하는 등 출범 이후 현재까지 도의 핵심 정책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수행 중으로, 지난 3∼4월 사이에 10개 분과위원회 회의를 온라인(5회), 오프라인(5회)으로 개최 한 가운데 72개의 정책 자문과 아이디어를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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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폭염종합대책 추진... 취약계층 밀착관리 실시최근 기상청이 올 여름 기상전망을 평년보다 무덥고 폭염 일수도 늘어날 것이라 발표한 가운데, 경상북도는 코로나19에 따른 맞춤형 폭염대책을 마련하고, 폭염대책TF팀을 구성·운영하는 등 폭염에 대한 도민 피해방지 대비에 나선다. 도는 폭염피해 저감 사업으로 그늘막 확충, 야외 무더위쉼터 확대 운영 취약계층 대상 폭염피해 예방물품 지원, 드론 자율방재단을 활용한 예찰활동 실시,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 가설시설물 설치 지원사업 등을 위해 총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먼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그동안 축소 운영해 온 실내 무더위쉼터를 재 운영한다. 실내 무더위쉼터에 손 소독제와 체온계, 출입자 관리대장 등을 비치하고, 운영지침에 따라 철저한 위생관리를 시행하며, 확진자 발생 상황에 따라 시군별로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실내 무더위쉼터를 사용하지 못하는 도민들을 위해 접근이 쉬운 공원이나 정자, 교량 하부 등에 야외 무더위쉼터를 확대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와 폭염 대응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며, 가까운 무더위쉼터 현황은 안전디딤돌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백신 접종센터 지원대책도 마련해 시행한다. 백신 접종센터를 방문하는 도민들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백신 접종센터 실외대기자를 위한 대기시설을 추가 설치하고, 해당 시설물에 에어컨 및 대형선풍기를 설치하였다. 더불어 그늘막 95개소, 공공기관 옥상녹화사업 3개소를 올해 신규로 설치하여 폭염 저감시설을 확충하고, 농어촌지역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드론동호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논·밭 작업자를 중심으로 폭염 예찰활동을 시범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밖에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야외 건설노동자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맞춤형 집중관리를 추진해 안부전화 및 방문 건강 확인, 건설노동자 무더위 휴식시간제(14:00∼17:00)운영 권고 등 폭염대비 보호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김중권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올 여름엔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단 한명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며 “도민들께서도 폭염 특보시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피하고 물, 휴식, 그늘을 가까이 하는 습관을 통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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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경북형 체납징수지원단’출범식 개최경상북도는 12일 도청 동락관에서 체납자 중심의 맞춤형 징수활동 추진을 위해 체납자 실태조사원 104명을 선발하고,‘경북형 체납징수지원단’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은 실태조사 전담요원(104명)을 비롯해 道와 23개 시‧군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지방세정발전 유공공무원 표창 수여, 격려사, 체납징수지원단 출범 선언 및 실태조사원 복무 선서문 낭독, 단체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체납징수 지원단 출범선언에 앞서 지방세수확충과 조세정의 확립 등 지방세정 선진화에 기여한 유공공무원 10명에게는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 지방세 확충분야(포항시 이정진 외 4명), 체납분야(김천시 김홍길 외 4명) 이어‘경북형 체납징수지원단’출범 선언과 함께 실태조사원 남녀대표(안동시 정태원, 임정미)가 단상에 올라“경상북도 민생살리기 추진사업에 동참한다는 자부심으로 체납자 실태조사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과 각오로 복무선서문을 낭독했다. 지난 3월 출범한‘경북형 체납징수지원단’은 경북도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지역경제 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체납세가 급증하자, 체납처분 강화보다는 일시적 어려움에 처한 생계형 체납자의 경제적 자활을 돕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체납자는 복지연계를 통해 사회안전망속으로 편입하려는‘따뜻한 징수행정’의 출발이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우선 지방세 및 세외수입 100만 원이하 소액체납자 37만 명(2020. 12. 31.기준)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기로 하고, 체납자의 거주지, 재산유무, 체납원인, 납부능력 등 기초자료를 조사할 전담요원을 채용했다. 실태조사 전담요원(기간제 근로자)은 각 시·군별로 모집하여 82명*을 신규 선발하고, 기존 7개 시‧군에서 채용한 납세지원콜센터 인원 22명과 통합해‘경북형 체납징수지원단’104명으로 구성하고, 7월 ~ 12월까지(6개월간) 체납자 거주지 방문 및 전화조사 활동을 시작한다. * 실태조사원 현황: 총104명(남자40명, 여자64명) ** 청년실업자29명, 휴학생2명, 경력단절여성 41명, 기타(구직자)등 32명 *** 10~20대: 23명, 30~40대 52명, 50~60대 29명(최연소 19세, 최고령 64세) 체납자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세무공무원은 신용정보, 건보소득, 압류현황 등 체납자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체납자 유형을 분류하고, 징수 가능 체납자는 체납처분을 강화하고, 일시적 자금 부족인 경우는 징수 유예 또는 분납할 수 있도록 하며, 생활이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는 복지부서와 연계하여 긴급복지 및 주거‧생계‧의료‧교육비를 지원하는 등 체납자 맞춤형 징수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그동안 경북도는 체납자 실태조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타시도 사례연구(경기도 체납관리단 방문)를 통해 추진과정의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화·방문 상담요령, 민원대응 등 업무 매뉴얼을 제작․배포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우려로 대면접촉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23개 시군을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순회설명회를 개최하면서 시군담당자와 소통을 강화하고 민원발생소지를 사전차단하기 위해 주민홍보와 실무교육도 병행했다. 