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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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새해 예산안 ‘5조 1,162억 ’ 확정▲경북교육청 전경. 경북교육청은 지난 13일 제32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2022년 본예산이 5조 1,162억 원으로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2022년도 본예산은 지난해 4조 4,057억 원보다 7,105억 원(16.1%)이 증가한 규모다. 지난해 보다 증가된 주요 이유는 정부의 세수 여건 개선으로 중앙정부 이전수입인 보통교부금 6,474억 원, 국고보조금 559억 원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2022년 본예산 편성 기본방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교육결손 회복,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환경 기반 구축, 학생 안전 강화를 위한 교육안전망 구축 등 학생과 학교현장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특히, 내년부터 유치원 무상급식을 기초자치단체와 공동으로 분담해 시행하기로 했다. 그동안 초등학교 이상에 대해서만 실시하던 무상급식을 확대 시행하는 것이다. 내년도 주요 사업으로는 첫째,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생들의 교육결손 회복을 위해 △기초학습 부진학생 지도 232억 원 △농산어촌 방과후학교 운영 104억 원 △특수학교(급) 방과후학교 지원 68억 원 △학교안전통합시스템구축(Wee프로젝트) 302억 원 △학업중단예방지원 9억 원을 편성했다. 둘째, 4차 산업사회 등 미래교육을 대응하기 위해 △과학교육 지원 64억 원 △소프트웨어 교육 42억 원 △지능형 과학실험실 현대화 78억 원 △학교정보화장비 보급 497억 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1,073억 원 △교과교실제 운영 77억 원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 113억 원을 편성했다. 셋째, 학생들의 돌봄 지원 및 학생안전을 강화하는 교육안전망 구축을 위해 △사립유치원 교원 처우 개선 및 운영 지원 등 250억 원 △누리과정 지원 및 운영 1,908억 원 △배움터 지킴이 운영 11억 원 △학교(성)폭력 예방 173억 원 △유치원 종일제 운영 47억 원 △초등 돌봄교실 151억 원 △특수교육대상 학생 치료지원 78억 원 △특수교육 보조인력 지원 49억 원 △다문화교육 84억 원 △저소득층자녀 정보화 지원 55억 원 △교육급여 지원 94억 원 △무상급식비 지원 842억 원을 편성했다. 내년 신규사업으로는 학교 양치시설 설치 23억 원, 저소득층 학습 특별지원 18억 원, 메타버스 선도학교 운영 2억 원, 학교 내 작은 미술관 사업 1억 5000만 원 등이 있다. 박종활 정책기획관은 “내년 예산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위축된 학교 현장을 예전의 일상으로 되돌리기 위한 교육회복과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미래형 교육과정 및 교육환경을 도입하고, 교육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려대상별 맞춤형 지원과 교육환경개선 등으로 학생들의 안전 강화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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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11월 소통․공감의 날 개최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일 웅비관에서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경북교육청 유튜브 ‘맛쿨멋쿨TV’와 병행해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수칙을 준수해 제한된 인원의 직원만 참석하고, 다른 직원들은 경북교육청 유튜브 ‘맛쿨멋쿨 TV’에 접속해 참여했다.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수상한 2021년도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 우수도서관 표창장 전수를 시작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응원 영상 시청, 교육감 인사 및 당부 말씀, 직원과의 익명 오픈 채팅 소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전반에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도내 고등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수험생 응원 영상을 시청하며 전국의 모든 고3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무사히 수능시험을 잘 칠 수 있기를 한마음으로 염원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인사말씀을 통해 제102회 전국체전에서 역사 이래 최고 성적인 금메달 43개 획득, 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 4년 연속 전국 우승, 2021년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 우수도서관 수상, 청도 경북드론고 전국 최초 고교 드론전문교육기관 지정을 높이 평가했다. 