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뉴스목록
-
119 장난전화? 이제는 멈춰주세요!송원초는 제14회 경상북도 청소년 119안전뉴스 UCC 영상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위험요소와 해결방안을 뉴스 형식의 UCC로 제작하는 대회로,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상북도 소방본부가 주최했다. 송원초는 양치기소년 이야기를 각색하여, 119에 대한 장난전화가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일으킨다는 내용을 재미있게 풀어낸 ‘양치기 소녀의 꿈’을 제작하여 대회에 참가하였다. 영상 말미에는 지난 한해동안 장난전화 현황과 그로 인한 피해 상황 등을 진지하게 밝혀, 119 장난전화 근절에 대한 메시지를 담았다. 송원초 5학년 학생8명은 교내 오디션을 통해 배역을 정하고 틈틈이 대본을 외우며 연기 연습을 하였다. 시나리오 구성과 촬영에는 관할소방서인 의성소방서의 도움을 받았는데, 실제 촬영을 위해 소방차가 송원초등학교로 출동하기도 했다. 이번 UCC 영상의 주연을 맡은 5학년 김OO학생은 “이렇게 UCC를 만들어서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을 알리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 소방서에 장난전화를 거는 것이 심각한 피해를 초래한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알아주었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송원초는 2015년부터 전교생이 한국119소년단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소방 표어, 포스터 등 다양한 캠페인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송원초의 선행과 도전이 계속되기를 응원해본다.
-
고매가족 어울림한마당고매초등학교는 지난 10월 14일(수), 유치원 및 1~6학년 전교생(31명)을 대상으로 고매가족 어울림한마당(체육대회)을 실시하였다. 같은 집에 살지는 않지만 서로 다른 가족 구성원이 이 날만 특별히 한 가족을 이루어 서로를 챙기고 배려하는 심성을 기르고자 본 체육대회를 실시하게 되었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학부모 및 내빈을 초청하지 않고, 본교 학생들과 교원만 참석한 상태에서 여러 가지 뉴스포츠 게임 및 운동 경기를 진행하였다. 부모님이 참석하지 않은 상황에서 고학년 학생이 그 가족의 보호자가 되어 같은 가족 구성원인 동생들을 챙기고 돌보는 모습을 통해 책임감과 배려심 함양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올 1월부터 확산된 코로나19로 인해 정상적인 학교 행사 활동을 거의 하지 못하다가 학생들과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고자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하였다.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수칙을 시작부터 끝까지 준수하며, 정정당당하게 규칙을 지켜가며 협동하는 고매초등학교 학생들과 병설유치원 원생들의 모습이 대견스러웠다. 고매초등학교 전교부회장은 “5학년이 되어서 처음으로 전교생과 함께 한 행사라 더 기다려졌고 재미있었다. 게다가 사랑의 가족과 함께 협동하는 경기가 많아 서로 응원하는 재미가 좋았다”라고 말했다.
-
군위중, 마음 들여다보기 교육으로 학생 코로나 우울 대비군위중학교(교장 남준모)는 10월 14일(수) 군위보건소와 연계하여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음 들여다보기’ 교육을 실시했다. ‘마음 들여다보기’ 교육은 학생 코로나 우울 등 청소년기 정신건강 이상에 대비하고 특히, 중학교 입문기인 1학년 학생들을 중점 지원하여 코로나 사태로 인한 학교 적응 지원을 위해 실시되었다. 내용은 학생 자신의 정신건강문제 인식과 중요성, 정신건강 이상에 대한 대처방법 등에 대한 것으로 이를 통해 생명존중 문화도 배운다. 이번 마음 들여다보기 교육은 경상북도교육청과 경상북도가 협업하는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 사업인 마음성장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군위중학교는 2019년부터 마음성장학교로 선정되었다. 군위중학교는 마음성장학교에 선정된 이후 교내 위클래스(상담실)를 중점으로 부적응학생 지원 프로그램은 물론 전교생 대상 집단 심리지원 프로그램 등 주기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 오고 있다. 또한 코로나로 인한 교육환경 변화에 발맞추어 신학기 온라인 상담주간 운영 및 각종 캠페인 활동, 학생-교사-위클래스-보건실 등 교내 학생 지원 네트워크를 활성화하여 신체는 물론 정서적으로 급변기를 맞이하는 청소년기 학생 정신건강을 위해 다면적으로 노력해 왔다. 한편, 남준모 교장은 “사회적으로 소통의 어려움이 있는 시기에 학교급이 달라진 1학년 학생들이 중학교 입문기 적응에 어려움이 없도록 정서지원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예방적 개입을 통해 코로나19에 대응함으로써 심리방역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
