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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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코로나19 완치 학생·교직원‘후유증’치유 지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도내 코로나19 완치 학생과 교직원 178명을 대상으로 전면 후유증 전수조사 실시 후 ‘후유증’ 치유를 위한 지원사업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후유증 치유 지원사업은 누구나 코로나에 걸릴 수 있는 상황에서 완치 후 일상생활에서 예상하지 못한 정신적·심리적·신체적 후유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교직원에게 안정적인 학교생활과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오는 1월 말까지 치유 지원 희망자를 파악해 심리적 후유증(스트레스, 우울, 소외감, 무력감 등)과 신체적 후유증(호흡장애, 두통, 가슴통증 등)에 대해 전문 심리 상담기관과 연계 지원한다. 특히 학생들에 대해서는 전문가 상담과 의료기관의 건강검진 지원 등을 통한 세심한 관리로 빠른 회복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2월부터 현재까지 경북 도내 코로나19 학생 및 교직원 확진자는 학생 175명, 교직원 42명으로 총 217명이다. 지난 15일 기준으로 178명이 완치되었고 치료 중인 사람은 학생 34명, 교직원 5명으로 총 39명이 의료기관이나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 받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코로나19 후유증 치유 지원사업을 통해 정신적·심리적·신체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학생과 교직원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배려를 통한 서로간의 응원과 따뜻한 치유 환경을 만들어 완치자들이 하루빨리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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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 경북교육감, 직무수행 지지도 연속 전국 3위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지난해 12월 실시한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지난달에 이어 전국 3위를 유지했다고 8일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의 직무수행 지지도(‘잘한다’긍정평가)는 43.5%이며, 부정평가지수는 26.9%로 낮은 순으로 전국 공동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지금까지 지지도 확대지수 1위를 계속해서 유지하고 있다. 이는 맞춤형 지원으로 교육복지 강화, 모든 학급에 무선망 환경 구축, 1학생 1스마트기기 보급 추진, 소규모 병설유치원 스프링클러 확대 설치,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전면 시행 등이 긍정적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라는 국가 위기 상황에서 학생 안전과 충실한 온라인 수업을 위해 전력을 다해 주신 경북교육 가족의 노력과 열정에 감사드린다”며“학생들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삶의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더욱 세밀히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리얼미터 12월 정례조사는 지난 11월(23∼30일)과 12월(23∼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만7,000명(광역자치단체별 1,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전국 95%, 신뢰수준 ±0.8%p(개별 광역자치단체 95% 신뢰수준 ±3.1%p), 응답률은 4.9%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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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지방공무원 정기인사 단행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8일 지방공무원 995명에 대한 2021년 1월 1일자 정기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정기인사에는 김혜정 감사관을 개방형직위로 임용하고, 4급 5명, 5급 26명 등 203명 승진임용, 4급 3명, 5급 40명 등 493명 전보임용, 298명이 신규임용되는 등 총 995명에 대한 인사가 단행됐다. 4급 인사는 해양수련원장에 정대림 서기관, 감사관 사학감사담당에 안영주 서기관,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 총무부장에 장선희 서기관이 전보됐다. 정책기획관 박용조 사무관, 박성일 사무관, 총무과 금동락 사무관, 성주교육지원청 백영애 사무관, 시설과 김대중 사무관이 4급으로 승진 임용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공정하고 투명한 능력 중심의 인사를 통해 인사행정의 신뢰를 강화하고,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인사 운영으로 조직 구성원들의 공감대 형성과 더불어 열심히 일하는 공직풍토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1.1.