학생수가 급감하는 상황에서도 2022학년도 전기고 원서접수 결과 도내 특성화고에 타 시·도 학생 810명이 지원하는 등 매년 유입 학생이 증가하고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운 교육여건에도 창의적인 업무 역량과 지혜를 발휘해 경북교육의 변화와 성장을 견인하고 미래 교육을 앞당기고 있는 교육가족의 노력과 결실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 후반에는 ‘돌아보는 2021, 바라보는 2022’란 주제로 교육감과 직원들이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올 한해 아쉬웠던 점과 다가올 2022년에 개선하고 싶은 희망 사항에 대해 묻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소통의 장은 익명성을 보장해 직원들이 보다 자유롭고 편안하게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고 교환할 수 있어서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컸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생들의 교육결손 해소와 교육분야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줄 것”과“얼마남지 않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안전한 수험환경과 원활한 시행 대책에 최선을 다해 준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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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전국체육대회 40개 종목 527명 참가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개최되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 40개 종목 527명의 학생 선수가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제102회 전국체육대회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대회를 축소해 입시 성적이 필요한 고등부 경기만 치루는 방식으로 구미시민운동장 등 12개 시·군 51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경북교육청은 육상, 수영, 축구, 배구 등 40개 종목(정식 39종목, 시범 1종목) 527명의 학생 선수를 확정하고,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이어 대회 종합 3위를 목표로 마무리 강화 훈련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경북교육청은 양궁 남고 김제덕, 역도 남고 남지용 선수의 3관왕을 기대하고 있으며, 금메달 33개, 은메달 40개, 동메달 62개 등 총 135개로 지난 100회 전국체육대회 120개 메달 기록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임종식 교육감은 29일 경북체육고, 경산고등학교를 방문해 전국체전 대비 훈련 방역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13개 종목 150여명의 학생 선수를 격려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꿈을 향해 도전을 멈추지 않는 여러분이 정말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남은 기간 컨디션을 잘 관리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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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지역 전체 학교, 2학기부터 전면 등교 가능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학기부터 도내 모든 학교에 대해 전교생 등교수업이 가능하다고 ‘2학기 학사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원격수업 장기화로 인한 학습결손 문제를 해결하고, 정서 및 사회성을 회복하는 등 교육 회복의 정상화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경북교육청의 ‘2학기 학사 운영 방안’ 발표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까지는 전면 등교가 가능해진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서도 초등학교는 1,2학년 등교, 3~6학년 1/2 이하 등교, 중학교는 2/3 이하 등교, 고등학교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3학년은 학교 밀집도 제외가 가능하고, 1,2학년 1/2 이상 등교 또는 전면 등교가 가능하다. 이번에 발표된 학사 운영 방안은 2학기 개학이 이루어지는 시점부터 즉시 시행 가능하다. 