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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통합신공항 연계 신산업 육성전략 준비 본격 돌입올 상반기 대구경북신공항의 구체적 그림이 확정되는 가운데, 경상북도가 이와 연계한 신산업 육성 및 중장기 전략 준비에 본격 나선다. 대구경북신공항 부지선정 이후 진행되어 온, 군-민항 이전, 신도시 조성 및 시군 발전 방안 등 핵심 계획들이 상반기내로 마무리됨에 따라, 경상북도는 이와 연계한 신전략사업 등 미래 혁신프로젝트 준비 작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에 경북도는 2022년을 대구경북신공항을 거점으로 삼아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고 새로운 미래 혁신 방향을 설정할 원년으로 삼을 계획이다. 첫째, 4차 산업혁명, 코로나19, 전자상거래 증가 등으로 국제 물류 패러다임이 급변하고 항공물류가 차세대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경북이 국제 항공물류 거점으로 성장하기 위한 특화 전략 마련에 집중한다. 이에 경북도는 지역 항공물류산업의 중장기 육성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관련 사업비는 이미 확보 한 상태로 빠른 시일 내 계약체결, 연구용역 발주 등에 착수해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통합신공항 항공물류산업 육성방안 계획수립 용역의 주요 골자는 자동차 부품, 반도체‧휴대폰 등 전자제품, 의약품, 농산물 등 기존 주력산업은 물론, 항공물류를 활용해 항공, IT 등 신산업 포함한 지역 경제 전반을, 신공항 중심의 새로운 경제권으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항공물류산업 육성을 위한 기본방향과 목표를 설정하고, 정책 비전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항공물류 인프라, 프로세스, 인력 등 분야별로 전략사업을 발굴하고 이들을 시군(권역), 시기 등 구체적 실행 계획을 단계별로 세분화한다. 도출된 전략 사업들의 타당성을 분석하고, 경제‧사회적 기대효과 및 파급효과 분석 등도 이뤄진다. 둘째, 전문가‧기업 등 인력풀을 최대한 가동하여 신공항 중심의 공동연구 네트워킹 기반을 마련한다. 지난해부터‘연구중심 혁신도정’의 주요사업의 하나로 지역 대학-기업-연구기관으로 구성해 운영 중인 항공산업 워킹그룹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이에 올해부터는 항공 산업뿐만 아니라, 관광, 농식품, 바이오 등 연계산업 육성을 위한 특화 전략도 준비가 필요한 만큼 이들 분야를 연구 분과로 추가하고, 참여하는 위원수도 지난해에 비해 2배(16명→30명)가량 늘린다. 특히, 지난해 운영 초기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부터는 국비 공모, 프로젝트 사업 발굴 등 성과 도출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전국 각 분야별 항공 전문가들로 구성된 항공정책 자문위원과의 네트워킹을 강화해 주요 계획 및 정책 추진 시에 상시 자문하는 한편, 토론회, 간담회, 주민설명회 등에도 적극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과 뉴노멀 시대의 미래는 비대면, AI(인공지능), 드론, 온라인 접근성 향상 등으로 시ㆍ공간의 한계가 사라져 면적이 넓은 경북으로선 위기가 아닌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신공항 건설과 함께 경북을 국제 항공물류 거점으로 육성해 미래혁신과 국가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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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2년 표준지 공시지가 결정ㆍ공시경상북도의 올해 1월 1일 기준 표준지 7만 2374필지(21년 6만 9596필지)에 대한 공시지가가 25일 결정․공시됐다. 이번 표준지 공시지가는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와 2022년 개별공시지가 산정 등을 위한 기준가격으로 활용된다. 도내 표준지 공시지가 변동률은 평균 7.79% 상승해 지난해(8.44% 상승)변동률보다 0.65%P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경북도 표준지 공시지가 변동률은 전국 10.17%보다 2.38%P 낮게 나타났다. 시․도 상승 순위 중 서울(11.21%), 세종(10.77%), 대구(10.56%), 부산(10.41%) 등에 이어 15번째이다. 도내 시ㆍ군ㆍ구별 변동률은 군위가 15.54%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울릉(13.54%), 봉화(10.11%), 의성(9.93%) 순이다. 2028년까지 개별공시지가 현실화율 90%를 목표로 지난해 71.4%로 상승시킨 것이 가장 큰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도내 4개 시군의 주요상승 요인으로는 군위, 의성은 통합신공항 추진 및 군위군 대구편입에 따른 기대 효과, 울릉은 울릉순환도로 개통, 울릉크루즈 취항 등 관광산업 호재, 봉화는 백두대간수목원 부대사업 추진, 국립청소년산림생태체험센터 추진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토지 중 최고가 표준지는 포항 북구 죽도동 597-12번지(개풍약국)으로 지난해 보다 8.2%(105만원) 상승한 1㎡당 1385만원(대, 상업용)이다. 