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종합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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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황사 위기경보‘주의’발령고비사막~내몽골 고원 등에서 발원한 황사 유입의 영향으로 경북 지역의 미세먼지(PM-10) 시간당 평균농도가 300㎍/㎥이상 2시간 지속됨에 따라 경북 지역에 4월 17일 02시 기준으로 황사 위기경보“주의”단계를 발령했다. 이에, 경상북도는 황사 유입에 따른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황사 발생 대비 국민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우선, 가정에서는 황사가 실내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노약자 등 황사에 취약한 계층은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학교와 같은 교육기관은 황사 대비 행동요령을 지도해야 한다. 부득이한 외출 시에는 황사·미세먼지 등 유해물질을 막을 수 있는 KF94 또는 KF80 보건용 마스크를 써야 한다. 조현애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황사에 의한 미세먼지 농도 는 기상 여건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만큼 기상청의 예보를 잘 살피고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는 등 철저한 위생 관리와 국민 행동 요령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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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 이동제한 전면 해제경상북도는 지난 1월 9일 의성군 산란계 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설정된 방역대 이동제한 조치가 3월 22일 전면 해제됐다고 밝혔다. 발생농장에 대한 살처분 및 세척‧소독 등 절차가 완료된 날로부터 28일 이상 경과하였고, 방역대* 내 농가 10호에 대한 정밀검사와 발생농장 환경검사에서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어 이뤄진 조치다. * 방역대 : 발생농장을 중심으로 하여 반경 10km 이내의 예찰지역 이에 따라 경북도 조류인플루엔자 위기 경보도 “주의”단계로 조정되어 가금의 정기검사 주기가 완화*되고 육계와 토종닭은 정밀검사와 이동승인서 없이 도축장 출하가 가능해졌다. 육계‧육용오리 출하 후‘14일 이상 입식제한’등의 방역조치도 해제됐다. * 축종별 AI 정기검사 주기 변경 (산란가금) 2주 1회심각단계→월 1회주의, (육용오리) 사육기간 중 3~4회심각 → 2회주의 (육계) 월 1회심각단계→분기 1회주의, (기타가금) 반기 2회심각 → 반기 1회주의 하지만, 봄철 산발적 발생 가능성에 대비하여 3월말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상황실을 유지하며 AI 방역관련 행정명령 및 공고 연장, 산란계 농장에 대한 점검과 예찰‧검사 등 강화된 방역체계는 유지된다. 또한,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차단과 잔존 오염원 제거를 위해 “일제 집중소독의 날”을 지속 운영하고 있으며,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가금농장과 전통시장 가금판매소 등에 대해 일제검사를 실시한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철새가 아직까지 국내에 남아있고, 과거 4월까지 산발적으로 발생한 사례*를 감안하면 계속하여 긴장감을 갖고 농장 집중 소독과 차단방역 수칙 준수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 (2021년) 3월 5건, 4월 1건, (2022년) 3월 1건, 4월 1건, (2023년) 3월 2건, 4월 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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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 벚꽃축제가 개화시기에 맞춰 이번주부터 화려한 막을 올린다.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벚꽃 개화시기가 1일~1주일 정도 앞당겨질 것으로 예측(WEATHERi)한가운데, 경북의 22개 시군 봄꽃축제 시계는 빨라지고 있다. 축제의 서막, 의성 산수유마을꽃맞이축제는 지난 주말 16일 개막해 이달 24일까지 열린다. 전국적으로 소문난 산수유마을, 의성 사곡면 화전리에는 조선시대부터 심어져 300년의 이력을 뽐내는 산수유나무 3만 그루가 황금빛 장관을 연출한다. 축제기간 중 산수유마을복합센터 내 버스킹 존에서는 의성 眞늘품난타공연, 옥소리 가락장구, 비안밴드 공연 등 지역민이 참여하는 공연들이 가득하다. 산수유광장에서는 청년들이 참여하는 청년드림마켓, 숲실광장에서는 화전2리 마을 부녀회가 먹거리장터를 운영하여 상춘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한다. 본격적인 벚꽃 개화시기인 이번 주말부터는 22개 시군 곳곳에서 연분홍 벚꽃축제가 개막한다. 먼저,“경주 대릉원돌담길 벚꽃축제”와 “청춘, 금오천 벚꽃 페스티벌”이 이번주에 막을 올린다. 전국에서 손꼽히는 벚꽃명소인 대릉원 돌담길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경주 대릉원 돌담길 벚꽃축제’는 지난해 보다 1주일 앞당겨 22일 개막해 3일간 진행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길게 이어지는 대릉원 돌담길을 따라 다양한 공연․체험, 참여프로그램을 마련된다. 