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종합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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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돌입경상북도는 시군과 합동으로 이달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2개월간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펼친다. 경북도의 9월말 기준 이월체납액은 1,196억원으로 연말까지 427억원 이상을 정리해 올해 체납액 정리목표를 달성하고 다음연도 이월액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경북도는 이번 일제정리기간에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시군에서는 부단체장을 부단장으로 하는 ‘지방세 체납정리단’을 구성해 체계적으로 운영한다. 모든 체납자에 대해 획일화된 체납처분이 아닌 고액 체납자과 소액체납자, 납세태만과 담세력 부족 체납자로 분류해 맞춤형 체납 징수활동을 추진한다. 체납세액 고지서 일괄 발송을 시작으로 체납자 전국 재산조회, 재산압류 및 압류재산 공매 등 체납처분과 인·허가 등 각종 관허사업 제한, 신용정보기관에 공공기록정보 등록 등의 행정제재도 병행한다.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는 명단공개, 출국금지, 관세청 수입물품 체납처분 위탁 등 고강도의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도 가한다. 이번 일제정리 기간에는 관외지역에 거주하는 체납자의 체납액 징수를 위해 3개팀 70여명으로 구성된 관외지역 체납세 합동징수팀도 운영해 현장 위주 실태조사와 추적 징수를 펼친다. 또 내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을 ‘체납차량 번호판 경북 일제 영치 기간‘으로 정해 자동차세 체납액도 집중 징수한다. 이는 체납자의 주소를 빅데이터로 제작한 체납차량 분포 지도와 번호판 영상단속 시스템이 탑재된 차량을 이용해 영치활동을 추진하며 영치대상은 도내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 전국 자동차세를 4회 이상 체납한 차량이다. 아울러, 경북 최초로 전국 부동산 거래신고 현황을 전수 조사해 체납자 소유의 부동산을 취득할 수 있는 권리인 분양권과 입주권도 체납처분 한다. 다만, 납부의지 있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을 유도하고, 행정제재 유보를 통해 경제활동 복귀를 지원하는 등 맞춤형 징수 활동을 전개한다. 홈페이지와 전광판, 케이블 방송, 반상회보, 현수막 등 각종 홍보매체를 통해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적극 홍보해 체납자가 스스로 체납액을 납부할 수 있는 분위기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황명석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통해 성실납세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며 “다만, 고의적으로 세금납부를 회피하는 상습·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선제적 체납처분과 적극적 행정제재를 통해 공평과세가 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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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준비 돌입경상북도는 지난 14일 도청 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시행을 위한 도와 시군 담당과장이 그간 추진상황, 답례품선정, 향후계획 등 후속조치를 논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가 아닌 모든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에서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는 제도로 내년 1월 1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번 회의를 통해 도와 시군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홍보와 답례품선정 등 업무 공유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답례품으로 지역의 우수한 농축수산물 등 특산품의 발굴·공급으로 농가 소득증대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상생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현재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80여일 앞두고 도와 시군에서는 조례제정, 기금운용심의위원회, 답례품선정위원회, 기금설치, 답례품 선정, 홍보 등 사전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도는 지난 5월부터 사전준비를 위해 권역별 설명회, 전문가 특강, 시군담당팀장 교육, 전담직원 2명 배치, 고향사랑기부제 TF팀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특히, 도에서는 처음 시행하는 제도인 만큼 홍보에 답이 있다고 보고 대구·부산·울산·수도권을 중심으로 집중 홍보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국 및 도 단위 행사가 열리는 공간을 활용해 배너, 리플릿, 카드뉴스를 제작해 비치하고, 대구 시내버스 음성광고, 현수막 등을 통해 고향사랑기부금 제도를 널리 알리는 등 출향인에 대한 홍보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황명석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향우는 물론이고 지역이 고향이 아닌 도시민이 경북을 정기·비정기적으로 방문하면서 관계를 유지하는 관계 인구를 형성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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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중앙 중심 정책...