최저가 표준지는 영덕 지품면 속곡리 398번지 임야(자연림)로 1㎡당 225원으로 나타났다. 독도는 전체 101필지 중 표준지가 3필지로 접안시설이 있는 독도리 27번지는 1㎡당 192만원(전년대비 16.36% 상승), 주거시설이 있는 독도리 30-2번지는 1㎡당 110.5만원(전년대비 18.12%상승), 자연림인 독도리 20번지는 1㎡당 6750원(전년대비 27.36% 상승)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상승요인으로는 독도의 사회ㆍ정치적 중요성과 경제적 가치상승과 더불어 국민의 높은 관심과 관광수요 증대에 따른 관광기반시설 증설 등이 주요 가격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http://www. realtyprice.kr) 또는 해당 표준지 소재지 관할 시․군․구청 민원실에서 25일부터 내달 23일까지 열람할 수 있다. 또 같은 기간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또는 해당 시․군․구 민원실 등을 통해 이의신청도 가능하다. 내달 23일까지 접수된 이의신청에 대하여는 재조사․평가해 중앙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다시 거쳐 3월 17일 조정 공시될 예정이다. 박동엽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이번 표준지 공시지가는 올해 4월 29일 결정·공시하게 될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기준이 된다”라며,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및 지방세의 과세기준, 각종 부담금과 국․공유지의 대부료 및 사용료 등의 산정기준으로 활용되므로 표준지의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관심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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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어민수당 지급절차 본격 돌입경상북도는 28일부터 내달 28일까지 한 달 간 올해 경북 농어민수당 신청서를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자는 개별법에서 정하는 농업·임업·어업인의 자격을 갖추고 2020년 12월 31일까지 농업·임업·어업 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가의 경영주로서 같은 날 기준 도내에 1년 이상 거주한 농어민이다. 다만, 농어업 외 종합소득 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이거나, 지난해 직불금 등 보조금을 부정 수급해 적발된 사람, 공무원과 공공기관의 임직원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농지법, 산지관리법, 가축전염병 예방법, 수산업법을 위반해 처분을 받은 사람, 농어민수당 지급대상 경영주의 배우자이거나, 실제 거주를 같이 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경우에도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내달 28일까지 신청을 받은 이후에는 3월 중 자격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하고 60만원의 농어민수당을 4월과 8월에 각각 30만원씩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로 지급한다. 지급된 농어민 수당은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품목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어,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단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식량의 안정적인 공급과 자연환경의 보전 등 공익기능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농어업인 땀방울이 위기 속에서도 대한민국을 지탱하는 힘의 원천이 되고 있다”라며,“올해 첫 지급되는 농어민수당이 농어업의 공익적 기능을 보전하고 증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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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청 신도시에‘도시첨단산업단지’조성 나선다경상북도는 올해 도청신도시 2단계 사업으로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공동주택 특화계획을 수립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은 유보지로 남아있는 신도시 내 42만㎡ 부지에 4차 산업시대에 부합한 데이터센터, 정보통신, 바이오 등 분야 업종인 첨단산업 기업들을 유치할 계획이다. 향후 타당성 및 입주수요 조사용역을 선행 한 후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할 방침이다. 