의흥초,‘군위의 항일의병과 독립운동 및 현충 사적지’탐방학습2020 경북독립운동길 탐방사업 운영학교인 의흥초등학교(교장 박미애)는 지난 9월 15일과 29일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군위의 항일의병과 독립운동 및 국가수호 현충 사적지 탐방교육』을 하였다. 사전 교육으로 9월 15일(화) 4~6학년 학생들이 손소독 및 마스크 착용과 좌석 거리두기로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자체 제작한 교재와 PPT자료로 군위군 관내의 항일의병과 독립운동(4곳) 및 국가수호 현충 사적지(4곳)의 위치와 주요 내용에 대한 이론 교육을 실시하였다. 9월 29일(화) 4~6학년 학생은 스쿨버스 3대로 방역 수칙(발열체크 및 좌석 거리 띄우기)을 준수한 가운데 ‘군위의 항일의병과 독립운동 및 국가수호 현충 사적지 탐방’학습을 떠났다. 군위에서 3.1만세운동이 일어난 의흥장터에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쳐보고, 의흥면 복지센터(김하락의진 주둔지), 우보초등학교(6.25전쟁 당시 국군 6사단 사령부 터), 우보면 나호3리(구국의사 박무조 선생 표충비), 군위읍 오곡리(6.25전승 기념비), 군위읍 동부리(군위 충혼탑), 효령면 병수리(6.25전쟁 효령전투지), 효령면 중구리(자정순국 이현섭 집 터)의 코스로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학습에 참여한 6학년 박정률 학생은 “군위에서도 일본에 대항하여 의병과 독립운동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특히 내가 살고 있는 의흥장터에서 3.1만세 시위를 했다는 점이 무척 인상 깊었다.”고 탐방 소감을 말했다. 박미애 교장은 “탐방교육을 통해 군위지역에서도 일제에 대항하여 나라의 독립을 되찾기 위한 노력과 6.25전쟁 당시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 분들에게 감사함을 느끼고, 특히, 유관순열사 서거 100주년 되는 올해 우리 고장 군위사랑과 나라사랑의 마음을 깊이 새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송원초, e학습터 활용 ‘오늘은 내가 선생님’ 프로젝트 학습 운영송원초 학생들은 요즘 ‘오늘은 내가 선생님 프로젝트’로 하루하루가 바쁘다. 5학년을 중심으로 운영중인 이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직접 1시간 선생님이 되어 수업을 진행하며 다른 학생들을 가르쳐보는 활동이다. 2학기 개학 첫날, 직접 원하는 교과와 단원을 고르는 것으로 프로젝트를 준비하기 시작하였다. 방과후 시간을 이용하여 e학습터로 예습을 하고, 발표용 ppt를 만들고, e학습터와 유투브에 있는 동영상을 삽입하며 수업 자료를 만들었다. 자료를 만든 후에는 선생님 앞에서 발표 연습을 하며 피드백을 받기도 하는 등 충실한 수업이 되도록 노력하였다. 오늘 도덕 선생님이 되어 인권에 대하여 수업을 진행해 본 김OO 학생은 “준비해온 과정이 힘들었지만, 내가 수업을 할 때 친구들이 집중을 잘 해주어 매우 기분이 좋았고 보람을 느낀다. 선생님들이 이런 과정을 거쳐 수업을 하시는 것을 깨닫게 되어 이제 수업시간에 좀 더 집중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e학습터에 좋은 자료가 많아서 수업을 준비하다보니, 내가 더 공부가 된 것 같다.”라며 프로젝트 소감을 밝혔다. 송원초는 1학기에도‘나도 사회 선생님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마친 적이 있고, 직접 만든 수업 자료를 e학습터에 등록하기도 하였다. 내실있고 다양한 학생활동중심 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송원초등학교. 앞으로 또 어떤 특색있는 교육 활동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
-
군위중학교우보분교장, 희망일자리 공공근로사업 일환 학교 잡초 제거군위중학교우보분교장(교장 남준모)은 지난 9월 18일(금)부터 우보면(면장 차옥선)과 희망 일자리 공공근로자들의 협조로 학교 운동장 잡초 제거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작업은 올 여름 유난히 긴 장마와 무더위로 인하여 학교 운동장 잡풀을 제거할 시기를 놓쳐 높이 자란 풀을 어떻게 할지 고민이 많던 차에 우보면의 협조로 잡초를 제거할 수 있게 되었다. 처음에는 긴 풀을 보고 교육 활동에 걱정이 많았으나 이제는 깨끗해진 운동장을 보고 모두가 걱정없이 기쁜 마음으로 교육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다. 학생들은 잡초 때문에 체육 시간에도 마음 놓고 활동하지 못했으나 이제는 마음껏 운동을 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 기쁘고, 운동장을 깨끗하게 해 주신 어른분들에게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남준모 교장은 “우보면의 협조와 희망 일자리 공공근로자 여러분의 노력으로 학교 환경이 많이 좋아지게 되었으며, 교육 활동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 우보면을 비롯한 지역 기관을 위해 학교가 할 수 있는 일이 생기면 적극적으로 돕겠으며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석고방향제 만들기 및 천연주방세제 만들기군위초등학교(교장 우옥연)는 지난 9월 24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2시 10분까지 무궁화반(특수학급) 교실에서 특수교육대상 학생 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차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군위군 효령면에 위치한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이준남)의 지원으로 친환경 세제와 방향제를 만들었다. 진행에 어려운 점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들 한 사람 한 사람과 소통하면서 친절하게 지도했다. 이번 체험활동을 한 후 6학년 이○○ 학생은 다음에 오늘 체험한 친환경 제품을 만들어 팔겠다고 말했다. 