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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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위기, 탄소 중립 함께 실천해요.대구효령초등학교(교장 이종호)는 9월 21일(목) 대구 녹색학습원으로 전교생이 함께 녹색체험학습을 다녀왔다. 대구 녹색학습원은 지속가능한 지구환경 보전교육을 위해 자연생태체험과 친환경 녹색생활 실천 교육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대구창의융합교육원 산하 기관으로 군위가 대구로 편입된 이후 처음 방문하여 창의융합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학생들은 녹색체험관에서 대기오염, 지구 온난화, 에너지 절약, 친환경 미래에너지 등의 실천위주의 환경체험활동을 할 수 있었고, 곤충사육실과 습지 생태체험을 통해 직접 보고 만지는 오감체험 중심의 자연 생태 체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체험에 참여한 한 3학년 김○○ 학생은 가져온 페트병의 비닐 라벨을 분리해서 버리며 “놀이공원에 갔을 때보다 더 재미있었어요. 멸종위기 곤충이나 동물들을 지키기 위해 지구 온도를 낮추는 탄소 줄이기 운동에 동참하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호 교장은 “학생들이 새롭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감성을 지닌 사람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학습을 계획하고 실시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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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제52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 참가대구시교육청(강은희 교육감)은 9월 20일(수)부터 21일(목)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되는 제52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2023FFK제주대회)에 대구농업마이스터고 학생 47명이 대구 대표로 참가한다고 20일(수) 밝혔다. ‘전국영농학생축제’는 한국의 농업과 중등 농업교육에 대한 발전 모델을 제시하고 농업계 고등학교 재학생의 진로 경로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지도력과 창의력을 겸비한 우수 농업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교육부가 주최하고 14개 시ㆍ도교육청이 매년 번갈아 가며 개최하고 있다. 이번에 대구 대표로 참가하는 대구농업마이스터고 47명의 학생들은 ▲원예, 재배, 농업 기계, 농업 유통, 조경·산림자원 등 전공경진대회, ▲화훼장식, 조경설계, 농기계정비 등 실무능력경진대회, ▲경영, 연구, 농생명 창업아이템, 농산물 마케팅 등 과제이수발표대회, ▲글로벌 리더십대회, ▲FFK 골든벨, ▲FFK 예술제 등 총 16개 종목에 참가한다. 지난 2022년 경남에서 열린 제51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2022FFK경남대회)에서는 18개 종목에 50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장관상 1개, 금메달 1개, 은메달 5개, 동메달 7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고, 올해에는 금메달 2개, 은메달 6개, 동메달 8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 FFK골든벨(장관상1, 동1), 전공경진대회(금1, 은4, 동2), 과제이수발표대회(은1, 동2), 글로벌리더십대회(동1), 예술제(동1) 한편, 대구에서는 지난 1998년과 2012년에 전국영농학생축제를 개최했고, 오는 2026년에 대구농업마이스터고에서 다시 열릴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축제에 참가하는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기를 바라며, 도시형 첨단농업경영분야 영마이스터로서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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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가을밤 콘서트 <모던민요> 개최대구시 군위군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오는 9월 26일(화) 오후 7시 송소희×두번째달×오단해 ’모던민요’ 공연이 열린다. 공연 ’모던민요‘는 경기민요 소리꾼으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송소희와 퓨전밴드 두번째달, 최근 국악계를 주도하고 있는 젊은 판소리 소리꾼 오단해가 의기투합하여 그들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옛노래들을 통하여 대중들의 공감도를 높이고자 만들어진 공연이다. 한국음악의 소리 중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민요와 판소리, 옛노래를 선정하여 현대인들도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재해석하여 만든 공연으로 태평가, 군밤타령, 사랑가 등 우리에게 친숙한 곡으로 구성하였으며 아름다운 우리 음악으로 가을밤을 물들일 예정이다. 또한 에스닉 퓨전밴드 “두번째달”의 연주는 독특한 악기 구성인 바이올린, 만들린, 아이리쉬 휘슬, 아코디언, 일리언 파이프 등 다양한 유럽의 민속 악기들로 대한민국의 전통음악인 민요와 판소리, 옛노래를 반주한다는 개념으로 작곡되고 연주되었다. 이는 마치 1920년대 유럽의 음악가와 한국 전통소리꾼이 만나 민요와 판소리, 옛노래를 연주하며 유럽과 한국을 오가는 느낌을 받울 수 있는 것이 이번 공연의 특징이다. 