현재 케이티(KT), 포스코, 포스텍의 기반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와 의료기기 중견기업인 인트로메딕의 원격협진․바이오 클러스터를 추진하고 있다. 또 경북도청 신도시 첨단산업단지 입주기업에게는 취득세, 재산세 감면 등 인센티브가 제공되어 기업입주 활력 의지를 불어줄 전략이다.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이 지정되면 도청 신도시가 삶의 터전과 스타트업 메카로로써 면모를 함께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2단계 구역 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 용지 25블럭 2만 8416세대에 대해 특별설계 공모방식으로 확대를 추진한다. 특별설계 방식은 택지 공급을 공동주택 시행사들에게 설계 계획(안)을 접수 받아 단지계획이 우수한 업체에게 토지를 우선 공급하는 방안이다. 설계공모 방식은 기존 공동주택의 단조롭고 획일적인 형태에서 벗어나 특화된 단지계획, 경관 및 디자인 계획으로 주민 요구에 맞는 쾌적한 정주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지난해 말 신도시 2단계 내 3필지 3258세대에 대해 특별설계 방식으로 토지 공급을 마쳤으며, 올 하반기 분양공고 및 공사 착공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으로 첨단기업유치와 고용창출로 정주인구 유입과 함께 쾌적한 주거공간의 적기 공급으로 활기찬 자족 신도시 조성이 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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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오미크론 확산 대응 방역․의료체계 대전환경상북도는 전국 일일 확진자 2만 명, 경북 500명 발생 시 오미크론 5차 대유행을 대응을 위해 선택과 집중의 방역․의료대응체계로 대전환하는‘경북형 방역·의료대책’을 마련했다. 경북도는 24일 오전 도청에서‘설 명절 종합대책 부시장‧부군수 회의’에서 경북형 방역·의료대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먼저, 코로나19 중증 최소화를 목표로 하는 방역대책으로 ▷고위험군 ▷1차 접촉자 중심 역학조사의 선택과 집중 ▷3차 접종률 제고 ▷방역과 행정협력을 통한 총력 대응 체계로 전환해 추진하기로 했다. 이러한 추진전략은 독감수준 관리를 위한 준비로 의료대책 분야는 ▷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 확대 ▷중증·특수 병상 확보 ▷생활치료센터 확충으로 효율적 병상을 운영한다. 아울러, 향후 경북형 민간협력 거리두기도 시행할 방침이다. 중증최소화를 위한 방역대응 방안으로 무엇보다 역학조사의 선택과 집중이 필요해 고위험·취약시설에 신속대응반을 현장에 파견하고 1차 접촉자(가족·지인)를 중심으로 코로나 진단검사(PCR)를 실시해 추가 확산을 차단한다. 또 자가진단 검사키트 10만개*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확진자 급증 시 고위험군 조기발견을 위해 감염병 취약시설, 종교, 외국인 사업장 등에 사용할 방침이다. *도 3만 1000개, 시군 6만 9000개 특히, 최근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요양병원·요양시설, 외국인 근로자 사업장, 어린이집에 대한 특별대책도 마련했다. 요양병원·요양시설의 경우 사망률이 높기 때문에 접촉자 안전을 위한 분산을 위해 예비시설을 시군별로 확보할 계획이다. 또 집단발생 우려가 높은 외국인 사업장에 1주에 10% 선제검사를 실시하고 종사자 명부를 미리 작성·비치토록 하며, 어린이집 종사자는 2주에 1회 선제적 검사(PCR)를 실시할 예정이다. 위중증과 사망자 감소를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은 예방접종으로 고령층, 외국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홍보활동과 함께 국장급 지역책임관을 지정해 백신 접종을 독려할 방침이다. 또 설 연휴 전후로 특별기간을 설정해 집중적인 백신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미크론 확산이 최소 3월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K-방역의 중심인 방역공무원들을 위한 건강한 일상 복귀 프로젝트 3종 세트(비타버스, 재활프로그램운영, 특별승진 건의)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의료대응방안으로는 재택치료의 확대와 중증·특수 병상확보, 생활치료센터 확충으로 독감수준의 관리체계로 전환한다. 확진자 급증 시 재택치료 비율을 90%이상으로 확대하고 병상가동률을 더욱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무엇보다 도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또 재택치료관리 의료기관 및 외래진료센터를 2배로 확대하고 먹는 치료제 공급약국을 현재 34개소에서 57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재택치료 키트배송 물량급증에 따른 민간 배송체계 등을 활용해 신속한 배송도 추진한다. ※ 관리의료기관 13개소⇒23개소, 외래진료센터 3개소⇒6개소 특히, 중증․특수병상 확보를 위해 민간병원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현재 12개 병원 969병상에서 15개 병원 1253병상으로 확대하며, 중증병상도 66병상으로 12배 이상 추가로 확보하기로 했다. ※ 중증병상 : 5병상⇒66병상 한편, 중증화 과정에서 임산부‧투석환자 등의 위기대응을 위해 특수병상 41병상(임산부 30, 투석 11)을 추가 확보해 총 113병상을 확보했다. ※ 특수병상 : 임산부 30, 투석 11, 정신과 22, 소아 50 생활치료센터도 2개소 650병상 운영으로 효율적 병상 운영체계로 전환한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금부터 2개월이 최대고비이다. 