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종합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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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내년 2월까지 가축질병 특별방역체제 돌입경상북도는 올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5개월) 가축질병*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가축질병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모든 역량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병원성 AI·구제역·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최근 구제역 야외감염항체 검출과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야생멧돼지 남하와 주변국을 포함한 유럽*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건수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으로 어느 시기보다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 야생조류발생현황(‘21.8.):유럽1,237건(전년동기40배↑), 주변국44건(전년동기3배↑) ※주변국:중국·베트남·대만등 경북도는 가축질병 특별방역기간 동물위생시험소, 시군, 방역관련 단체에서 가축방역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면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차단방역 조치를 지속해서 추진하고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예방에도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특히 철새가 도래하는 특별방역대책 기간 중 사람·차량 등 출입 최소화를 유도하기 위한 농장단위 출입통제행정명령(10개)와 농장 준수사항(5개)*을 공고할 예정이다. * 10개항목 행정명령, 5개항목농장 준수사항 : 붙임 참조 철새도래지 인근 축산차량 통행에 따른 확산방지를 위한 축산차량 출입통제하고 종오리·육용오리·토종닭 등 취약가금농장·시설에 대해 정밀검사를 강화**방침이다. ** 위험시기별 정밀검사일정:①특방기간(분기1회→월1회) ②발생시기(월1회→2주1회) 방역에 취약한 전통시장 판매소, 거래상인계류장에대한‘일제휴업·소독의날’운영***하고 전통시장별 전담관을 통한 이행점검 등 맞춤형 특별관리을 통한 고강도의 방역대책도 추진한다. ***일제휴업·소독의날 운영:월2회, 발생시 주1회 또한 구제역 예방을 위해 10월 중 일제 백신접종을 실시하고 접종 1개월 후부터 백신접종 여부를 확인 검사할 계획이다. 백신 미흡농장, 돼지 위탁․임대농장 등 방역 취약분야 중점관리를 통해 항체양성률 제고하고 가축분뇨로 인한 구제역 발생 가능성 차단을 위해 소, 돼지 생분뇨(퇴비화·액비화 등 처리된 분뇨는 제외)를 타 지역으로 이동을 제한하는 조치도 시행한다(‘21.11~’22.2월)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책으로는 가을철 수확기 야생멧돼지의 농장 유입을 막기 위해 양돈농장 축산차량 출입통제, 8대 방역시설을 12월 말까지 단계적으로 설치하고 야생멧돼지 폐사체 수색·집중 포획 등 차단방역에 주력한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특별방역대책기간 중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최선의 길은 축산농가 스스로 농장 소독과 관계차량 및 출입자에 대한 차단방역을 철저히 해야 한다”라고 방부했다. 가축전염병 의심 시 가축방역기관에 즉시 신고(1588-4060)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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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1년산 공공비축미 7만 4100t 매입경상북도는 21년산 공공비축미 7만 4100t*을 다가오는 10월 상순부터 12월말까지 매입한다고 26일 밝혔다. * 산물벼 2만t, 포대벼 5만 4100t 올해 매입량은 전국 49만t(조곡)의 15%로 전남에 이어 두 번째로 많고 경북의 배정량은 지난해에 비해 2% 늘어났다. 매입기간은 산물벼는 10월 상순부터 11월 중순까지 미곡종합처리장(RPC), 건조저장센터(DSC)에서 수분함량 약 23%인 물벼 상태로 매입한다. 포대벼는 10월 중순부터 12월 말까지 시군이 지정한 수매장소에서 수분함량 13.0~15.0% 이내의 건조벼 상태로 40kg 또는 800kg 단위로 매입한다. ※ 공공비축제도란 ? 양곡관리법 제10조에 따라 양곡(식량) 부족으로 인한 수급불안, 자연재해 등 비상시에 대비하여 정부가 일정물량의 식량을 비축하는 제도(‘05년 도입)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하는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된다. 중간정산금은 지난해와 같이 3만원(40kg포대당)을 매입 직후 현장에서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올해 12월 말까지 지급한다. ※ 20년산 가격(40kg/포) : (특등) 77,620원, (1등) 75,140원, (2등) 71,810원 시군별 공공비축미 매입량 배정은 지난해 매입실적 40%, 재배면적 20%, 수급안정 시책평가 30%, 벼 재배면적 감축실적 10%를 반영했다. 