김진열 군수는 “가을을 맞이하여 아름다운 음악 선율과 우리 전통의 소리의 매력에 흠뻑 빠져 보는 의미있고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 티켓가격은 1층 2만원, 2층 1만5천원이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www.gunwi.go.kr) 또는 054-380-72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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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향교·의흥향교, 석전대제 및 기로연 개최군위향교(전교 이종영), 의흥향교(전교 오정한)에서 공자탄생 2574년을 맞아 지난 9월 15일, 9월 16일 지역 내 유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교에서 공자(孔子)를 비롯한 선현(先賢)을 추모하고 공적을 기리기 위한 석전대제를 봉행하였다. 석전대제는 1986년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되어 공자(孔子)를 비롯한 선성(先聖)과 선현(先賢)들의 제사를 지내는 의식으로, 문묘에 배향된 옛 성현들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고 배우기 위한 전통의식행사이다. 석전대제의 예례는 홀기에 의해 진행되고 국조오례의 규격을 원형으로 하고 있으며, 초헌관이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수조례, 철변두, 망료례 등의 순으로 거행한다. 이어 향교에서 유림 및 지역 어르신 100여명을 모시고 기로연을 열었다. 이날 기로연에 참석한 김진열 군위군수는“우리민족 정신문화의 산실인 향교 석전대제가 예의 실천과 충효 사상을 바탕으로 지역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말했다. 한편, 향교는 유학에 공헌한 이들을 기리기 위한 제사를 지내는 유학의 상징적인 장소로, 고려시대에서 조선시대까지 지방교육기관으로 고을의 풍속을 단속하는 역할을 하였다. 의흥향교는 1398년(태조 7)에 창건되어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 군위향교는 1470년(성종 1)에 창건되어 대구광역시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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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유사군위도서관, 어린이 인문학 기행 ‘삼국유사에서 보물찾기’ 운영대구삼국유사군위도서관(관장 이재숙)은 9월 16일(토) 군위지역 삼국유사 유적지에서 도서관 회원 가족을 대상으로 어린이 인문학 기행 ‘삼국유사에서 보물찾기’를 운영했다. ‘삼국유사에서 보물찾기’는 삼국유사 유적지 탐방을 통해 어린이들이 지역의 문화유적을 직접 느끼고 체험하면서 삼국유사에 대한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포함한 9가족이 군위지역의 삼국유사 유적지 3곳(인각사, 일연공원, 삼국유사테마파크)을 문화해설사와 함께 탐방하면서 삼국유사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첫 번째 행선지인 ▲인각사에서는 명칭에 대한 유래와 삼국유사에 대해 알아보고, ▲일연공원에서는 삼국유사를 지은 일연 스님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행선지인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는 삼국유사 주제 전시 및 설화체험관을 관람하고 목판을 이용한 탁본 체험을 실시했다. 이재숙 대구삼국유사군위도서관 관장은 “이번 인문학 기행이 어린이들에게 지역 문화유산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감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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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군위전통시장에서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 펼쳐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9월 18일(월) 오후 2시 30분 대구시 군위군 군위읍에 위치한 군위전통시장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친다.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 이후 군위에서 처음 진행되는 이번 장보기 행사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은희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기관장 및 교육청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추석맞이 제수용품과 식재료 및 생필품 등을 구매한다. 또한, 대구시교육청 교육정책에 대한 군위군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현장에서 주요 교육정책도 홍보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대구시민들께서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주셔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모두가 전통시장에서 따뜻한 정을 나누며 풍성하고 활기 넘치는 명절을 보내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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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추석 명절 공직기강 확립 집중 점검 실시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관내 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 전인 9월 27일(수)까지 추석 명절 공직기강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추석 명절 공직기강 점검은 10월 2일(화)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른 