지역 불균형 심화시켜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7일 울산시청에서 열린 중앙지방협력회의에 공동부의장 자격으로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철우 도지사는“우리나라는 중앙부처가 분야별 정책을 주도하면서 성장을 견인해 왔는데 상대적으로 지역 발전 정책은 간과된 측면이 있었다”면서“그 결과 지역 간 불균형이 심화되고 지방소멸, 청년실업, 저출생, 불공정, 갈등문제 등 대한민국 사회의 여러 한계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반면 미국, 독일, 네덜란드 같은 선진국들은 각 지역이 다양하게 발전하면서 국가발전의 동력을 끊임없이 창조해 가는 모습이 인상적이다”면서“중앙지방협력회의는 지방이 중심이 돼 운영하는 원칙 확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중앙지방협력회의는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회의로 윤석열 정부 출범이후 처음 열렸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앙지방협력회의 운영방안과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관련된 내용들이 논의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박정희 대통령이 수출진흥확대회의를 만들고 152차례 회의 중 147번을 직접 주재하며 대한민국의 눈부신 경제발전을 이룩했다”며 “윤석열 대통령께서도 중앙지방협력회의를 국정운영의 또 하나의 구심점으로 생각하고 대한민국이 마주한 한계를 극복하고 지방시대라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달라”고 건의했다. 이어진 토론시간에는 중앙지방협력회의 운영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국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호흡하는 시도지사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국가적인 문제들을 논의하고 지방정부와 함께 국정운영의 방향성을 잡아나가는 것이 중앙지방협력회의의 본질이다”며 “국무회의와 달리 지방이 의제를 설정해 대통령과 논의하고 중앙부처와 시도가 함께 실천하는 제도적 기반이 선행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중앙지방협력회의는 10년 전 이철우 당시 국회의원이 ‘중앙지방혁력회의법’을 대표 발의했고, 올해부터 시행된 지역정책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다. 대통령이 의장이 되고 시도지사협의회장과 국무총리가 공동부의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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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이달 6일부터 2022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실시경상북도는 주민등록제도의 정확성 제고와 사후관리 강화를 위해 이달 6일부터 12월 30일까지 도내 전 세대를 대상으로 「2022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사실조사는 도민의 주민등록부상 주민등록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켜 주민등록 행정사무의 적정처리를 도모하고, 위기가구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도내 전 세대를 대상으로 비대면-디지털조사 및 유선·방문조사로 진행한다. 조사방법은 대면조사를 원칙으로 읍면동 공무원 및 통리장이 거주지를 직접 방문해 거주사실 일치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올해부터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사실조사 효율화를 위해 비대면-디지털 사실조사도 최초로 도입한다. 비대면-디지털 사실조사는 이달 6일부터 23일까지 주민등록지에서 정부24앱(모바일)을 통해 비대면 조사 시스템에 접속한 후 조사서를 작성하면 추가 유선조사만으로 방문 없이 사실조사를 완료할 수 있다 다만, 중점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복지취약계층, 사망의심자, 장기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이 포함된 세대, 시군의 여건에 따라 추가로 선정한 세대에 대해서는 사실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결과 주민등록 신고사항과 불일치해 정정할 필요가 있는 경우 각 시군의 읍면동에서 최고·공고의 절차를 거쳐 자진신고를 유도하고, 자진신고하지 않는 경우 주민등록 정정사항을 직권으로 처리하게 된다. 한편, 사실조사 기간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 신고해 주민등록 신고사항을 정리할 경우 과태료 부과금액의 최대 80%까지 경감 받을 수 있다. 신고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홍성구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주민등록제도는 행정서비스 제공과 각종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므로 도민의 권익증진과 사회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정확한 사실조사가 꼭 필요하다.