방역·급식·수업 운영 등 학교 현장의 준비 상황을 감안해 학교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적용 시점을 결정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전면 등교 시 학교 내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여 자가진단 시스템 체크, 학생·교직원 5대 준수 사항을 철저히 이행할 것을 특별히 강조했다. 2학기 안전한 등교를 위해 지난 9일부터 오는 9월 3일까지 4주간 집중 방역 기간을 운영하며 개학 전후 학교 자체 점검 및 취약 학교 현장 점검을 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2학기 등교수업 확대를 통해 학습 결손을 해소하고 정상적인 학습 환경을 마련해 학교가 본연의 기능인 교육의 기능과 함께 사회적 기능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게 될 것이다”며“철저한 방역 관리로 학교가 가장 안전한 곳이 되도록 할 것이며, 등교 확대를 통해 장기간의 자녀 돌봄으로 인한 학부모의 부담이 완화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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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통합문자발송시스템 교육행정기관 최초 개통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일 코로나19, 재난재해 등 긴급상황전파와 다양한 정보 전달에 사용 중인 문자서비스를 통합 연계한 ‘통합문자발송시스템’을 교육행정기관 최초로 구축해 개통한다. 통합문자발송시스템은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으로 문자 사용량이 급증함에 따라 도입됐다. 각 기관에서 운영하는 문자서비스를 이 시스템과 연동해서 요금체계를 단일화하고 가정, 학교, 교육청 상호간에 원활한 소통을 위해 구축했다. 통합문자발송시스템과 연계되는 문자서비스는 경북교육 업무용 메신저, 내친구교육넷(gyo6.net), 교육행정포털(info.go.kr), 통합도서관시스템(gbelib.kr)이다. 그동안 운영기관별 개별 계약으로 통신사, 요금단가, 전송품질 등이 서로 다른 형태로 운영됐다. 경북교육청은 통합문자발송시스템 연계를 통해 업무체계를 일원화함으로써 예산 절감과 행정업무 경감으로 업무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최선지 재무정보과장은 “전 기관과 교육수요자인 학부모와의 원활한 업무 소통은 행정의 표준화·효율화로 이어지며, 이는 곧 가정과 기관간의 신뢰도 향상에 기여한다”며“통합문자발송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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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사립학교 사무직원 아동학대범죄·성범죄 전력 전수 조사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도내 사립학교에서 근무하는 사무직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범죄‧성범죄 전력 등에 대해 전수 조사를 한다. 아동학대범죄 및 성범죄 전력 전수 조사는 아동복지법,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아동학대관련범죄로 취업제한명령을 선고받은 자가 아동관련기관에 노무를 제공하는지를 연 1회 이상 점검해야 한다. 이에 따라 도내 172개 사립학교에 근무중인 730여명을 대상으로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을 활용해 아동학대범죄‧성범죄에 연루된 적이 있는지를 조사한다. 조사 후 학교에 근무하는 사무직원이 범죄 전력이 있으면 해당 기관에 해임을 요구할 방침이다. 이상국 학교지원과장은 “학교는 학생들에게 안전한 장소가 돼야 한다”며“아동학대 및 성범죄 전력조사를 꼼꼼하게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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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매일 저녁 실시간 쌍방향 수업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4월 1일 시작한 초등 학습지원 플랫폼 ‘온학교’ 가 3개월 만에 구독자 수 3,000명, 1일 평균 조회수 4,000회를 넘었다고 8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지난 4월부터 초등학생의 자기 주도 학습력 신장과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 ‘온학교’를 운영해오고 있다. ‘온학교’ 수업은 실시간 수업과 스스로 학습으로 구성돼 있다. 국어, 사회, 수학, 과학 교과 중심의 ‘실시간 수업’은 월~목 저녁 7시부터(1일 2교시, 1교시 25분) 50분간 수업을 한다. 영어, 통합교과 중심의 ‘스스로 학습’은 콘텐츠와 과제 중심의 자율 학습이다. 경북 초등교사 100명이 참여해 연중, 상시로 운영하고 있으며, 일일 평균 조회수는 지난 4월 2,362회, 5월 2,476회, 6월 3,006회, 7월 현재 4,000회를 넘었다. 구독자 수는 3,000여 명으로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온학교’가 이렇게 호응을 얻고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첫째, 접근성이 좋다. 유튜브에서 ‘온학교’를 검색하면 바로 학습할 수 있고, 모바일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특별한 로그인 절차 없이,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둘째, 실시간 쌍방향 소통 수업을 한다. 패들렛과 같은 각종 툴 활용, 댓글과 채팅창 등 다양한 소통 채널로 교사와 학생, 참여 학생들 간의 상호작용을 활성화하고, 교사의 실재감을 높여 학습을 촉진한다. 셋째, 수업 내용이 알차고 재미있다. 각 학년・교과별 주요 학습 내용 되돌아보기를 중심으로 학습의 양과 난이도를 적정화했다. 또한, 학생들이 이해하기 쉬운 설명과 스토리텔링 수학, 생동감 있는 과학 실험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수업으로 학습 효과를 높였다. 넷째, 수업 시간이 적절하다. 