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종합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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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폭력예방 또래상담 캠페인' 실시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최익찬)는 지난 27일 오전 효령중·고등학교 정문에서 학교폭력예방 또래상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또래상담은 비슷한 연령과 유사한 경험 및 가치관 등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들이 일정한 훈련을(기본과정, 심화과정) 받은 후에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주변에 있는 다른 또래들의 정상적인 발달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의 해결에 조력하여 이들이 성장, 발달 할 수 있도록 생활의 제반 영역에서 지지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학교폭력예방 또래상담 캠페인은 코로나 19로 인해 가정에서 생활하던 청소년들의 개학을 맞아 또래상담자들이 반복적인 일상에 지친 친구들에게 응원의 힘을 전하고 또래상담 및 청소년전화 1388을 홍보하였다.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최익찬)은 “솔리언 또래상담자들의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어 군위 청소년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건전한 또래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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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사회적경제 특별판매, 누적 매출액 14억원 돌파경상북도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사회적경제기업의 정상운영을 돕기 위해 지난 3월과 5월에 실시한 경북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온․오프라인 특별판매의 누적 판매액이 14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우체국쇼핑몰을 통해 진행된 온라인 할인판매는 4만 1천건의 주문과 6억 4천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온라인 쇼핑몰에 등록지 않은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해 진행한 오프라인* 할인판매는 7억 8천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참여기업도 3월에 비해 92% 증가해 총 114개 기업이 특판행사헤 참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판로개척에 도움을 받고 있다 * 오프라인 판매방식 : 통신판매업 신고를 아직 마치지 못한 기업을 대상으로 주문서를 별도로 접수하여 납품, 배송, 입금 등 종합관리 매출액의 96%가 농수산물 원물 및 가공식품 등 음식류 였으며 생강, 오미자, 벌꿀 등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건강보조식품*이 매출액의 18%를 차지해 건강과 힐링, 편리함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는 상품개발이 중요함을 보여준다. * 주요 건강보조식품 : 생강진액(스틱형), 오미자 효소, 벌꿀 스틱 오프라인 분야에서 지방자치단체별로 구매금액을 보면, 경북에 이어 대구가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강원, 서울, 부산 등 17개 광역자치단체가 골고루 구매한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대구시의 구매금액이 전체의 25%를 차지할 만큼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대구경북 상생협력이 매우 잘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전국의 사회적경제기업과 공공기관의 소속 직원들의 높은 관심을 가지고 제품을 구매해 경북의 사회적경제기업에 큰 힘이 되었다. 전국 사회적경제기업의 구매액이 매출의 61%를, 공공기관이 16%를 차지한 것은 사회적경제의 상생연대와 공공기관 우선구매가 상당히 자리잡았음을 보여준다. 한편, 대량주문이나 단기간동안의 주문 증가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 납품지연이나 오(誤)배송 등이 발생해 소비자 불만사례가 일부 접수된 것은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경상북도는 단기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 협력기관*과의 상시 판로채널을 개통하고 다양한 통로를 통한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 주요 협력기관 : ㈜아워홈, 신용보증기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교통안전공 단, 코레일(경북본부), ㈜KT, ㈜하나투어 등 중장기적으로는 대형유통사 입점 등 판로 다원화를 위해 소셜벤더*를 모집․육성하고 온․오프라인을 망라한 다양한 거래처를 확보해 안정적이고 자립가능한 사회적경제 판로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 소셜벤더 :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민간시장 진출을 위하여 역량강화, 상품발굴, 유통채널 입점연계 및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판로개척 활동을 수행하는 유통 전문조직.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와 공익성을 지닌다는 점에서 일반시장 내 벤더와 차별화 또한, 유망한 사회적경제기업은 해외수출을 교두보 확보, 박람회 참가, 해외통상 기관과의 연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사회적경제에 대한 소비자의 지속적인 신뢰가 중요하기에 소비자 불만제로, 제품의 질적 향상,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개발 등 관련 컨설팅도 강화하기로 했다. 김호진 경상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전국의 사회적경제기업과 공공기관에서 경북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에 많은 지원을 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사회적경제 특별판매의 성과를 충분히 분석하여 판로지원 정책을 좀 더 세밀하게 설계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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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논생태양식 미꾸리 입식시범군위군과 경상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논 생태시설활용의 일환으로 지난 5월 25일 의흥면 연계리 계명친환경 작목반회원, 지역주민, 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꾸리 시범입식을 하였다. 작년말에 토속어류산업화 센터에서 미꾸리종자 생산해서 월동후 4개월 정도 키운 3~4cm의 2~3g의 중간육성 개체 약 4만미(30kg정도) 분양하여 입식후 상품사이즈 10g이상까지 키워 당해연도 상품화가 가능하다. 이번 시범사육 작목반은 미꾸리 굴토성에 의한 유실방지와 한여름 30℃이상 고온시 사료 섭취율 저하 예방을 위한 논둑보강, 논 두렁 주변에 적정한 생육환경을 위한 폭2m, 깊이 1m 정도의 사육공간 조성, 황새 등 조류피해 예방을 한 3m 높이 약 20cm 간격의 망설치, 너구리 등 야생동물 습격예방을 위한 울타리 설치까지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이다. 