경북은 도민보호를 최우선으로 두고 오미크론 대응 체제로 행정력을 총결집해야 한다”라며, “도민과 함께 일상회복을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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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올해 축산 경쟁력 강화에 1015억원 투자경상북도는 올해 탄소중립 등 환경변화에 대응해 경쟁력 있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스마트 축산 구현과 축산업 친환경에너지 전환 및 기반시설 구축을 통한 지역 축산업 육성을 위해 총 69개 사업에 10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추진하고 있는 가축개량과 축산시설 개선에도 지속해서 지원을 이어간다. 특히, 올해는 유전체분석, 수정란이식 확대로 한우농가 생산성을 고도화하고 저능력우 도태 유도로 한우가격 안정을 위한 선제적 수급대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또 데이터 기반 최적 사양관리, 자동화 축사 보급을 확대하고, 정부의 그린뉴딜 및 탄소 중립정책에 발맞춰 맞춤형 축산악취 개선, 저메탄사료개발, 가축분뇨에너지화 등 축분 처리방식을 다양화하는데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먼저, 축사시설 개선과 미래형 축산업 기반 조성 확대를 위해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312억원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사업에 115억원을 지원한다. 다음으로, 가축개량과 사육기반 안정화를 위해서는 ▷한우개량 28억원 ▷ 불량모돈 갱신 18억원 ▷우수 기자재 및 폭염 피해 방지 122억원 ▷ 가축재해보험 50억원 ▷낙농가 경영 안정을 위한 학교우유 급식 및 낙농기자재 75억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조사료 생산․이용 확대로 사료 자급기반 구축 및 생산비 절감을 위해서는 ▷조사료 생산용 사일리지제조·종자구입·품질관리·기계장비 93억원 ▷전문단지 조성용 사일리지제조·종자구입·퇴액비 26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어 가축분뇨 적정처리로 깨끗한 축산환경, 지속가능한 축산을 만들기 위해서는 ▷가축분뇨 퇴액비살포비·축산악취개선·악취측정ICT기계장비·친환경악취저감제 등 8종 269억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말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청도 소싸움 활성화를 위해서는 ▷말산업 특구 조성 8억원 ▷학생승마체험 37억원 ▷유소년 승마단 창단․운영 3억원 ▷소싸움 경기장 운영에 30억원을 투입한다. 신규 사업으로 ▷저능력 미경산우 비육지원 12억원 ▷양돈 출하선별기 3억원 ▷폐사축처리기 33억원 ▷축분고체연료에너지전환실증사업 16억원 등을 추진한다. 이정아 경북도 축산정책과장은 “축산업이 국민경제의 중요한 산업으로 성장했으나, 악취와 환경오염으로 지역주민과의 사회적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라며, “함께 공존하고 더불어 발전하는 이에스지(ESG)경영을 축산에 도입해 도민과 함께하는 축산업 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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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설 명절 대비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 추진경상북도는 2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설 연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을 차단하고 도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이 되도록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 명절 특별방역대책은 ▷방역 친화적 설 명절 조성 ▷감염위험 최소화 ▷고위험시설 특별점검 ▷빈틈없는 방역‧의료대응 등 4대 분야를 중점으로 추진한다. 특히, 높은 전파력을 가진 오미크론 변이의 우세종화에 따른 확진자 증가로 ‘이번 설에는 고향‧친지 방문 및 여행을 자제해 주십시오’라는 핵심 메세지를 도민과 방문객들에게 에스엔에스(SNS), 전광판, 현수막, 관보 등을 통한 홍보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번 특별방역대책의 4대 분야별 주요 추진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방역 친화적 설 명절 조성 고향 방문‧여행 자제와 3차 백신접종 완료 후 소규모 방문, 비대면 안부 전하기, 온라인 추모‧성묘하기, 방역패스, PCR 검사 등 도민 홍보 강화이다. 2. 