온학교 수업은 1일 2교시, 1교시 25분, 쉬는 시간 5분이다. 자칫 흐트러지기 쉬운 원격수업의 단점을 보완해 학습의 집중도를 높였다. 그리고, 학습에 대한 부담이 적고 학습 습관을 유지할 수 있다. 다섯째, 자신감을 얻는 기회가 된다. 수줍음이 많거나 내성적인 학생들은 대면 수업보다 원격수업에서 자신의 생각을 더 잘 표현할 수 있고 즉각적인 피드백으로 자신감을 얻는다. 또, 반복 학습이 가능하여 학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학생과 함께 온학교 수업에 참여해 보았다는 한 학부모는 “학원에 보내지 않고, 학교에서 배운 것을 복습할 수 있고 재미도 있어서 아이의 학습 활동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온학교’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교사들은 각 학년·교과별 교사 협의회를 통해 수업 방법과 내용을 공유하고, 1:1 멘토링, 수석교사 모니터링 등으로 원격수업 전문성 신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가 새로운 변화와 미래 교육 역량 강화의 기회가 되고 있다”며“온학교 수업으로 미래 지향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학생들의 자기 주도 학습력 신장과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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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 교육감 취임 3주년 기자 간담회□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그리고 경북교육가족 여러분! 경북교육 발전을 위해 함께해 주시는 기자 여러분! 300만 도민의 뜻을 가슴에 담고 제17대 경상북도교육감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으로 달려온 지 어느덧 3년이 되었습니다. 3년 전 저는 취임사에서 낮은 자세로 도민과 교육 가족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교육의 본질로 돌아가 아이들이 먼저인 교육,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 한 아이도 놓치지 않고 함께 가는 행복한 경북교육을 추진하여 경북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의 표준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드렸습니다. 되돌아보면 지난 3년은‘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실현을 위해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고 경북교육의 변화와 미래교육의 초석을 단단히 놓은 시간이었습니다. 지난해 우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위기의 순간을 겪었지만 오히려 경북교육은, 멈추지 않는 도전으로 미래교육의 희망을 품은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는 믿고 지지해 주신 300만 도민과 4만여 교육가족이 함께 이루어낸 성취이고 보람입니다.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제 저는 교육혁신과 변화의 노력을 되새기고 부족한 부분들을 보완하여 경북교육이 미래교육으로 도약할 것을 다짐하면서 취임 3년간의 실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 첫째, 배움이 있는 교실, 변화하는 학교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 기초·기본학력을 보장하고 학습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교실내, 학교내, 학교 밖에서 지원하는 기초학력 3단계 안전망을 운영하고 있으며, ◈ 개별 맞춤형 온라인 평가시스템인‘스스로 학업성취인증제’를 전국 처음으로 초등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 미래 지향적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고교학점제 대비 미래형 학교 공간을 확대 조성하고 있으며, 교육부 60억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구미, 예천 지역의‘경북형 고교학점제 선도지구’를 운영하여, 2025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의 조기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 시울림학교 604개교를 운영하고, 바른 체형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바르게 걷기운동’을, ◈ 경북의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독립운동길 탐방‘다시, 독립의 기억을 걷다’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3.1운동, 임정수립 100주년을 맞아‘임청각에서 하얼빈까지’독립운동 순례단을 운영하여 전국적인 호응을 얻었습니다. ◈ 독도교육 강화를 위해 온라인 학습관리시스템‘경북교육청사이버독도학교’를 개교하여 전국 학생과 세계인이 함께하는 독도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도쿄올림픽 지도에 독도를 일본땅으로 표기한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25일 독도음악회를 시작으로 올림픽 전날인 7월 22일까지 독도퀴즈. 