전체 물량 7만 4100t 중 일반 건조벼 5만 3300t, 친환경 건조벼 800t, 산물벼 2만t으로 구분해서 매입한다. 매입품종은 시군별로 2품종 이내로 지정돼 있고, 일품과 삼광이 주요 품종이다. 지정품종 이외의 품종 혼입을 방지하기 위해 18년도부터 품종검정제를 운영하고 있다. 채취한 시료에서 타품종이 20% 이상 혼입된 사실이 적발된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비 매입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수매장소에서 술ㆍ음식 취식, 등급판정 단체 참관 금지, 마을 또는 농가 별 시차제 출하,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ㆍ출입자 명부 작성, 검사장 상주인원 최소화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엄격히 적용한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코로나 19 관련 방역지침을 준수하고해 공공비축미를 차질 없이 매입하고, 수매장소ㆍ농가별 매입량 배정 등 홍보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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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군위군 대구편입 위해 정부․국회에 전방위 협력경상북도는 23일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을 위한‘경상북도 관할구역 변경’건의서를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에 제출하고 조속한 입법 추진을 위해 정부와 국회 등 관련기관을 상대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은 지난해 7월 30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유치신청에 반대하던 군위 군민들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대구․경북 국회의원 전원과 시도의원 대부분의 대승적 결단으로 서명한 공동합의문을 근거로 추진됐다. 건의서에는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 논의가 통합신공항 유치를 위해 추진된 사안이라는 점이 분명히 명시됐다. 이와 함께 ▷경북도의회 의견 ▷군위군의 관할구역 변경 건의서 ▷공동합의문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 추진 관련 실태조사 등 연구용역 ▷관련 참고자료 등이 담겼다. 경북도는 관할구역 변경 건의서가 국책사업인 통합신공항 추진을 위해 경북도, 대구시, 군위군의 자율적 결정에 기반한 것임을 행안부에 설명하고, 앞으로 조속히 관할구역 변경 관련 입법이 완료될 수 있도록 행안부와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함께 의원발의를 통한 입법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지역 정치권과 활발한 논의를 가질 계획이다. 한편,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 국토교통부의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거점공항으로 최종 반영돼 권역별 관문공항 기능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중․장거리 운항이 가능한 제대로 된 경제물류공항으로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경북도는 대구경북의 미래 발전을 책임 질 통합신공항사업이 일정대로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 지역 국회의원 및 도의회와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그동안 통합신공항 이전지 확정 과정에서 군위에 약속한 대구 편입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여러 차례 강조해왔던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군위를 보내는 것은 생니를 뽑는 아픔과도 같다. 하지만, 다른 곳이 아닌 여전히 함께 해야 할 우리의 이웃인 대구로 가는 것”이라며, “이제는 대구․경북의 미래인 통합신공항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을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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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신공항, 가덕공항과 동등한‘거점공항’명시경북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추진 중인 대구경북신공항(이하 신공항)이 국토교통부의‘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최종 반영되면서 성공적인 건설을 위한 또 하나의 난관을 통과하게 되었다. ‘공항개발 종합계획’은 5년 단위로 수립되는 공항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이번 계획에 담긴 대구공항 이전사업 관련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대구·경북 등 권역 항공수요 확대와 지역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신공항 사업계획을 구체화했다. 사전타당성 조사 등을 통해 민·군 공항기능이 조화롭게 운영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민간 항공수요가 적기에 처리될 수 있는 시설을 계획하도록 했다. 