자 5급 이상 인사 명단> ◇ 3급 상당 ▲ 감사관(개방형직위) 김혜정 ◇ 4급 전보 ▲ 감사관 사학감사담당 안영주 ▲ 문화원 총무부장 장선희 ▲ 해양수련원장 정대림 ◇ 4급 승진 ▲ 경상북도의회사무처 교육수석전문위원 박용조 ▲ 정책기획관 예산담당 박성일 ▲ 행정국 총무과(교육파견) 금동락 ▲ 행정국 총무과(교육파견) 백영애 ▲ 연구원 총무부장 김대중 ◇ 교육행정 5급 전보 ▲ 정책기획관 교육협력관 정종희 ▲ 과학원 총무부장 권오현 ▲ 감사관 권오성 ▲ 교육국 체육건강과 권미향 ▲ 행정국 학교지원과 이민호 ▲ 행정국 재무정보과 윤경옥 ▲ 행정국 시설과 권기업 ▲ 연수원 총무과장 이종석 ▲ 정보센터 총무과장 강정진 ▲ 안동도서관 총무과장 김교근 ▲ 영주선비도서관 총무과장 김극로 ▲ 포항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김영수 ▲ 포항교육지원청 재정지원과장 이동순 ▲ 경주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박상무 ▲ 영천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박순관 ▲ 문경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신창묵 ▲ 영양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백성윤 ▲ 고령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이명숙 ▲ 성주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강용묵 ▲ 예천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강기태 ▲ 울진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김하권 ▲ 경북세무고등학교 행정실장 권정란 ▲ 포항고등학교 행정실장 한충무 ▲ 포항장성고등학교 행정실장 전종철 ▲ 포항해양과학고등학교 행정실장 서민성 ▲ 경북과학고등학교 행정실장 정승표 ▲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 행정실장 김정호 ▲ 인동고등학교 행정실장 이영화 ▲ 상주여자고등학교 행정실장 김광윤 ▲ 경산고등학교 행정실장 김창연 ▲ 경산과학고등학교 행정실장 김병기 ▲ 경산자인학교 행정실장 김종훈 ▲ 환호여자중학교 행정실장 김정숙 ▲ 경산압량초등학교 행정실장 권상욱 ◇ 교육행정 5급 승진 ▲ 행정국 총무과(교육파견) 박건희 ▲ 행정국 총무과(교육파견) 김윤연 ▲ 행정국 총무과(교육파견) 박두익 ▲ 행정국 총무과 홍종선 ▲ 행정국 행정과 권영훈 ▲ 행정국 교육안전과 이상진 ▲ 행정국 학교지원과 김인찬 ▲ 행정국 재무정보과 김현기 ▲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 고등학교 행정실장 이도명 ▲ 율곡고등학교 행정실장 조난숙 ▲ 선주고등학교 행정실장 이혜숙 ▲ 형곡고등학교 행정실장 이영주 ▲ 경북식품과학마이스터 고등학교 행정실장 최미경 ▲ 문경공업고등학교 행정실장 이병화 ▲ 영양고등학교 행정실장 오영숙 ▲ 한국원자력마이스터 고등학교 행정실장 김기룡 ▲ 대도중학교 행정실장 김종주 ▲ 포항이동중학교 행정실장 안수일 ◇ 행정 5급 전보 ▲ 정보센터 정보화과장 임정숙 ◇ 사서 5급 전보 ▲ 점촌도서관장 김경순 ◇ 사서 5급 승진 ▲ 상주도서관 문헌정보과장 서경희 ▲ 영주선비도서관 문헌정보과장 전만옥 ◇ 보건 5급 승진 ▲ 포항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장 김광현 ▲ 안동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장 홍장표 ▲ 구미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장 유원구 ◇ 시설 5급 전보 ▲ 경주교육지원청 이무형 ▲ 경산교육지원청 이형주 ▲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 행정실장 윤석범 ◇ 시설 5급 승진 ▲ 행정국 시설과 이동일 ▲ 안동교육지원청 김백용 ◇ 공업 5급 전보 ▲ 김천교육지원청 이응직 ◇ 공업 5급 승진 ▲ 행정국 시설과 최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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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원격수업 전환 절차 대폭 간소화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6일부터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도록 원격수업 전환 절차를 대폭 간소화한다. 원격수업 전환 절차 간소화는 최근 지역의 코로나19 감염상황이 위중해짐에 따라 학생과 학부모의 등교수업에 대한 우려가 없도록 선제적으로 실시하는 긴급 조치이다. 간소화 조치에 따라 학교에서는 교내 확진자 발생, 밀접 접촉자가 발생할 경우 또는 지역 내 다수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교육지원청과 협의한다. 교육지원청은 학교와 지역(지구) 상황을 보건당국과 긴밀히 협의해 지역(지구)의 등교수업 조정 대상 학교와 기간을 최종 결정한다. 원격수업 전환 간소화를 통해 교육지원청이 대표해 지역 보건당국과 협의하고 결정함에 따라 신속한 원격수업 전환 결정이 가능하다. 학교에서는 신속한 원격수업 전환에 따라 학생 보호와 학교 방역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기존에는 확진자 등이 발생했을 경우 개별 학교가 보건당국 및 교육지원청과 협의하고, 교육지원청은 또다시 본청 담당부서와 협의함에 따라 절차가 까다로워 신속한 원격수업 전환 결정이 어려웠다. 또한 지역 내 확진자가 다수 발생해 지역(지구) 단위로 원격수업을 전환하기 위해서는 교육지원청은 도교육청과, 도교육청은 다시 교육부와 협의해 최종 결정을 할 때까지 시간이 소요되어 어려운 점이 있었다. 