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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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년 자연재해예방사업비 전국 최다 확보경상북도는 내년도 자연재해예방사업 정부예산안에 국비 1212억원을 확보해 총 2424억원(지방비 1212억 포함)을 자연재해예방을 위해 투자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국비예산(1008억원) 보다 204억원이 늘었으며, 이는 경북의 지리적 여건 및 사업 당위성 등 합리적인 논리로 설득한 결과 전국에서 제일 많은 국비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2023년 재해예방사업의 주요내용으로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77지구 1214억원,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2지구 471억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사업 24지구 355억원을 투자한다. 또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17지구 113억원, 스마트 계측관리 구축사업 58지구 41억원, 우수저류시설 2지구 115억원도 재해예방을 위해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도는 이중 공모사업인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가장 역점으로 추진할 예정으로, 영덕 병곡 지구 등 신규지구 4개소와 계속사업 8개소를 포함해 총 12개소가 대상이다. 재해예방사업은 다른 사회간접자본사업(SOC)과는 달리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직결되는 사업인 만큼 변화하는 이상기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해취약지역을 지속해서 해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도는 태풍 및 호우 등 자연재해로부터 위험요인의 근원적 해소를 위해 수시로 중앙부처를 방문해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매년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중권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경북이 내년도 재해예방사업 국비 예산을 가장 많이 확보한 성과를 이뤘으나 재해취약지역을 해소하려면 아직도 많은 예산투입이 필요하다”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관계부처와 긴밀한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하는 등 국비확보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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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년 자연재해예방사업비 전국 최다 확보경상북도는 내년도 자연재해예방사업 정부예산안에 국비 1212억원을 확보해 총 2424억원(지방비 1212억 포함)을 자연재해예방을 위해 투자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국비예산(1008억원) 보다 204억원이 늘었으며, 이는 경북의 지리적 여건 및 사업 당위성 등 합리적인 논리로 설득한 결과 전국에서 제일 많은 국비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2023년 재해예방사업의 주요내용으로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77지구 1214억원,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2지구 471억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사업 24지구 355억원을 투자한다. 또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17지구 113억원, 스마트 계측관리 구축사업 58지구 41억원, 우수저류시설 2지구 115억원도 재해예방을 위해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도는 이중 공모사업인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가장 역점으로 추진할 예정으로, 영덕 병곡 지구 등 신규지구 4개소와 계속사업 8개소를 포함해 총 12개소가 대상이다. 재해예방사업은 다른 사회간접자본사업(SOC)과는 달리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직결되는 사업인 만큼 변화하는 이상기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해취약지역을 지속해서 해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도는 태풍 및 호우 등 자연재해로부터 위험요인의 근원적 해소를 위해 수시로 중앙부처를 방문해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매년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중권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경북이 내년도 재해예방사업 국비 예산을 가장 많이 확보한 성과를 이뤘으나 재해취약지역을 해소하려면 아직도 많은 예산투입이 필요하다”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관계부처와 긴밀한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하는 등 국비확보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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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파급효과 1조원 규모 메타버스 사업 시동경상북도가‘메타버스 수도 경북’을 향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경북도는 