총 6일간의 긴 연휴를 맞이하여 명절분위기에 편승한 금품 및 향응수수 행위와 업무해태를 방지하고,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시교육청 및 5개 교육지원청의 총 9개 점검반(18명)이 ▲무단 지각·조퇴, 근무지 무단 이석, 업무처리 해태 등 복무 실태, ▲시설보안, 비상연락체계 등 보안관리 실태, ▲금품·향응수수 금지 등 행동강령 이행 실태, ▲그 외 공직자 품위 훼손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 임세종 감사관은 “긴 추석 연휴를 앞둔 만큼 자칫 해이해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바로잡아 비위행위를 사전 차단하고, 시설보안 및 비상연락체계 등 보안관리 실태를 철저히 점검해 업무에 매진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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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편식개선 ‘가족건강 e룸캠프’ 운영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9월 16일(토)부터 17일(일)까지 1박2일간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에서 초등학교 3~6학년 학생ㆍ학부모 94명(학생 51명, 학부모 43명)이 참여하는 편식개선‘가족건강 e룸캠프*’를 개최한다. * 가족건강 e룸캠프: 아이의 편식 개선을 통해 온가족이 함께 건강을 이룬다는 의미 - 우리말의 ‘이룸’을 ‘e룸’으로 표기 이번 캠프는 ‘영양 히어로! 건강한 아이로!’라는 슬로건으로 편식학생의 식습관을 파악하여 개인마다 맞춤형 지도를 통해 학생 스스로 식생활관리 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가족건강 e룸캠프’는 ▲학생 대상 식품영양 게임, 전통 요리체험, 식품첨가물 실험 등을 통해 영양지식을 익히고, ▲학부모 대상 특강, 학생ㆍ학부모 1:1 맞춤형 상담을 하게 된다. 또한, ▲저염식 식탁 문화, 소원 탑 쌓기 등의 활동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도 가진다. 아울러, ‘가족건강 e룸캠프’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는 1:1 맞춤형 영양 상담을 통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목표를 설정하고, 향후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학교 영양 상담과 연계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교와 가정이 연계하여 우리 학생들이 발달 단계에 맞는 올바른 식습관을 길러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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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청년 축제 주말에 만나요" ...비는 낭만을 더할 뿐, 청춘들의 낭만적인 순간<2023 군위 청년 축제>가 이번 주말(16일~17일) 삼국유사배움터(구, 산성초등학교)에서 진행된다. (재)군위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행사당일 비 예보가 있지만, 1년간 준비한 행사인 만큼 내실 있게 준비되어 우천 시에도 정상적으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6일 개막식과 이솔로몬, DIMF(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갈라쇼 공연을 시작으로, ▲ DJ공연 ▲ 대구군위 청년 토크쇼 ▲ 청년 재테크 ▲ 도자기 체험 프로그램 등 청년을 위한 내용들로 구성돼 있다. 17일에는 ▲ 군위 출신 청년가수 공연 ▲ 치어리딩 ▲ 댄스노래 콘테스트 ▲ 토크 콘서트 ▲ 취업강좌 ▲ 청년 힐링 멘토 ▲ 청년 응원 특강 등 열정 가득 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한, 군위 청년 플리마켓 (We Forest Market)과 주민 플리마켓, 대학교 체험부스, 푸드트럭, 청춘네컷 등이 개설돼 축제에 재미를 더한다. 군위 삼국유사배움터(옛, 산성초등학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의 공연, 전시, 체험 등은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재)군위문화관광재단 2023 군위 청년 축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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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해양수련원, 군위고 대상 2023 해양수련과정 운영대구교육해양수련원(원장 문송태)은 지난 9월 11일(월)부터 13일(수)까지 군위고등학교 1학년 학생 83명을 대상으로 ‘2023 해양수련과정’을 운영했다. 대구교육해양수련원은 대구지역 고등학교 92개교 2만 3천여 명을 대상으로 해양활동, 안전·모험활동, 해변 트레킹 등 체험형 수련활동인 ‘해양수련과정’을 운영하고 있는데, 지난 7월 1일 군위군 대구 편입 후 군위군 학생을 대상으로는 처음으로 수련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과정에 참가한 군위고 학생들은 2박 3일 동안 보트 탑승 및 패들링 체험 등 ▲해양활동, 완강기 사용법 및 선박탈출 등 ▲안전체험 활동, 11m 높이의 외줄하강 및 암벽 등반 등 ▲모험활동, 학생 장기자랑 및 레크레이션 등 ▲해양축제의 밤을 체험했다. 해양수련과정에 참여한 군위고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보트를 타고 패들링을 체험해 볼 수 있어 좋았고, 2일차 체험한 암벽등반이 가장 힘들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정상까지 도달할 수 있어 너무 뿌듯했다.”고 말했다. 문송태 대구교육해양수련원 원장은 “군위군 학교의 학생들이 대구 지역의 수련 시설을 이용하여 활발하게 해양수련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