임종식 교육감은 “현재 경북의 감염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여 신속하게 원격수업으로 전환하여 학생과 교직원을 보호하고 학부모의 걱정을 덜어 안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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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평생교육 사업 운영 보고회 온라인 개최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5일 홍익관에서 학교와 도서관 평생교육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0년 평생교육 사업 운영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평생교육 사업에 참여한 24개 학교와 27개 도서관 관계자들이 경북교육청 유튜브 채널‘맛쿨멋쿨TV’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안동도서관 특성화사업 ‘1,000책 읽기 프로젝트’ 등 4개 기관의 평생교육 운영사례를 통해 우수 프로그램 발굴과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보고회에 앞서 학교 평생교육, 도서관 평생교육, 평생교육 교‧강사 등 3개 분야의 경북 평생교육 발전 유공자를 표창했다. 학교 평생교육 분야에 경산자인학교 교사 장성희, 도서관 평생교육 분야에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 사서 엄창흠, 경상북도교육청영덕도서관 사서 김진명, 경상북도교육청의성도서관 사서 김정혜, 경상북도교육청청송도서관 사서 김유리, 경상북도교육청울진도서관 사서 최문희, 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 사서 성주영, 평생교육 강사 분야에서는 강사 김현주 등 8명에게 교육감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경산자인학교 장성희 교사의 ‘장애성인 평생교육-플라워 클래스’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 엄창흠 사서의 ‘1000책 읽기 프로젝트’, 경상북도교육청의성도서관 김정혜 사서의 ‘엄마, 아빠도 부모가 처음이라’,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 김현주 강사의 ‘가르치지 말고 배우게 하라, 부모에게도 철학이 필요하다!’의 주제로 평생교육 운영사례를 발표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올해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24개교에 1억 1,100만 원을, 27개 도서관에는 ▲특성화사업 1억 4,000만 원, ▲인문학아카데미 9,700만 원, ▲찾아가는 시 콘서트 6,500만 원, ▲미래교육 학부모 아카데미 1억 원, ▲평생학습관 운영비 1억 1,200만 원, ▲장애인 평생교육 2,500만 원 등을 지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평생교육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보람을 찾고 기쁨을 누리는 이들이 늘고 있다”며“급변하는 시대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 마련을 통해 새로운 교육방법과 프로그램을 발굴해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들이 일생의 배움을 즐겁고 재미있게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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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4조 4,057억 원 2021년 본예산안’확정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4일 제320회 도의회 제2차 정례회[제5차 본회의]에서 2021년도 본예산이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2021년도 본예산은 4조4057억 원으로 지난해 4조5761억 원보다 1,704억 원(3.7%)이 감소한 규모다 세입 재원 감소의 주요 원인은 코로나19와 국내외 경기 악화로 중앙정부 이전수입인 보통교부금이 2020년 본예산 대비 2,706억 원 줄었기 때문이다. 이번 본예산 편성 기본방향은 고교 무상교육 등 국가정책사업을 우선 반영하고, 지난해 회계 재정분석을 통한 사업 재정비, 연도내 집행 가능 예산 반영 등 세입 재원 감소에 따른 재정 운용의 효율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내년도 주요 사업은 첫째 고등학생 전 학년 무상교육으로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서 대금 등 747억 원을 편성했다. 둘째, 무상급식을 전면 시행한다. 이는 당초 2020년 고교 3학년에 이어 2021년 2학년, 2022년 1학년으로 무상급식을 확대할 예정이었지만, 1학년 무상급식을 앞당겨 시행하기로 했다. 무상급식에 따른 예산 3,156억 원 중에 인건비와 운영비 1,949억 원은 교육청이 전액 부담하고, 식품비 1,207억 원은 교육청, 경북도와 시·군 지자체가 분담한다. 셋째,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 학교신증설 268억 원 △ 학교시설증개축 878억 원 △ 학교체육시설개선 93억 원 △ 학교급식환경개선 120억 원 △ 학교시설교육환경개선 2,580억 원을 편성했다. 넷째, 온라인 교육 등 미래교육 환경 구축을 위해 △ 학생용 태블릿PC 등 정보화장비 보급 189억 원 △ 스마트교육 및 소프트웨어교육활성화 86억 원 △ 학내 전산망구축 및 관리 14억 원을 편성했다. 이 밖에 만3 ~ 5세 아동의 교육비와 방과후 과정반을 지원하는 누리과정 지원비 1,839억 원, 저소득층자녀 방과후자유수강권 및 학비지원 등 54억 원, 특수교육운영 및 지원에 262억 원 등을 편성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세입이 감소된 어려운 교육재정 여건에서도 교육수요자들의 교육복지 확대, 미래교육대비 교육인프라 구축 등 꼭 필요한 예산을 반영했으며 교육수요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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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유사군위도서관,‘고3 수험생을 위한 특강’운영경상북도교육청 삼국유사군위도서관(관장 김영재)은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군위고등학교에서‘고3 수험생을 위한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사회로 첫 발을 내딛는 고3 수험생들에게 기본 매너와 에티켓에 대한 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이미지 연출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하였다. KACE 인문예절강사의 성공으로 가는 이미지 연출법, 마음의 문을 여는 인사, 글로벌 인사 등 자신의 객관적인 이미지를 파악하여 ‘준비된 나’를 만들기 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하여 코로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3학년 각 교실에서 반별로 2시간씩 진행된다. 