또한, 분야별 국가계획 등을 통한 도로·철도 등 신공항과 연계교통망 건설도 적극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계획 중 초미의 관심사는 공항 위계에서 부산의 가덕도 신공항에 대해‘관문공항’위상을 주느냐 여부였다. 현재 공항은 중추공항·거점공항·일반공항 등 3단계로 분류하고 있는데 부산지역에서는 가덕도신공항의 위상을 차별화하기 위해 별도의 ‘관문공항’지정을 주장해 왔다. 경북도와 대구시는 신공항이 미래의 항공교통을 대비한 충분한 규모의 공항으로 건설돼야 한다는 뜻을 같이 하고 이를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이번 계획에 신공항이 가덕도 신공항과 같이‘거점공항’위계와 더불어 권역별‘관문공항’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것으로 반영된 것은 큰 성과라고 하겠다. 아울러, 그간 대구공항의 장거리 국제노선 취항에 걸림돌이었던 ‘단거리 국제노선’문구가 3차 계획(2006∼2010년) 이후 15년 만에 사라짐으로써 앞으로 중·장거리 국제선 취항이 가능해져 활성화의 족쇄가 풀리게 됐다. 경상북도는 연간 1000만 명 이상의 여객과 화물 26만t이상을 처리할 수 있는 충분한 규모의 민항과 중장거리 노선을 위한 3200m이상 활주로 건설을 국토교통부에 지속적으로 요구할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이번 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대구경북신공항이 우리가 건의한데로 대부분 반영됐다”라며, “신공항과 연계교통망 건설을 위해 대구․군위․의성과 긴밀히 협의하고, 여야정 협의체를 통한 국회와 정부차원의 재정지원과 국가계획 반영도 이끌어 내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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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과수 통합마케팅사업 산지유통 구심제 역할 톡톡!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농산물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14년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한 과수통합마케팅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통합마케팅 육성사업은 2014년부터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의 일환으로 기존 농협 등 산지유통조직의 개별적 마케팅을 시군단위로 통합했다. 이를 통해 규모화된 물량으로 신규 소비시장을 개척하고 유통조직별 시장분할, 물량분산 등으로 지나친 가격경쟁과 홍수출하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8월말까지 통합마케팅을 통한 과수의 판매액은 359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874억원 대비 25% 이상 성장해 연말까지 7000억 원을 넘어 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통합마케팅을 통한 판매액*은 사업을 처음 시작한 2014년 1324억 원을 기록한 것에 불과했으나 매년 평균 30%대의 성장세를 보여 2020년에는 6216억 원으로 4배가량 늘어 가파르게 증가했다. * (’14년)1,324억 원→(’16년)3,595→(’18년)4,602→(’20년)6,216 이처럼 통합마케팅 실적이 급속한 성장세를 보인 배경에는 경북과수 통합브랜드‘daily(데일리)’가 주요한 역할을 했다는 것이 경북도의 설명이다. ‘daily’는 경북 지역에서 육성하고 있는 과수 통합브랜드이다. 사과, 복숭아, 자두, 포도를 대상으로 도내 16개 시군 57개 산지유통센터에서 공동선별을 통해 품목별 상위 50%이상 되는 상품만 브랜드로 출하하고 있다. 또 품질관리 및 마케팅은 통합마케팅 조직인 농협 경북지역본부로 일원화해 사업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실제로 경북과수 통합브랜드‘daily’의 출하 실적은 2016년 214억 원에서 2020년 814억 원까지 매출이 증가해 매년 평균 40%대 성장세를 보였다. 이어 수출도 2020년에는 중국, 베트남, 미국 등으로 544만 불의 실적을 거두면서 통합마케팅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다. * (‘16년)214억 원→(‘18년)600→(‘19년)640→(‘20년)814 특히 올해부터 대도시 대형 유통매장 내 ‘daily’ 브랜드 전용관 5개소를 운영해 지난해에는 34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국 최초로 상표 라벨링기를 도입해 낱개 상품에 브랜드 상표를 부착해 소량 구매 소비자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산지 유통시설을 확충하면서 농산물의 출하시기를 조절하고 상품화하는 등 유통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라며, “앞으로도 시장 교섭력을 갖출 수 있도록 농가를 조직화하고 유통계열화 촉진, 유통비용 절감 등을 농산물 산지유통시스템을 만들어 가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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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내년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사업 전국 최다 선정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2022년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지원’공모사업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5개소가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3월 농림축산식품부에 예비신청서를 제출해 서면심사와 발표평가 등 심사를 거쳐 전국 16개소*가 선정됐다. * 경북 5, 경기 1, 강원 1, 전북 3, 전남 1, 경남 4, 제주 1 경북은 상주 외서농협(39억원)·해도지 영농조합법인(5억원), 문경 신미네 유통사업단(15억원), 청송 청송농협(21억원), 성주 성주참외원예농협(18억원) 5개 산지유통조직이 포함됐다. 