벚꽃 거리예술路에서는 마술, 버블 서커스, 재즈 등 거리예술공연이 20개 팀에서 40여 회 진행하며, 조명과 레이저, 음악이 어우러진 야간 라이트 쇼는 축제 내 매일 2회 선보여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벚꽃 아래 돗자리 위에서 즐기는 감성 피크닉존과 벚꽃 포토존도 돌담길을 따라 10개소를 운영한다. 이외에도 지역공방과 연계 수공예품 마켓, 벚꽃 놀이터, 벚꽃타투&무료사진 인화 체험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신라 천년의 역사를 품고 있는 경주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 만개한 벚꽃을 배경으로 더욱 특별한 봄날을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 날, 구미 금오천 산책길과 금오산 도립공원 일원에서는 ‘2024 청춘, 금오천 벚꽃 페스티벌’이 개막해 26일까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준다. 금오천을 따라 수놓은 연분홍 아름다운 벚꽃 길을 배경으로 250석의 간이 수상무대와 특별객석을 마련해, 라포엠(JTBC 팬텀싱어 3회 출연) 공연을 비롯한 지역 예술인 상설공연을 진행되며, 홀로그램을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 빛의 정원 포토존까지 마련했다. 또한 금오산 도립공원 잔디광장에서는 버스킹, 이벤트를 연출해 금오산 상가 상권 활성화를 유도한다. 한편, 27일에는 ‘2024 안동 벚꽃축제’가 개막해 31까지 개최된다. Spring 팡! 팡! 주제로 낙동강변 벚꽃길 및 탈춤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며 평생학습축제(30~31일)와 연계 개최한다. 축제기간 내내, 재즈, 통기타, 마임․마술 등 버스킹 거리공연과 벚꽃 굿즈, 버찌 운동회, 퀴즈 이벤드 등 체험행사를 진행하며, 벚꽃터널, 벚꽃모빌, 실개천 LED 조명을 배경으로 추억 포토존을 마련해 행복한 봄날의 따뜻한 추억을 더해 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무료 맨손체조 키즈존과 반려견 놀이터, 해먹에서의 꽃멍존을 운영하며, 29(금)에는 한국정신문화재단 건물벽면을 활용한 뮤지컬 영화를 상영한다. 이외에도, 의성 남대천 구봉공원 일원에서는‘제2회 남대천 벚꽃축제’가 30(토)부터 2일간 열린다. 김상철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축제와 함께 펼쳐지는 화려한 봄꽃의 향연을 경북에서 즐기시고, 경북의 관광명소에도 방문해 가족․연인․친구들과 따뜻한 봄날의 청취를 가득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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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4년 새마을운동 대전환 원년 선포경상북도는 2024년을‘새마을운동 대전환 원년’으로 삼고 새마을세계화사업을 국가변혁프로젝트로 대전환하고, 국내 새마을운동을 청년세대로 계승·발전 위한 다양한 신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간다. ▣ 새마을세계화 사업, ‘국가변혁프로젝트’로 대전환 경상북도는 2005년 아시아 자매결연 지역(베트남, 인도네시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6개국 77개 마을에 ‘새마을 시범 마을’을 조성하며 가난 극복의 경험을 세계와 공유해 왔다. 도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사업 18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는 정부가 주도하고 주민이 참여하는 국가 단위 거버넌스를 구축해 국가 단위 성과를 창출하는 ‘국가변혁 프로젝트’를 새롭게 추진한다. 국가변혁프로젝트는 현지 정부 최고위 인사들과 협력관계를 강화, 일부 지역에 국한한 시범사업을 넘어서 국가 전체를 개조하는 새마을 거버넌스 국가 발전 사업이다. 그간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코트디부아르 총리, 스리랑카 국무총리 및 국회의장 등 국가지도자들이 잇달아 경상북도를 방문하고 사업 확장을 요청해 왔다. 이에 경상북도는 기존의 새마을 세계화 사업을 한층 더 강화한 국가변혁프로젝트를 개발해 진행한다. 프로젝트 참여국은 스리랑카와 중앙아프리카공화국으로, 스리랑카는 중앙부처 내 새마을운동 전담 기구를 설치했고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대통령실 산하에 새마을위원회를 설치했다. 두 나라들은 국가 차원의 관심도 높아 향후 새마을운동 세계화 사업 활성화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기존 해외새마을사업의 내용도 더 다양해졌다. 도는 그동안 식량 증산 등 1차 산업 인프라 구축 위주였던‘함께 잘 사는 새마을운동’을 K-문화 확산, ICT, 디지털화 교육시스템 구축 등 ‘함께 누리는 스마트 새마을운동’으로 확대한다. 인도네시아, 코트디부아르, 스리랑카, 나이지리아 등 네 개 국가 새마을 시범마을에는 스마트 새마을 학습관리 시스템 구축, 스마트 새마을회관, 정보화 교실 운영, 한글·태권도 등 K-문화 전파 등 문화·디지털 새마을운동을 한다. 경상북도는 작년 새마을 세계화 사업 성과로 2023 국제 개발협력 유공 분야에서 광역지자체 최초로 기관 표창을 받았으며, 새마을 해외 협력 분야에 기여한 최우수 기관에 주는 행정안전부 최우수 기관표창을 받았다. ▣ 국내 새마을운동, 청년·MZ세대로 새마을운동 계승·발전 국내에서도 새마을운동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청년과 MZ 세대를 끌어낼 새로운 사업들을 펼친다. 