감염위험 최소화 방역점검 대중교통, 전통시장, 유통시설, 장사시설 등에 대한 사전 방역점검, 문화‧관광‧체육‧종교시설 등 방역 및 안전점검, 요양병원, 요양시설에 대한 입소자‧종사자 주1회 PCR 검사, 자연환기 등 방역수칙 확인이다. 3. 고위험시설 특별점검 식당‧카페‧유흥시설에 대한 사적모임 인원제한, 방역패스 의무 적용, 접종완료 확인, 연안여객선에 대한 승선인원 제한(정원 50%), 승‧하선 시 발열여부 등 고위험시설 특별점검이다. 4. 빈틈없는 방역·의료대응 경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중심의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 감염병 비상방역 대책반, 선별진료소 등을 상시 운영할 방침이다. 또 응급의료기관 및 당직의료기관 비상진료 대기 시 확진자 발생대비 철저한 관리, 자가 격리자에 대한 안내문자 발송, 생활‧방역물품 지원, 해외입국자 수송지원, 무단이탈 불시점검 등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중점 관리도 추진한다. 아울러, 권역별 4개 시군에 대해 고위험 다중이용시설 핀셋 방역을 위한 경북 안전기동대 점검 실시, 외국인 어선원에 대한 고향 방문 자제 및 고위험시설 방문 자제 지도 등의 방역도 펼친다. 한편, 최근 외국인 확진자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방역상황을 고려해 감염취약시설(지역) 대상 특별방역점검 실시와 외국인 커뮤니티와 연계한 설 명절대비 핵심방역수칙 준수, 3차 백신접종 안내·독려 등 적극적인 동참도 유도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이번 설은 오미크론의 우세종화로 코로나19의 확진자 수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우려된다”라며, “이번 설에는 고향‧친지 방문을 자제하고, 백신 3차 접종을 완료한 경우에만 최소 인원으로 고향을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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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설 연휴 재난안전 상황관리 체계 돌입경상북도는 설 연휴 기간인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5일간 도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즐겁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재난안전상황실 24시간 긴급대응체계 특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각종 재난 및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경찰서 및 소방서 등의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재난문자‧방송, 마을방송 등을 활용해 재난상황 안내 및 도민행동요령 안내도 적극적으로 시행 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군 비상연락망을 정비하는 한편, 평소보다 근무인력을 보강하고 빈틈없는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재난문자 등 신속한 상황 전파, 긴급대응 조치 등 재난안전관리를 위해 특별근무 체제로 전환해 운영한다. 김중권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설 연휴기간 재난안전상황실의 24시간 긴급대응체제 가동으로 빈틈없는 대응태세를 확립해 도민이 명절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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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설맞이 농특산물 온ᐧ오프라인 특판전경상북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최고 품질의 농특산물을 다양한 온ᐧ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먼저, 경북 고향 장터 사이소에서는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인 250억원 달성 기념으로 소비자 감사 차원에서 설 선물세트 기획전을 통해 최대 40% 할인판매와 대량 구매시 추가 할인행사도 동시에 진행한다. 지역 농특산물 신규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삼성전자 구미공장 임직원(8천명) 전용몰에 사이소 내 6차 산업인증업체 40여개, 총 100품목을 입점시켜 최대 30%까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또 롯데온, SSG닷컴, 우체국 등 제휴쇼핑몰을 통해서도 기획전, 할인쿠폰 지원 등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아울러, 영주(영주장날), 상주(명실상주몰), 예천(예천장터) 등 시군에서 운영하는 지역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최대 48%에 이르는 할인쿠폰과, 10+1선물세트 덤 행사, 구매자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판촉행사도 진행한다. 