경북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체납자가 증가함에 따라 체납자 맞춤형 징수활동을 추진함으로써 체납은 줄이고, 민생은 살리는 따뜻한 징수행정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격려사에서 “세금 낼 형편이 되는데도 안 내는 사람은 조세정의와 형평성 차원에서 끝까지 징수해야 하지만, 세금은커녕 끼니를 걱정할 정도로 어려운 사람은 적극 도와야 한다”며 “세금을 못 내는 사람이 경제력을 회복해 스스로 세금을 낼 수 있도록 하는 일이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이며, 생계형 체납자에게 희망을 준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체납자 구제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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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고향사랑 전통시장 탐방 영상 공모전’ 개최경상북도는 도내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숨은 매력을 찾아내고 널리 알리기 위하여 “경북 전통시장에서 뭐하니?” 라는 주제로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주관하는‘고향사랑 전통시장 탐방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경상북도는 전통시장에 관심 있는 참가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한 전통시장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여 도내 전통시장을 적극 홍보하고, 공모전을 통해 전통시장으로의 방문과 관심을 유도하기 위하여 공모전을 기획하게 되었다. 이번 공모전은 경북 전통시장을 방문하고 알리고 싶은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도내 전통시장과 관련된 소재를 담은 5분 내외의 영상을 제작하여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 게재 후, 참가신청서에 링크주소(URL)를 기재하여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8월 27일까지이며, 참가신청서는 QR코드를 이용하여 구글폼에 접속하여 제출하면 된다. 응모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구글폼 참가신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응모작은 선정위원 심사를 거쳐 대상 1명(300만원), 최우수상 2명(각 100만원), 우수상 4명(각 50만원), 장려상 10명(온누리상품권 각 30만원)이 선정되며, 수상자들에게 총 1,0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심사 결과는 9월 24일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수상작들은 향후 도내 전통시장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배성길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공모전을 준비하며 전통시장을 방문하고 시장만의 숨은 매력을 찾아내는 것 자체만으로도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한다”며“전통시장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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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분야별 통계자료 수록...경북통계연보 발간경상북도는 인구‧산업‧복지‧교육‧환경 등 도내 각 분야별 통계자료를 수집 및 수록한 제60회 경북통계연보를 발간했다. 이번 경북통계연보는 2019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인구‧노동‧보건 및 사회보장‧환경‧교육 및 문화 등 총 18개 분야 308개 항목의 주요내용을 담고 있다. 연보에 따르면 주민등록 기준 인구수는 272만 3,955명으로 전년대비 1.7%(9,845명) 감소했으나 세대수는 122만 7,548가구로 전년대비 0.4% (20,197가구) 증가했다. 이는 인구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현상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사업체수는 23만 6,807개로 전년대비 2.1%(4,777개) 증가했으며, 그 중 도매 및 소매업이 23.7%(56,154개)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종사자수는 115만 47명으로 전년대비 2.9%(3만 2,265명)증가했으며 제조업 종사자가 27.8%(31만 9,306명)로 가장 많았다. 농가 수는 17만 4,917가구, 농가인구는 36만 8,693명으로 인구 고령화 등으로 인해 전년대비 각각 0.8%(1,468가구), 2.1%(7,869명) 감소했다. 주요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 수는 5,503만 9,638명으로 전년대비 9.3% (468만 4,646명) 늘어나 증가 추세를 보였다. 방문객 수가 가장 많은 달은 10월(724만 7,737명)과 5월(552만 4,540명)이다. 학교 수는 1,729개로 전년대비 0.3%(6개) 감소하였고, 학생 수도 49만 4,693명으로 전년대비 2.0%(1만 123명) 감소했다. 