경북도는 산지유통시설의 스마트화를 위해 품목특성에 맞는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공모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해당 시군과 긴밀히 협업했다. 산지유통센터사업은 선별장․저온저장고․포장라인 등 유통시설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상품화 규격화를 통해 가격경쟁력을 높이며 수급조절을 위한 출하시기 조절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사업이다. 경북도는 1992년부터 2021년까지 농산물 유통효율화를 위해 총134개의 산지유통센터를 지원해 농산물 유통비용 절감과 주산지별로 품목특성에 맞춰 다변화하는 유통환경에 대응해 오고 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수입시장 개방 확대, 대형유통업체의 성장 등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대응한 산지유통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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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사투리 공모전 및 사투리 경연대회 개최경상북도와 경북문화재단은 사투리를 통해 경북의 정체성을 확립시키고 지역사투리를 잘 가꾸고 다듬어 사라져가는 우리말을 지키고 보존하기 위해 내달 7일‘경북 사투리 큰 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북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이번 경북 사투리 큰 잔치는 사투리 공모전과 사투리 경연대회로 구성되어 있다. 사투리 공모전은 9월 16일까지 사투리와 관련된 추억이 깃든 회화, 시, 웹툰, 영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사투리 경연대회는 경북의 사투리로 구성된 연극, 콩트, 노래 등 다양한 장르로 9월 30일까지 참여 신청 가능하며 경북 사투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경북문화재단 홈페이지 내 웹하드 및 이메일(lhg@gacf.kr)로 신청하며 자세한 내용은 경북도 및 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사투리 공모전은 심사 후 선정된 작품을 10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경북도청 동락관 제2전시실에서 전시 할 계획이다. 사투리 경연대회는 10월 7일 오후 2시 경북도청 다목적 홀에서 ‘기웅아재’가 진행하는 경연대회에 참석해 수상자를 가린다. 시상식은 10월 9일 오전 10시 30분 경북도청 동락관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아울러 경북 사투리 큰잔치 총상금은 1000만원으로 분야별 대상 각1명 300만원, 최우수상 각1명 100만원, 우수상 각2명 50만원으로 총 8명에게 상금이 지급될 계획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도는 다양한 한글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소중한 우리 지역 사투리의 언어학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경북인의 자긍심과 일체감을 제고할 수 있는 이번 큰 잔치에 많은 도민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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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10월부터 생계급여 수급자‘부양의무자’기준 폐지경북도는 올해 10월부터 생계급여수급자 선정기준으로 모든 가구원의 1촌 직계혈족(부모․자녀)의 소득재산 수준도 함께 고려하는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한다고 12일 밝혔다. 다음 달부터는 생계급여 신청자가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받지 않고 수급가구의 소득․재산에 대한 지원기준만 충족하면 기초생활 생계급여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다만, 고소득·고재산(연소득 1억원 또는 부동산 9억원 초과)을 가진 부양 의무자에 대해서는 기존 기준을 계속 적용한다. 