우선, 새마을운동의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첫 단계로 45세 이하 청년으로 구성된 청년 새마을 연대를 10개 시군에서 22개 시군으로 확대 구성·운영하도록 지원해 청년들의 새마을운동 참여를 확대한다. 청년들이 새마을사업에 참여하도록 지역 대학과 협력해 ‘글로벌 청년새마을 지도자’를 양성·선발, 해외 새마을운동 추진 지역에 파견하고,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중심으로 한 해외봉사단을 파견하여 차세대 새마을 리더로 육성한다. 아울러 전국 청년들과 함께 새마을운동·박정희 대통령과 관련된 기념 장소를 탐방하는 ‘새마을운동 청년 현장 탐방’사업도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한다. 지난해 개발한 경북 새마을 캐릭터인 ‘새벽이와 마을이’ 홍보를 확대하고 새마을 공개강좌를 개설해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에 소개한다. 그 외에도 청년들이 공감하는 사회 이슈와 새마을운동을 접목한 특강 개최 및 토크 진행, 새마을 해외사무소 사업 영상 숏폼 제작, VR 사이버 투어 프로그램 구축·운영, 디지털 새마을운동 재난예방 홍보 등도 올해 신규 사업으로 전개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새마을운동은 경상북도의 대표적인 정체성이자 K-브랜드 콘텐츠이므로, 더욱 강화해 지방정부 차원의 외교를 실현해 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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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림 청년연합회 봉사단 집수리 봉사지난 4일 우보면 미성4길 5-24 김창희 농가에서 어울림 청년연합회 회원 6명과 우보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이 함께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은창욱 회장은 행정의 도움을 받아 이렇게 집수리 봉사를 할 수 있도록 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를 드리고 굴착기 장비 1대를 활용하여 마당 정비, 집 내부 수리를 실시하였으며 앞으로 어울림 청년연합회의 손길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지 달려가 도움을 줄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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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통합방위회의 개최경상북도는 29일(목)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와 공동 주재로 국가방위요소 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주관 중앙통합방위회의(2024.1.31.) 후속으로 2024년 대구·경북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도의회, 국정원 대구지부, 교육청, 지역군부대, 대구·경북 경찰청, 소방서 등 주요 기관장 130여명의 통합방위작전 관련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했다.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공격, 중동지역의 테러뿐만 아니라 북한의 미사일, 수중 핵전략 무기 시험발사 등 현재 한반도가 엄중한 안보 상황에 직면하고 있는 시점에서 대구·경북 통합방위회의 개최는 시기적절했다. 올해 회의는 국제적인 안보 위협뿐만 아니라 북한의 핵 공격 등 다양한 도발 상황을 가정해 위기상황 발생 시 국민 보호를 위해 어떻게 할 것인가를 최우선에 두고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도는 사전 예측·감시·대응 강화를 위해 올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위기관리대응센터 신설하여 재난의 복합·밀집화로 인한 대형화, 예측 불가능 속에 도민 안전 최우선을 원칙으로 관(官) 주도 사후 대응에서 민·관 협력 사전 예방 체계로 대전환을 추진한다. 이번 회의주제는 ▲북한 대남 위협 전망 ▲2023년 통합방위분야 추진성과 및 2024년 추진방향 ▲북한 기습 공격 시 지자체 대비 방안 ▲북한 핵 대비 국민보호대책 ▲다중이용시설 테러 발생 시 대응 방안에 대해 기관별로 발표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현재 안보 위협뿐 아니라 대형재난 발생 시 국민 안전에 최우선 중점가치로 두고 전 기관이 평시 협업체계 및 자원 동원 준비 체계가 구축되어 있어야 한다.”고 하며 서애 류성룡 선생의 징비록을 인용해 스스로 경계를 늦추지 않는 유비무환의 정신으로 기관별로 위기 상황 발생 시 본능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현장 조치행동 매뉴얼 숙지, 자원 동원 등 사전에 철저하게 준비하도록 당부했다. 또한“지금 한반도는 엄중한 안보 상황에 직면한 만큼 지역통합방위태세를 확립을 위해 지역 군부대인 제50보병사단, 경북경찰청, 대구경찰청 등의 국가방위요소가 통합된 훈련을 계획하고 실시하는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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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민간투자 유치 본격 시동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민간투자 유치를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이철우 도지사와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28일 서울에서 이병국 소시어스 대표, 류병기 한미글로벌투자운용 대표 등 7개 금융 자산운용 관계사의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경북도에 민간자본 유치를 제안했다. 