김장호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수립 및 연구기관의 학술연구 등의 기초자료로 제공 및 활용토록 지원할 예정이다”며 “도민의 다양한 통계 수요를 충족시키고, 신뢰도 높은 통계연보 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경북통계연보는 도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열람이 가능하며, 통계청 국가통계포털 KOSIS에도 DB 자료를 구축하여 서비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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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주재 과수화상병 대응 긴급 영상회의 개최경북농업기술원은 7일 과수화상병 확산방지와 적극적인 방제추진을 위해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 지사는 회의에서 지난 6.4일 안동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의 예찰 및 매몰실적 등 방제대책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사과 재배면적, 생산량, 수출량 등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경상북도 사과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과수화상병과 같은 긴급한 사안의 경우, 농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현장에서 판단해 적극적이고 과감한 행정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일선에서 과수화상병 확산방지 대책을 직접 추진하고 있는 시·군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유관 기관간의 소통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효율적인 방역대책상황실 운영과 과수화상병 긴급약제방제비로 편성된 예비비 44억 원이 조기에 농가에 지원되도록 독려하였다. 경북농업기술원에서도 대학, 공공기관, 민간인을 대상으로 전국 과수화상병 전문가 회의을 통해 과수재배의 새로운 매뉴얼 개발, 묘목이력제 도입 등 과수화상병 대책 추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해 매년 농업재해가 증가하고 있어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지역별․작목별 재해 대응 기술 및 농업재해 대책을 세워 재해 예방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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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촌 신활력플러스 공모사업 전국 최다 선정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전국 20개를 선정하는 ‘2022년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공모’에 전국 최다인 4개 시·군(포항, 구미, 영양, 봉화)이 선정 되었다. 선정된 4개 시·군은 2022년 ~ 2025년까지 4년간 총 280억 원(국비 196억원)이 투자되어 향토자원 육성사업, 농촌지역개발사업 등으로 확보한 마을자산, 민간조직 등을 활용하여 지역특화산업을 고도화하고, 농촌지역 일자리 창출로 자립적 성장 기반 구축에 기여할 전망이다. ‘22년 착수지구로 선정된 4개 시·군의 사업 주요내용으로는 ▷포항시는 도농상생형 영일만 신활력 공동체 육성 및 거점센터 구축 ▷구미시는 지역-사람-일자리를 잇는 구미 먹거리 상생허브 구축 ▷영양군은 슬로우시티와 연계한 토종자원의 융복합산업 고도화 ▷봉화군은 파인토피아 공동체 허브 및 로컬 푸드 통합지원 구축 등 모두 시군의 지역 자원의 특색을 반영한 사업이다. 이로써, 경상북도는 농식품부가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에 공모 첫해인 2018년부터 지금까지 전국 100개소 중 도내 19개 시·군이 선정 되어 1,330억 원(국비 931억원, 지방비399억원)의 총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명실상부 전국 최다 선정으로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도 주관으로 공모 신청 준비중인 시군 담당과장, 외부전문가 등이 참여한 자문 회의 개최, 예비계획 구두발표, 자체 모의평가 후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공모 대비 사전 준비가 선정되는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경북 농촌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농촌지역에 역량 있는 민간 활동가, 조직 등 지역공동체를 발굴‧육성하여 경북 농촌만이 만들어 낼 수 있는 특화된 향토 산업을 고도화 하는 등 농촌지역 중심의 자립적 성장 기반으로 구축으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도에서는 농촌지역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 도정 추진을 농촌지역 특화산업의 고도화를 가속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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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코로나19 델타변이 확산 방지에 총력경상북도는 코로나19 델타변이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총력대응에 나선다.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감염자 급증으로 제4차 유행이 우려되고 있다. 우리 도에서는 88명(7.3기준)에게서 변이바이러스가 검출되었으며, 이중 국내감염 60명, 해외감염 28명으로 알파형(α, 영국변이) 75명, 베타형(β, 남아공 변이) 5명, 델타형(δ, 인도 변이) 8명으로 나타났다. ▶ 델타형 8명 : 해외유입 5, 국내감염 3* * (5.31포항) 경기화성확진자 접촉, (6.7구미)UAE입국가족 접촉, (6.23 안동) 군산CC 방문 특히, 델타형 변이의 경우 전국적으로 국내 변이감염자 100명중 7명 내외로 발생하고 있으며 알파형 변이 대비 1.6배 높은 전파력으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400여건 이상 발생되는 등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경상북도는 중앙사고수습본부의 변이바이러스 감염자에 대한 조치사항보다 한층 강화 된 관리조치를 시행한다. 변이바이스 발생 시 ▷확진자 감염경로 및 감염원 심층조사 ▷접촉자의 관리범위 확대 및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강화하여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관리를 강화하고, ▷변이바이러스 검출 확진자 1인실 격리입원 원칙, ▷변이바이러스 여부 확인 전 감염원별, 지역별 입원실 분리 배정하여 교차 감염을 선제적으로 차단한다. 또한, 도와 시․군 합동으로 ▷감염 취약시설 특별 방역점검 및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수도권지역 방문 자제 및 방문 후 유증상자에 대한 진단검사 ▷각종 행사축소 및 참여인원 최소화 등을 적극 추진한다. 아울러, 최근 급증하고 있는 델타변이 관련, 변이 분석법에 대한 유효성이 확인되면 신속한 변이바이러스 분석을 위해 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델타변이 검사도 추가로 확대 할 계획이다. ※´21. 6. 1부터 알파형(α, 영국), 베타형(β, 남아공), 감마형(γ, 브라질) 변이검사 시행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전국 신규 확진자 수가 일주일째 700명대 이상 발생하고 있고 델타변이 또한 급속히 증가하고 있어 우리지역으로의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도와 시․군 방역당국에서는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히고, “도민들께서는「마스크 착용 꼭, 백신접종 꼭, 아프면 검사 꼭」 등의 예방행동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