경북도는 올해 1월부터 노인·한부모 가구에 대한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일부 폐지되면서, 적극적인 홍보로 약 8천 가구를 추가 발굴해 총 7만 3000여 가구에 생계급여를 지원하고 있다. 10월부터는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전면 폐지되면서, 지역 내 약 4000여 가구가 추가로 생계급여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도는 이를 위해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해 홈페이지, 현수막, 포스터, 각종 회의 등을 통한 홍보와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직접 찾아가는 홍보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 기존 복지대상자(주거·교육급여,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기초연금 수급자 등)에 대해서는 전화안내, 문자서비스, 우편발송 등의 방법으로도 홍보할 방침이다. 생계급여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소재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고, 관련 문의는 주소지 관할 시군청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 보건복지부 상담센터(129)를 이용하면 된다. 전재업 경북도 사회복지과장은 이번“부양의무자 기준 폐지를 계기로 어려움에 처한 더 많은 도민들이 생계급여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대상자 발굴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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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소방서, 전통시장 화재예방 간담회 열어의성소방서(서장 전우현)는 10일 의성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의성·군위 관계 공무원 및 시장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화재예방 간담회를 코로나19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간담회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난 4일 오전 영덕시장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민생과 직결되는 전통시장의 화재예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시장 자체 대응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고, 최근 화재사례 소개를 통해 화재의 위험성과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등의 시간을 가졌다. 이종혁 예방안전과장은 “전통시장의 특성상 화재 발생시 진화가 어렵고 대형 재산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다”며“시장 관계자 등의 자율적인 화재예방 관리체계 구축과 소방관서의 화재 예방대책으로 화재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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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일 년 열두 달, 경북 안심여행지 50’홍보물 제작경상북도는 코로나 시대에도 일 년 내내 마음 놓고 여행할 수 있는 안심여행지 50곳을 소개하는 홍보 리플릿 ‘GYEONGBUK ALWAYS 안심여행’을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안심여행지는 시군의 추천을 받고, 인스타그램․블로그 등 SNS에서 뜨고 있는 여행지도 함께 조사해 선정했다. 무엇보다 안심여행의 주제에 맞게 밀집도가 높지 않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지를 중요하게 고려했다. 여행지 목록을 살펴보면 계절별로 산과 바다, 숲, 전통마을, 테마파크 등 자연생태, 역사문화 관광지가 다양하게 담겨져 있고 여행지의 핵심 콘텐츠를 압축해서 소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봄철 안심여행지로는 푸른 동해와 아름다운 일출을 볼 수 있는 포항 곤륜산, 웰니스 관광지로도 선정되어 있는 영주 국립산림치유원 다스림과 영덕 인문힐링센터 여명, 가야산의 여신 ‘정견모주’의 이름을 딴 성주 가야산 정견모주길 등이 포함돼 있다. 여름에는 국내외 서퍼들의 핫플레이스 ‘용한리 해변’에 조성된 포항 용한서퍼비치, 도자기, 연인, 돌, 생태의 네 가지 테마로 조성된 문경 생태미로공원, 경북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한 해수욕장인 울진 나곡해수욕장 등을 담고 있다. 가을 안심여행지로는 제각각 아름다운 7개의 코스로 구성돼 있는 경주 감포깍지길, 자작나무가 가득한 힐링명소인 김천 치유의 숲, 네티즌들이 뽑은 ‘가장 아름다운 간이역’으로 선정된 군위 화본역, 육지속의 섬 예천 회룡포 등을 수록했다. 겨울 안심여행지에는 배를 정박할 때 쓰이는 ‘닻’의 모양을 딴 포항 이가리닻전망대, 깍아지른 절벽 한 면을 인공폭포로 얼린 청송 얼음골, 안전하게 겨울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칠곡 가산산성 등을 소개하고 있다. 경북도는 제작한 홍보 리플릿을 세계유산축전이 열리고 있는 안동 하회마을의 안심여행 홍보부스를 통해 배포하고, 경북관광홍보관 등 관광안내소 5곳(경주, 안동, 대구)과 전국 주요고속도로 휴게소를 통해서도 배포한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 안심여행지 소개로 코로나로부터 벗어나 조용한‘쉼’을 찾는 여행객에게 좋은 정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경북관광 누리집 경북나드리(https://tour.gb.go.kr)를 통해 발송을 신청하거나 직접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