김영재 관장은 “면접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특강을 마련하였는데, 자신만의 이미지 메이킹을 통해 당당하게 사회로 나아가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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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 경북교육감 ,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따른 호소문 발표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오는 12월 3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따른 도민과 교육가족에게 드리는 호소문을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1일부터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과 지역 감염이 발생되고 있는 긴박하고 엄중한 상황에서 안전한 수능을 위해 격상된 방역수칙을 지키고, 부모의 마음으로 수험생들의 안전을 위해 함께 해 달라고 부탁했다. 경북교육청은 도내 73개 시험장, 892개 시험실에서 19,841명의 수험생이 수능에 응시한다. 수능 1주일 전부터는 안전한 수능과 코로나19 방역 관리를 더욱 강화해 불필요한 행사, 회의는 취소 또는 연기하고 있으며,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국내·외 출장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부터 수험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수능 당일 시험장 방문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각 지자체와 봉사단체, 학교에서도 수능 당일 단체 응원과 모든 격려 행사를 금지할 것을 권고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수능을 칠 수 있도록 모두가 마음을 모으고 있으며, 간절한 마음을 담아 수능 대박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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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소통과 공감의 후반기 블렌디드 소통토론회 성료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9월 17일 칠곡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10월 말 의성, 군위교육지원청까지 7일 동안 11개기관, 13,400여 명이 참여한 ‘후반기 블렌디드 소통토론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소통토론회는 매년 기관장이 주요 업무를 보고하는 방식이었으나 현장에 답이 있다는 교육감의 믿음으로 경북교육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토론의 장으로 변경했다. ‘2020 경북교육’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경북교육 시책에 반영하는 데 의미가 있다. 이번 블렌디드 소통토론회는 코로나19라는 상황에서 현장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철저한 방역이 이루어진 가운데 진행했다. 특히 경북교육청 유튜브 ‘맛쿨멋쿨 TV’ 생방송을 통해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교육 가족과 실시간으로 직접 소통했다는 것이 가장 주목할 만하다. △학교 지원을 위한 업무경감 및 개선 위주의 교육장 주요업무보고 △ 교육가족 정책제안 △ 교육감 시 낭송 △ 교육감과 교육공동체와의 소통 공감의 시간 △ 마무리 순으로 진행했다. 학부모, 지역 인사, 교사 등 교육 가족의 정책 제안에서는 28명의 정책 제안자들이 원격수업 지원을 위한 학부모연수, 원격수업 컨설팅 시스템 구축 방안, 환경알림판 설치, 작은 학교 살리기, 학부모회 지원 등의 정책을 제안했다. 제안된 정책들은 ‘미래교육정책연구단’에서 신중하게 논의하고 있다. 교육감의‘시 낭송’은 교육지원청을 방문한 학부모, 교원, 민원인과 직원이 듣고 싶은 시를 직접 선정해 참여자의 희망에 따라 낭송했다. 총 10여 편 중에서 우화의 강(마송기), 삶(이동진), 참 좋은 당신(김용택), 꽃(김춘수)이 낭송됐다. 시 낭송은 교육 가족이 잠시나마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촉촉이 적시고 감성에 젖는 시간이었다. 교육감이 직접 주재하는 ‘소통 공감의 시간’은 교육 가족의 유튜브 질문이 계속돼 예정 시간 60분을 훌쩍 넘겼다. 많은 교육 가족이 유튜브 생방송에 참여해 교육 현안에 대해 질의하거나 의견을 개진했다. 전반기 현장 소통토론회에 총 6,345명이 참여했고,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후반기에는 실시간 1,862명, 유튜브 다시보기 11,429명 등 총 13,410명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했다. 