독도현장 성명서, 릴레이마라톤 등‘독도교육올림픽’을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 올해부터 23개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를 전면 시행하고, 학교지원종합자료실 운영으로 학교업무를 지원하여 ‘선생님을 아이들 곁으로 ’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 둘째, 성장을 지원하는 미래교육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 경북미래학교 10교, 예비미래학교 50교, 5개 경북미래교육지구를 운영하여, 소통과 협력의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통해 공교육을 혁신하고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 미래교육 학부모 아카데미를 220회 운영하여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학부모의 교육역량을 강화했습니다. ◈ 첨단 미래교육 환경을 구축하고 원격수업 활성화를 위해 교사 1인 1노트북, 학생 1인 1스마트기기를 지원하고, 모든 학교에 무선망을 구축하였습니다. ◈ 2017, 2018년 연속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부터 매년 과학·발명교육에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전국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 올해 3월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 개교, 경북교육청 인공지능교육센터 개소, 인공지능교육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 상상하고, 만들고, 공유하는 메이커교육으로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기르고 있습니다. 지난해 7월에 개관한 전국 최초 교육청 주도의 체험과 교육이 가능한 경북교육청메이커교육관에 14,945명, 8월에 개관한 북부메이커교육센터에 1,168명이 교육에 참여하여 미래역량을 키우고 있습니다. ◈ 초등학교 1~2학년 교실과 학교공간을 놀이, 배움 등 놀이중심 공간으로 재구조화하여 미래교육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 경북진학지원센터 운영으로 꿈을 키우는 진학지도를 지원하고 있으며, ◈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 포항해양과학고의 마이스터고 추가 지정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마이스터고를 운영하여 직업교육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 내실 있는 직업교육으로 2019년 취업률 55.6%(전국 평균 32.8%), 2020년 50.2%(전국 평균 29.8%), 2021년 52.3%로 직업계고 취업률 전국 1위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 체계적인 현장 지원으로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2018년 첫 종합우승을 시작으로 3년 연속 학생부 우승을 하는 쾌거를 거두었습니다. □ 셋째,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교육복지 실현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 생명사랑 위기대응센터를 운영하여 정서·행동문제의 조기발견 및 치유, 자살 등 위기를 지원하고 있고, 교원치유지원센터와 4개 권역 행복학교 거점지원센터에서 상담과 법률적 지원으로 학생 인권과 교권을 존중하고 있습니다. ◈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운영하고, ◈ 무상교육, 무상급식 전면 시행으로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여 학부모의 교육비 걱정을 덜어드렸습니다. ◈ 공·사립유치원의 담임수당, 학급운영비 등을 지원하고 방과후놀이유치원, 안심유치원, 혁신유치원 등 미래사회 역량강화를 위해 유아·놀이중심 교육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여 특수교육대상자의 자립 역량과 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치료비는 취임 당시 월 10만 원에서 17만 원으로 현실화하였으며, ◈ 다문화 학생의 학교 적응력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어교육 지원, 번역 및 상담 통역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있습니다. ◈ 고른 성장을 지원하는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를 3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143교로 확대하여 661명이 유입되었고, 96%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습니다. ◈ 교육청-지자체가 협력하는 마을밀착형 온종일돌봄 ‘굿센스’사업을 운영하고, 농산어촌 지역 순회 방과후학교 전문강사제를 9개 지역으로 확대하여 강사를 구하기 어려운 농어촌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넷째, 안전하고 믿음직한 교육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미세먼지 대비 실내체육시설을 99% 확충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실내체육 활동을 보장하고, ◈ 「경북교육청의성안전체험관」을 개관하여 체험중심의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 