경상북도는 2024년 신년을 맞아 도정 운영 핵심 방침을 ‘민간이 주도하는 지역발전으로의 전환’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날 간담회 또한 민간자본을 전략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일환이다. 이철우 지사는 “경북은 국가산단·특화단지 등 유치로 바이오, 에너지, 배터리, 반도체, 방위산업 등 미래 유망 산업벨트가 확장되고 있고, 신공항 건설을 앞두고 있어 배후 산업과 물류·관광단지 조성 등 성장 가능성이 무한대에 가깝다”고 강조하는 한편, “민간금융 PF(프로젝트파이낸싱) 기법인 지역활성화투자펀드를 통해 민간기업과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역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면, 민간기업은 인허가 지연과 각종 규제의 위험성을 낮춤과 동시에, 지자체가 사업의 수익성 일부를 보전해 주는 방식으로 민관이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협력 모델인 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제안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병국 대표 등 금융 관계자들은 “기존의 행정·재정지원 중심의 기업유치 방식이 아닌, 민·관이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새로운 접근 방식에 신선함을 느꼈다”며, “경북도의 민간자본 유치를 위한 강력한 의지를 확인한 만큼 시장 동향을 살피며, 도의 민간투자 활성화 정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역활성화투자펀드’는 기존의 재정사업이 단발적·소규모 투자에 그친다는 비판에 따라 지자체와 민간이 주도적으로 사업을 발굴하면, 중앙정부가 마중물 투자와 규제개선을 지원하는 새로운 지역개발 모델이다. 한편, 경북도는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통해 국가산단 근로자 임대주택, 농식품 유통물류 복합센터 등 지역에 필요한 대규모 프로젝트 추진중에 있으며, 자체 민간활성화펀드 조성, 규제해소 전담기관 지정·운영 등 민간이 자본을 투자할 수 있는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전략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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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대설대비 선제적 대응체계 가동경상북도는 도내 전역에 많은 눈이 예고된 가운데 대설 예비특보가 발효된 20일 13시부터 초기대응 비상근무 체계를 시작으로 21일 13시부터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로 격상하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23일까지 경북 전역에 비 또는 눈이 예보되어 있으며 특히 21일 밤부터 22일 오전까지 경북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고 있다. 경북도는 비상1단계 근무에 따라 대설관련 대책회의를 갖고 협업부서 및 시·군에 소관시설물에 대하여 피해가 없도록 관리를 당부했다. PEB구조, 샌드위치 패널 건출물, 적설취약구조물(노후주택, 비닐하우스 등)과 같은 구조물에 대한 사전점검과 예찰 활동을 신속히 진행하도록 강조했다. 특히 대설로 인한 구조물 안전성 문제가 있는 PEB구조물은 특별점검반(3개반 6명)을 구성하여 관계부서·기관과 합동으로 점검을 시행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재난문자, 전광판, 마을방송 등을 활용해 기상·주의사항 등을 아내해서 도민들이 대설로 인한 피해와 생활불편을 겪지 않도록 준비하라고 말했다. 또한, 아침 출근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북부지역 주요고갯길 및 상습강설결빙구간에 대해 자동제설 장치 작동을 점검하고 제설제 사전 살포를 하는 등 선제대응에 나섰다. 특히 이번 강설은 눈과 비가 섞여 내릴 수 있어 도로 살얼음 구간이 많아 도민들의 각별한 교통안전 유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도에서는 특보가 없더라도 강설이 예보된 지역은 도로결빙을 예방하기 위해 신속한 제설과 도로 순찰을 강화하고 제설제 살포를 지속해서 실시한다. 박성수 경상북도 안전행정실장은 “비 또는 눈이 내린 후 도로 결빙이 우려되니 되도록 외출을 삼가하고 출근할 때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주시길 바란다”며 “사후 복구보다는 사전점검·보완을 통한 예방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축사·비닐하우스 등 취약 시설 점검을 부탁드린다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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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집단행동에 대비 의료공백 없도록 발벗고 나선다경북도는 대형 병원 전공의 집단 사직서 제출과 병원 근무 중단이 임박해짐에 따라 도민의 의료 이용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료계 