특히 지난 9월 25일 경산에서 열린 소통토론회는 유튜브로 380명이 참여하는 동시에 20명의 패널이 Zoom으로 직접 참여해 교육정책을 제안하고 교육 현안에 대한 질의를 했다. Zoom을 활용한 실시간 쌍방향 소통토론 방식이 획기적이고, 온라인 소통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것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블렌디드 소통토론 내용을 지역별로 분류한 총 106건의 질문을 주제별로 분류해 보면 ‘코로나19’관련 질문이 13건으로 가장 많았다. 코로나19로 인한 학력 격차 문제와 고3 학생 지원 문제, 쌍방향수업 운영 지원, 원격수업의 효율성과 장기 대책, 보건 지원 등의 질문이 많았다. 그 다음으로 △교육복지 12건 △시설 개보수 및 신․개축 12건 △예산 지원 9건 △작은 학교 살리기 관련 9건 △ 그 외 인사, 생활지도, 교육과정, 교육정책 등 다양한 질문이 쏟아졌다. 전반기와 비교해 볼 때, 코로나19와 관련된 질문이 여전히 많았지만, 질문과 의견 내용이 원격수업 콘텐츠 개발, 쌍방향 수업 지원 등 좀 더 심도 있고 구체적인 내용이 많았다. 또한 돌봄과 특수교육, 다문화 지원 등 교육복지 분야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높았고, 내년 3월 23개 교육지원청에서 전면 시행하는 학교지원센터의 역할에 대한 기대감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 경북교육청은 현장에서의 소통으로만 끝나지 않고 토론장에서 나온 내용과 유튜브 실시간 댓글로 들어온 토론 내용을 홈페이지(www.gbe.kr)/열린교육감실 및 해당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탑재해 공유하고 있다. 또한 토론 내용을 재분류해 본청 각 부서에 안내하고, 부서별 해당 내용을 검토해 예산과 인력이 필요한 부분은 추경이나 본예산에 반영하거나 부서별 향후 대책을 중・단기로 수립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피드백을 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학습 공백 최소화와 경북형 원격수업 방안 개발, 창의 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한 메이커교육관 개관, 작은 학교 살리기 정책, 민주적 학교문화 속 학생의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경북미래학교, 학교지원센터 구축 등을 해나가고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아이들이 주인이 되는 미래 교육체계를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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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1년부터 고교 전면 무상급식 조기 실시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고교 전면 무상급식을 내년부터 조기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고우현 경상북도의회의장은 6일 도의회 의장실에서 고교 전면 무상급식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들에게 급식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함께 뜻을 모은 결과다. 경북교육청과 경상북도는 당초 고교 무상급식을 '20년 고3, '21년 고2~3, '22년 고1~3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었으나, 이번 협약으로 내년부터 고교 전면 무상급식을 조기 실시하게 됐다. 이로써 도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전체 969개교, 260,831명의 학생이 내년부터 무상급식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학교별 적정 식품비 보장을 위해 무상급식비 지원체계를 개선할 방침이다. 당초 식품비와 인건비, 운영비가 포함된 통합단가로 무상급식비를 지원하던 방식에서 항목별 구분 지원하는 방식으로 변경한다. 인건비와 운영비 사용 규모에 따라 식품비 사용 비율이 영향을 받게 되는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조치에 따라 급식인건비와 운영비는 교육청에서 100% 부담하고, 식품비는 교육청과 도, 시군이 각각 30%, 21%, 49% 비율로 분담하되, 고1 식품비는 2021년에 한해 교육청과 도, 시군이 80%, 6%, 14% 비율로 분담하기로 했다. 내년 무상급식은 인건비 1,653억(교육청), 운영비 296억(교육청), 식품비 1,207억(교육청 420억, 자자체 787억) 등 총 3,156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아울러 소규모 학교의 급식 운영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학교 규모별로 식품비를 차등 지원함으로써 급식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도모할 계획이다. 도내 각급학교를 학생 수 기준으로 9개 구간으로 나누어 학생 수가 적은 상위 4개 구간은 기준 식품비 단가에 5%씩 가산해 지원하고, 학생 수가 많은 하위 4개 구간은 기준 식품비 단가에 2.5%씩 감해 지원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로 파생된 경제적 위기 속에서 학부모의 급식비 부담 경감과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이철우 도지사님과 고우현 도의회 의장님께 감사드린다”며“우리 학생들이 경북교육의 품 안에서 따뜻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세밀히 보살피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종식 교육감은 민선 4기 제17대 교육감으로 2018년 7월 취임 이래, 2019년 초·중·특수학교 전면 무상급식 실시, 2020년 고교 3학년 무상급식 실시, 2021년 고교 전면 무상급식 실시로 무상급식 확대 실시 공약을 적극적으로 이행해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