6일 도청에서 언론브리핑을 통해 메타버스 신산업 육성 종합대책인「메타버스 수도 경북 기본계획」을 발표하며, 메타버스를 통해 지방시대를 주도하고 세계 대표 메타버스 선도 지역으로 발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경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진행된 이날 언론브리핑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최성광 메타경북 민관합동추진위원장, 유철균 대구경북연구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발표한 「메타버스 수도 경북 기본계획」의 3대 방향은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돈 되는 메타버스 ▷새로운 관계를 창출하는 사람이 몰리는 메타버스 ▷새로운 영토를 창출하는 디지털로 통합하는 메타버스이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인문과 디지털이 융합된 경북형 메타버스 특화사업으로 ❶한류 메타버스 거점 조성과 ❷글로벌 메타버스 혁신특구 조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글로벌 한류 메타버스 거점 조성을 위해서는 ▷한류 통합 커뮤니케이션 센터 ▷한류 메타버스 월드 ▷메타버스 데이터센터 설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세계적 브랜드인 한류 콘텐츠를 지속해서 성장․확산시킬 글로벌 플랫폼을 구축하고 한류 쇼어링(Shoring)을 주도할 계획이다. 또 경북도는 글로벌 메타버스 혁신특구를 조성해 국내 메타버스 융합산업을 선도하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전진기지로 육성할 방침이다. 정부의‘글로벌 혁신특구 정책’과 연계해 규제특례, 조세감면, 정주여건 등 지원 인프라를 조성하고, 혁신특구 내 세계적 수준의 메타버스 테스트베드를 구축하여 국내외 기업 및 연구소를 유치하고 집적화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메타버스 산업(제조) 거점을 허브로 ▷콘텐츠 거점 ▷인력양성 거점 ▷디지털 미디어 거점 ▷혁신스타트업 거점 조성도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 경북도는 기본계획의 원활한 달성을 위해 ❶기반 조성, ❷인력 양성, ❸기업 육성, ❹생태계 활성 등 분야별 메타버스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분야별 대표격 사업으로는 ▷메타버스 컨트롤타워인‘메타버스융합진흥센터’설립 ▷전국(국제) 대학생들과‘청년 메타버스 창작 페스티벌’개최 ▷세계 최고 기술을 보유한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메타버스 국제기술협력 ▷메타버스와 공항(Airport)을 결합한 메타버스 특화 플랫폼인‘메타포트’구축 등이 있다. 이러한 기본계획 추진을 통해 경북도는 2026년까지 ▷메타버스 육성 거점 5곳 구축 ▷R&D 콘텐츠 150건 개발 ▷마케팅․인증․실증 등 기업 1,615개社 지원 ▷크리에이터 등 인력 6260명 양성 ▷가상도민(메타인구) 10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대구경북연구원과 경북테크노파크는 앞선 기본계획이 성공적으로 이행될 경우, 지역에는 생산유발효과 6889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3275억원, 취업유발효과 5353명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분석했다. 또 전국적으로는 생산유발효과 1조 126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4586억원, 취업유발효과 7208명의 경제 파급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무한 경쟁에 직면한 경북이 다시 과거의 영광을 누리기 위해서는 메타버스 시대의 주도권을 차지해야 한다”면서, “경북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메타버스 수도로 도약하기 위해 도는 물론 중앙정부와 시․도민 여러분들이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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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신도시 수소융복합사업 MOU 체결경상북도는 29일 경북개발공사에서 안동시, 예천군, 경북개발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두산퓨얼셀, 삼천리ES 및 대성청정에너지가 참석한 가운데「도청 신도시 수소융복합사업」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청 신도시 내 2단계 건설사업과 연계해 안동 풍천면 일원 개발공사 부지 내 6,642㎡(약2,000평)에 800억원을 투자해 약 5만 가구에 전기 공급을 할 수 있는 수소연료전지 15MW 발전소 건설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는 수소연료전지에서 발생되는 온수를 신도시 내 공동주택 4000여 세대와 스마트팜 등에 공급하는 수소융복합사업으로 에너지 신산업 창출과 도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협약기관별 역할을 보면, 경북도와 안동시·예천군은 인·허가 지원, 경북개발공사는 사업부지 제공 및 공동주택 열 수요처 확보, 대성청정에너지는 도시가스 공급, 두산퓨얼셀 및 삼천리ES는 연료전지 주기기 공급 및 발전소 운영지원을 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은 사업주관과 신재생공급인증서(REC) 구입을 각각 맡는다. 