어제 전학 온 이○○ 학생과 10월 1일 자로 입급 예정인 이○○ 학생도 함께 체험활동을 하면서 너무 재미가 있어서 매일 이런 활동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군위고, 고교학점제 연계 진로 프로그램 실시군위고등학교(교장 남준모)는 9월 25일(금) 하루 동안 1,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학생 선택과목 선정을 위한 ‘학교로 찾아오는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교내에서 실시하였다. 「농어촌지역 학생 참여형 고교학점제 운영 모델 개발」이라는 주제로 2020학년도부터 3년간 고교학점제 정책 연구학교로 운영 중인 군위고는 다양한 고교학점제 특색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진로직업체험은 ‘로봇공학자’, ‘스피치전문가’ 등 20여 명의 전문가가 직접 학교로 찾아와 직업 소개, 그 직업을 갖기 위한 기초 소양, 관련 진로와 고등학교 과목 안내 등에 대한 특강을 실시하였다. 또한, ‘드론 비행 조정’, ‘응급환자 구조’, ‘웹툰 그리기’ 등 각 체험별 실습도 실시하여 학생들이 그 직업에 대한 소질을 찾아보는 경험도 가지게 되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학교 내에 특별 장소에서 한 체험당 10여 명만 참여하고, 학생당 2개의 프로그램에 참여해 방역과 다양함을 동시에 충족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황〇영 학생은 “코로나로 인해 수학여행, 진로 박람회 등이 취소되어 진로를 찾기 위한 체험학습이 부족했었는데 전문가들이 학교로 찾아와 우리만을 위한 교육을 해줘서 더 자세하고 집중력 있게 참여하게 되었다.”라고 하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본인의 진로와 선택과목 선정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하였다.
-
군위중, ‘마음챙김 푸드테라피’로 몸도 마음도 건강up!군위중학교(교장 남준모)는 지난 9월 23일(수)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학기 ‘마음챙김 푸드테라피’를 실시했다. ‘마음챙김 푸드테라피’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생 정신건강 문제 예방과 정서지원을 위해 기획되었고 지난 1학기에도 전교생을 대상으로 운영된 바 있다. 학생들은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골드키위, 청귤)청을 만들며 향을 맡고, 손의 소근육을 활용하여 촉감을 느껴보는 등 오감을 활용한 활동을 통해 정서를 이완하고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생활환경의 변화 속에서 몸과 마음을 돌보는 법, 힘든 감정 털어놓기 등을 통해 학급 친구들과 상호 소통하며 마음건강을 다졌다. 1학년 한 남학생은 ‘요즘 같은 날에 친구들과 함께 웃으며 수업을 하니 좋았다’, 또 다른 학생은 ‘촉감도 재미있고 만드는 과정에서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참여소감을 전했다. 한편, 남준모 교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사회적으로 정서적 소진이 염려가 되는 상황이다. 학교 내 사회적 거리두기, 등교‧온라인 수업 병행 등 교육환경의 변화에 학생들이 정서적으로 소진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최선의 교육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부계초, 꿈쟁이 풍선과 버블쇼 체험으로 행복한 꿈을 키우다 .부계초등학교(교장 한미경)는 지난 9월 22일(화)에 유치원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꿈쟁이 풍선과 버블 쇼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공연은‘꿈쟁이 아저씨’라는 종합 레크리에이션 진행자의 진행으로 한마음 한가족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되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답답하고 지루한 일상을 잠시나마 날려 버리고, 아이들이 꿈과 환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공연은 관람 전 워밍업 활동, 코로나 대비 안전교육, 휴대폰을 이용한 복화술 쇼, 풍선 쇼, 꿈을 주제로 한 버블쇼, 마지막으로 버블 안에 들어가 보기 활동으로 이어져 아이들의 얼굴에 웃음과 환호가 끊이지 않아 활기 넘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풍선 꽃을 들고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1학년 커플에게 모두들 환호를 보냈고, 3학년 한기선 학생은‘내 몸이 버블 속에 있을 때 신기했고, 버블로 만든 큰 하트 등 환상의 세계를 다녀온 것 같아 너무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어요.’라며 행복한 얼굴로 체험에 대한 느낌을 이야기했다. 한미경 교장은‘아이들이 좋아하는 풍선과 버블 쇼가 모두를 즐겁게 하고 환희 넘치게 하여 보는 내내 흐뭇했고 아이들에게 꿈을 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체험이었던 것 같다. 코로나로 인한 답답한 일상으로 많이 힘들었을텐데 어려운 시간을 잘 견뎌내고 있는 학생들에게 고마운 마음이다. 앞으로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좋은 기회를 더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