2020년 말, 초· 중·특수학교 CCTV 지자체 통합관제센터를 전국 최초로 연계 완료하여 학생의 안전을 강화하고, ◈ 2019년부터 2021년까지 169억 원의 예산을 영역단위 공간혁신사업에 지원하였습니다. ◈ 코로나19 대응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전교생 40명 이상의 학교에 보건교사를 배치하고, 그 이하 학교는 교육지원청 순회교사를 배치하여 지원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든 돌봄학교에 장난감 소독기 470대 지원, 돌봄학생 중식비와 인건비, 오전 긴급돌봄을 지원하였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버스 임차비, 방역 및 교육활동지원을 위한 자원봉사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 교육지원청 통합차량 공동운행 확대, 교직원 관사 주거환경 개선, 효율적인 폐교 활용을 위해 메이커교육관, 수학체험관, 독도교육원, 오토캠핑장 등을 구축하고, ◈ 부패방지 시책평가 우수기관 선정, 현장 밀착형 일상감사를 실시하여 소통과 공감의 공직 문화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 학부모회의 학교참여를 활성화하고, 경북교육 변천사를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경북교육사이버박물관을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경북교육콜센터를 운영하여 친절한 민원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그리고 경북교육가족 여러분! 교육의 본질을 추구하겠다는 초심을 잊지 않고, 앞으로 남은 1년도 교육의 중심에 학생을 두고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지속 가능한 경북교육을 추진하겠습니다. ◈ 초등학생 생성 교육과정 도입, 경북형 공동교육과정 운영 확산, 학생 주도형 수업 실천으로 미래사회에 대비하는 미래형 교육과정을 정착시켜 나가고, ◈ 교외체험학습 신청의 편의 제공과 교원 업무경감을 위해 「가칭)온-체험」교외체험학습 온라인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 2022년 개관 목표로「가칭)경북교육청경주안전체험관」건립도 차질없이 추진하고, ◈ 생명사랑 위기대응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11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생명사랑 위기대응센터’를 내실있게 운영하며, ‘단 한 명의 생명도 소중하게 지키기’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 독도교육을 강화하기 위해‘경북교육청독도교육원’을 건립하여, 전국 학생들이 독도를 찾아올 수 있도록 하고, 사이버독도학교를 확대 개편하여 보다 체계적인 독도교육을 해나겠습니다. ◈ 40년 넘은 학교건물을 대상으로 5년간 1조 6천억원을 투입하여,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를 추진하고, ◈ 경상북도교육청 수학문화관(2024. 9.), 안동(2021. 8.), 상주(2021. 11.), 칠곡(2021. 11.), 경산수학체험센터(2022. 2.)를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 창의융합능력을 키우는 인프라 구축을 위해, 인공지능교육 선도학교 운영, 남부메이커교육센터, 아트메이커체험실, 환경교육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 기후위기·환경재난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생태환경교실과 교원직무연수를 운영하겠습니다. ◈ 전국 최초로 창의융합 발명인재 육성을 위해 경주에 발명체험교육관을 2021년 12월에 개관할 예정이고, 직장어린이집을 구축하여 육아보육을 지원하며, ◈ 「가칭)경주한국어교육센터」를 2023년까지 설립하여 중도입국 다문화 학생의 전문적인 한국어 습득을 돕겠습니다. ◈ 진학지원금, 학습활동비 등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중요기록물 전산화 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그리고 경북교육가족 여러분! 경북교육의 든든한 지원자이신 기자 여러분! 포스트코로나 시대, 미래를 여는 힘은 바로 교육입니다. 교육은 인재를 만들고, 인재가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갑니다. 우리 아이들이 미래사회를 주도할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곳이 바로 경북이라는 확신을 갖고, 경북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의 표준이 되도록 더욱 힘차게 달려 나가겠습니다. 오노레 드 발자크는‘아무것도 변하지 않을지라도, 내가 변하면 모든 것이 변한다’고 했습니다. 배움이 곧 삶의 단단한 근육이 되는 경북교육이 흐름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미래교육의 흐름이 되겠습니다. 사람 향기나는 창의·융합 미래 인재를 기르고, 소통하고 공감하고 서로 나누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완성해 나가겠습니다. ‘좋은 교육감’이 되고자 했던 처음 마음을 되새기며, 추진 중인 사업을 촘촘히 챙겨 여러분께 드린 약속을 꼭 지키겠습니다. 