이번 수소융복합사업은 신도시 내 최초의 수소사업으로 각 기관의 역량과 강점을 모아 수소경제 정책 이행과 탄소중립 기여로 정부정책 및 경북 비전에 부응하고 지자체 재정 수입 증대와 난방비용 절감 효과를 통한 거주민의 만족도 향상 등에 매우 긍정적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수소·연료전지 산업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지역 수소연료전지 핵심부품 국산화 기술지원, 수소연료전지 국제공인시험기관 지정(21.7월) 및 포항 수소도시사업(23~26년) 조성으로 현 정부의 110대 국정과제 중 세계 1등 수소산업 육성을 경북도가 견인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미래 먹거리 초석을 마련하기 위한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구축(1890억원), SMR활용 청정수소 실증단지 조성(4700억원) 및 임하댐 수상태양광이용 그린수소 실증단지 조성 등 수소경제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오늘 수소융복합사업 업무협약을 통해 도청 신도시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로 미래수소도시로 거듭나고, 수소연료전지 산업 생태계 구축을 바탕으로 세계 수소시장 선점 및 에너지분권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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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 전국 우수 전통시장 다 모인다경상북도는 이달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영주시민운동장에서 전통시장 최대 축제인 ‘2022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가 주최하고 경북도, 영주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국상인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전국의 80여 개 전통시장과 10여 개의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는 상인 간 교류를 촉진하고 전국의 고객들에게 전통시장의 우수한 상품을 소개하여 판로를 확대할 목적으로 2004년부터 매년 열리는 전통시장 최대 행사이다. 경북 청도 반시(감), 부산 기장 미역, 강원 강릉 건어물, 충남 광천 젓갈 등 전국 전통시장의 우수상품 등을 홍보 및 판매하는 부스와 경북 영주 골목시장 오란다, 강원도 속초시장 오징어순대, 서울 광장시장 빈대떡, 광주 양동시장 홍어회 등 별미를 판매하는 먹거리 장터도 운영한다. 박람회 첫 날인 30일 개막식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헌한 상인, 공무원, 기관 등 개인과 단체에 석탑산업훈장 등 정부 포상(24점)과 중기부 장관 표창을 수여해 그간의 공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상인들의 사기를 북돋을 예정이다.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IT대기업 KT와 플랫폼 대기업인 쿠팡이 참여한다. 특히, 쿠팡과의 상생협약식을 통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상생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상인 자생력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상생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전통시장 전용 온라인 기획전, 온라인 수수료 면제, 온라인 진출 교육, 점포 홍보를 위한 디지털 콘텐츠 제공 등이 있다. 또 전통시장에서 끼와 열정으로 영업 중인 청년 상인들이 평소 갈고 닦은 요리 실력을 뽐내는 ‘청년상인 요리대회’가 열리고 부모와 함께 오는 어린이 고객을 위한 놀이터와 장보기 부스도 마련된다. 한편, 박람회 이튿날은 각 전통시장 동아리 경연대회가 준비돼 있고, 장윤정, 장민호 등 인기 가수들이 관람객 흥을 돋울 예정이다. 매일 매일 관람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마술, 삐에로 공연 등도 열린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박람회에 오시면 전국의 우수시장들이 마련한 대표 상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으며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한껏 느끼실 수 있다”며 “전통시장은 우리 민족의 삶의 터전이자 소통공간으로 사람이 모이고 경제가 흐르는 곳이다. 서민경제의 버팀목인 전통시장이 활성화되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도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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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에서 한반도 횡단『동서트레일』첫 삽경상북도는 28일 울진 망양정에서 한반도의 동쪽과 서쪽을 연결하는 『동서트레일』의 성공적인 추진과 동력 확보를 위한 착수행사를 개최했다. 동서트레일은 경북 울진에서 충남 태안까지 5개 광역시도 849km의 한반도를 횡단하는 숲길이다. 경북 구간은 275km로 전체의 32%를 차지해 대상 시도에서 가장 긴 구간이며, 울진 등 6개 시군을 거쳐 충북으로 이어진다. 이날 행사에는 산림청장, 경북도 행정부지사, 울진군수, ESG 자금을 투입하는 우리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해 주요 인사들과 관계기관, 그리고 울진군민들이 참석해 동서트레일 조성의 시작을 알렸다. 착수행사를 가진 망양정은 동서트레일 전체 구간의 시점으로 해가 뜨는 관동 8경의 으뜸인 곳이다. 올해 봄 대형 산불 피해로 침체돼 있는 울진에 희망의 상징으로 더해지기를 바라는 뜻을 담고 있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금강송림 등 산림자원의 보고이며, 수려한 경관을 지닌 경북에 동서트레일의 주요 노선이 조성되는 것은 매우 가치 있는 일이다”며, “국민의 산림 힐링 명소로 거듭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도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