한편, 이달 25일 경북도청 가온마당에서는 26개 지역업체 및 농가에서 생산한 100여개의 설 선물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설맞이 농특산물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 또 27~28일 양일간 경산시청에서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개최하고, 28~29일에는 대구시에서 주관하는‘설맞이 대구경북 우수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에 참여해 도농상생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처럼 다양한 설맞이 온ᐧ오프라인 판촉행사를 통해 농가는 판로 확보를 통해 소득이 늘어나고 소비자는 질 좋은 상품을 착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설을 맞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안전하고 신선한 농특산물을 착한가격으로 정성껏 준비했다”라면서 “올해도 농축산물 선물 한도액이 20만원으로 상향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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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난해 수출‘큰 폭 성장’...총수출 443억 달러 달성경상북도는 지난해 총수출이 2020년 371억 달러보다 19.3% 증가한 443억 달러를 달성했으며, 수출흐름도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먼저, 수출증감률은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16개월 연속 플러스 증가세를 유지했다. 월별 수출액을 살펴보면 1월에는 34억 달러(전년 동기 대비 +24.5%), 2월에는 32억 달러(+10.2%)를 수출한 반면 연말에는 뒷심을 발휘해 11월에는 42억 달러(+17.1%), 12월에는 44억 달러(+16.0%)를 수출해 연중 최대 실적을 거뒀다. 한편, 지난해 12월 국가 수출은 607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513억 달러 대비 18.3%의 증가세를 나타냈고, 지난해 총수출액은 6444억 달러(전년 동기 대비 +25.7%)를 기록했다. 코로나로 인한 경제 위기 상황에도 수출실적 상승을 이끌어낸 것은 정보통신 산업을 견인하는 무선전화기와 관련품목의 수출 호조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경북도 최대 수출품목은 무선전화기로 43.8억 달러를 수출해 2020년 대비 27.0% 증가했다. TV카메라및부품은 25.9억 달러(+1,874.8%), 광학기기 20.7억 달러(+2.1%), 평판디스플레이 17.7억 달러(+28.2%), 반도체 14.8억 달러(+4.2%)의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경북 총수출액 443억 달러 중 최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수출 1위국 중국에 150.8억 달러(+27.8%), 2위 미국에 61.9억 달러(+15.8%), 3위 베트남에 25.9억 달러(+6.7%), 4위 일본에 25.8억 달러(+11.5%), 5위 인도에 16.6억 달러(+45.8%)를 수출했다. 경북도는 수출 호조세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지역 수출기업들이 올해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춰 비상할 있도록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먼저, 이를 위해 현장 수출마케팅과 맞춤형 수출인프라 지원에 총 12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3000개사 정도를 지원한다. 세부적으로는 해외전시무역사절단 현장파견을 재개하고, 수출상담회 개최, 글로벌온라인몰 입점, 해외지사화, 수출보험료 및 해외인증비용 지원, 해외세일즈 개별출장, 통번역, 해외판촉전, 해외시장조사, 무역실무교육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일상화된 비대면 수출마케팅에 대응하기 위한 외국어 홍보영상 제작을 위한 전문 스튜디오를 설치해 도내 중소기업의 디지털 수출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수출운임 상승에 따른 기업애로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수출 중소기업 550개사를 대상으로 수출물류비용을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해 우리 수출은 코로나와 수출물류 대란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증가세를 보이며 튼튼한 경제 버팀목 역할을 해냈다”라며, “올해도 여러 변수들이 존재하지만 중소기업의 수출 호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정책 역량을 총동원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