앞으로도 4만여 경북교육가족은, 부모의 마음으로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들께서도 따뜻한 관심과 격려로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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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스마트한 업무 방법 개선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교원 행정업무 경감 정책을 확대·보완한 학교업무정상화 정책의 일환으로 다양하고 스마트한 업무 방법 개선 방안을 시행하고 있다. ▣ 행정 업무 경감, 스마트오피스로 발돋움하다 스마트오피스는 ‘경북교육청 업무용메신저’에 탑재돼 본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의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자체 개발해 운영 중이다. 각 기관의 월중 행사를 공문서를 통해 생산 발송하던 업무를 스마트오피스에 실시간으로 등록·수정해 공문서 유통량 감소에 기여했다. 또한 대면 결재를 위해 대기하던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해 스마트오피스에서 순서 관리와 문자 발송을 통한 결재 순서 알림 등을 통해 불필요한 업무 시간을 최소화했다. ▣ 온라인 고입전형 시스템 구축 그동안 고입전형은 원서교부와 접수가 수기로 이뤄졌으나 2021학년도 처음으로 나이스 기반의 웹(모바일) 온라인 고입전형 시스템 구축으로 고입전형 원서교부와 접수를 학생, 학부모가 직접 온라인으로 작성 제출하고, 합격 확인과 등록까지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그 결과 시스템을 통해 지원자 중복지원 방지, 실시간 접수현황 제공, 합격결과와 학과배정의 공정성으로 학생, 학부모의 신뢰성을 확보했다. 또한 교원의 업무경감과 함께 시스템을 통한 정확한 통계자료까지 추출할 수 있게 됐다. 올해 경북은 타시·도 유입 학생이 1,221명으로 크게 늘었으며, 온라인 고입전형 시스템을 통해 향후 학생 유입·유출의 빅데이터로 교육의 방향과 흐름을 예측할 수 있는 신뢰성 있는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 경북교육콜센터, 원콜 원스톱 상담서비스 제공 지난해 1월부터 교육에 대한 상담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기 위해 경북교육콜센터(T.054-1396)를 운영하고 있다. 경북교육 관련 전화상담에 대해 신속․정확․친절하게 응대함으로써 1년여의 짧은 운영 기간에도 지난해 상담한 15,689건 중 84%인 13,243건을 상담사가 직접 상담 완료해 민원인뿐만 아니라 내부직원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민원서비스 개선과제 발굴단’ 운영 경북교육청은 양질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해부터 ‘민원서비스 개선과제 발굴단’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분기별 협의회를 통해 개선과제를 제안하면, 필요성, 실현가능성, 관련규정 등을 검토해 추진한다. 지난해에는 82건의 개선과제를 제안했다. 이 중 33건을 수용해 자체 개선하거나 관계기관에 건의했다. ▣ 업무개선 누가기록 시스템 운영 학교 현장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업무개선 및 경감 추진과제를 발굴하고, 우수과제의 누적 관리를 위해 ‘업무개선 누가기록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각 기관(부서) 또는 개인이 제출한 업무개선 및 경감 추진과제 중 심사를 통해 채택된 우수과제를 제안자가 직접 나이스에 등재하는 시스템이다. 지난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해 현재 우수과제 42건이 등재돼 있다. 주요 우수과제는 특수교육대상자 치료지원 바우처카드 도입, 감사관 개인 사무용품 지참, QR코드를 활용한 학교 내 과학실험 교구의 효율적인 관리, 업무분장 통합 관리 게시판 운영 등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업무정상화를 위해 모든 교직원이 업무 개선 및 경감 방안을 모색하고 실현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며“스마트한 업무 개선 및 경감을 통해 경북교육의 수준을 한단계 높이고 교원이 수업과 생활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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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 경북교육감, 인종차별 반대 #LiveTogether 챌린지 동참임종식 교육감은 8일 ‘인종차별 반대 #LiveTogether 챌린지’에 동참했다. ‘인종차별 반대 #LiveTogether 챌린지’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전 세계적인 인종차별 및 혐오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외교부와 유네스코가 시작한 캠페인이다. 인종차별과 혐오에 대응하는 사회적 연대를 증진시키는 의미가 있다. 참여 방법은 인종차별 반대를 뜻하는 #LiveTogether 이미지를 함께 촬영해 해시태그(#LiveTogether #UnitedAgainstRacism)와 함께 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대구교육청 강은희 교육감의 지명을 받아 ‘경북교육청은 모든 종류의 인종차별 및 혐오범죄에 대해 반대하며, 서로 존중하는 세상을 위해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이 함께 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다음 챌린지는 경북도의회 고우현 의장, 안동대학교 권순태 총장, 경북경찰청 윤동춘 청장에게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