집단행동에 선제 대응하고자 19일부터 비상진료대책본부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도는 지난 7일부터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으로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하며 도 및 22개 시군에서 비상 진료 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왔으나, 19일부터는 행정부지사를 본부장으로 하고, 안전행정실·대변인실·지방시대정책국·복지건강국·환동해지역본부 5개 실국을 포함한 비상진료대책본부를 확대 운영하여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시군 비상진료대책반에서는 관내 의료기관의 비상진료체계 유지 여부 및 필수 의료 운영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여 상황을 공유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원활한 환자이송·전원을 위해 긴밀히 협조할 계획이다. 아울러, 응급의료기관(30개소)에서는 24시간 응급실 운영을 유지하고, 전문의 당직근무 명령과 함께 환자 쏠림에 대비하여 중증 응급 수술 관련 비상근무조를 별도 편성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공공의료기관과 보건의료기관에서는 평일 2시간 연장근무 및 토요일 정상근무 실시로 의료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 공공의료기관(6) : 도립 의료원 3, 군립 의료원 1, 적십자병원 2 * 보건기관(538) : 보건소 24, 보건지소 216, 보건진료소 298 집단행동 기간에 이용할 수 있는 의료기관은 △응급의료정보시스템(E-Gen)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보건복지콜센터(☎129) △119구급상황관리센터(☎119) △경상북도 및 시‧군 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 포털(www.e-gen.or.kr) 을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경상북도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의료계에 “도민의 생명과 건강이 위협받는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의료진들이 의료현장을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며, “의사 집단행동이 시작되더라도 도민이 필요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필수 의료 등 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긴밀한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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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의료계 집단휴진 대비 비상진료체계 유지경상북도는 의료계 집단휴진에 대비한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하고 응급의료기관과 공공의료기관, 보건기관을 중심으로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는 등 진료 공백을 최소화한다. 집단휴진 시 원활한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상황 종료 시까지 도 및 시‧군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공공의료기관, 응급실 등에 대한 사전 점검으로 비상 진료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응급의료기관 30개소는 24시간 응급실 운영을 강화하고, 도내 의료원 4개소, 적십자병원 2개소, 보건소 등 보건기관* 538개소는 평일 2시간 및 토요일 연장근무를 추진한다. 필수의료 유지를 위해 병원별 대체인력을 확보하는 등 기관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 공공의료기관(6) : 도립 의료원 3, 군립 의료원 1, 적십자병원 2 * 보건기관(538) : 보건소 24, 보건지소 216, 보건진료소 298 의료계 집단휴진 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 현황’에 대한 정보는 △응급의료정보제공(E-GEN) 앱(App) △보건복지콜센터(☎129) △119구급상황관리센터(☎119) △경상북도 및 시‧군 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의료계의 집단휴진이 예상됨에 따라 경북도는 지속적인 투약이 필요한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자들은 휴진 전 미리 진료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의료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도 및 시‧군 보건소 비상연락망을 유지하고, 도내 권역응급의료센터* 3개소(포항, 안동, 구미)에 재난의료지원팀을 편성하여 다수 인명피해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재난응급의료 진료체계를 가동한다. * 권역응급의료센터 : 포항성모병원, 안동병원(권역외상센터), 구미차병원 경상북도 황영호 복지건강국장은 “휴진 기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해 도민의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상황 대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