미꾸리를 활용한 친환경 생태양식은 미꾸리가 식물 뿌리 산소공급 및 잡초제거, 해충구제의 역할을 하고 배설물을 쳔연비료로 활용돼 식물생육에 도움을 주는 ‘농+수 융합 생태 양식법’으로 침체된 농어촌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부각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소장(윤현태)는 “최근 이상기후등이 농가수확에 미치는 영향이 심하며 안정적인 수확을 위해서 다변적인 수확원을 발굴하는 것이 우리농업의 목표이다. 친환경 논 생태양식을 기반으로 미꾸리 생산 농업융복합화를 통해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이며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새롭고 다양한 현장기술 확산방안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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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대구청사관리소,‘농촌일손돕기’봉사행정안전부 대구청사관리소(소장 이상수)는 27일 코로나19 여파로 일손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위군 의흥면 소재 사과 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를 펼쳤다. 대구청사관리소는 매년 봄, 가을로 인력이 부족한 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정기적으로 일손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날도 참여자 모두 쉬는 시간도 줄여가며 사과 적과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이날 참여 직원들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국민 행동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 생활 속 거리두기 등을 준수해 일손돕기를 실시하였다. 이상수 소장은 “코로나19로 다소 늦게나마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하게 되었지만 지역 농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어 다행이다”며, “국민과 같이하는 정부기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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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부산시․울산시․강원도 4개 시․도 동해선 상생협약 체결경상북도와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강원도 4개 시․도가 27일(수) 오후 2시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동해선 철도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송철호 울산시장, 우병렬 강원도 경제부지사가 참석해, 동해선을 유라시아 철도네트워크의 핵심 교통망으로 발전시켜 유라시아 대륙의 물류․관광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한 상생발전 협약서에 서명했다. ‘동해선 철도 상생발전 업무협약’은 지난 2018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동아시아철도공동체 구상 실현을 위해 기획되었다. 동아시아철도공동체는 한국․북한․중국․러시아․몽골․일본 등 동북아시아 6개국과 미국이 참여해 철도를 중심으로 인프라 투자와 경제협력사업을 이행하는 국가간 협의체이다. 지난해 9월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동북아 철도현황을 고려해 효율적인 물류 운송이 가능한 4개의 최적 노선을 제시한 바 있는데, 서울 기점 3개 노선은 인프라가 완비되어 있으나, 동해선의 경우 단선․단절구간 등으로 인프라 확충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동해선 인프라 조기 확충을 위해 동해선을 공유하는 광역자치단체간 공동협력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지난해 10월부터 4개 시․도가 함께 협력한 결과 이날 ‘동해선 철도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업무협약서에는 경상북도에서 요구한 동해선(포항~강릉) 복선전철화와 동해선(포항~동해) 전철화 조기개통을 비롯해 태화강~포항역 광역전철화, 강릉~제진 조기추진, 부전역 복합환승역으로 개발이 포함되어 있으며, 안정적인 협력창구 구축을 위해 「동해선 상생발전 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경상북도 등 4개 시․도에서 ‘동해선 철도 인프라 조기 확충 건의문’을 채택하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이 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및 국회 등을 상대로 건의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동해선 철도가 모두 연결되고, 단선철도의 복선화로 철도교통망이 확충된다면 환동해 지역의 경제 발전에 획기적인 변화와 신북방경제 협력시대의 초석을 놓게 될 것이다”라며, “향후 동해선이 남에서 북, 시베리아횡단철도(TSR)와 연결되고 유럽철도로 이어짐으로써 유라시아가 하나의 대륙으로 연결되어 국가와 지역의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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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농작물 저온피해 재해보상 현실화 촉구경상북도의회 장경식 의장은 5월 26일 충남 부여에서 개최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3차 임시회에서 ‘농작물 저온피해 관련 농작물재해보험 보장수준을 상향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장단은 장경식 의장의 촉구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원안 채택했다. 장경식 의장에 따르면 지난 4월 내륙지방의 최저기온이 영하 6.5℃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적으로 발생한 이상저온현상으로 인해 심각한 수준의 농작물 저온피해가 발생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4월 26일까지 집계한 결과 전국적으로 14,217ha의 농작물 저온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되었다. 특히 과수 피해 면적이 11,974ha로 피해가 집중되었으며, 정밀조사가 완료되면 정확한 피해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농업인들의 피해 보상을 위해 농작물재해보험제도가 거의 유일한 희망이지만, 피해가 집중된 사과, 배 등 과수농가의 저온피해를 보상하는 ‘적과 종료이전 착과감소보험금’ 보장수준이 당초 80%에서 올해부터는 50%로 내려가 농업 현장에서는 저온피해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이 되지 않는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장경식 의장은 “그렇지 않아도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힘겹게 버티고 있던 농업인들은 저온에 따른 농작물 피해까지 더해져 생계절벽에 내몰리는 절박한 상황에 이르렀다.”고 하며, “이는 비단 농업인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 먹거리와 직결되는 심각한 사안이다. 따라서 국가가 국민의 안정적인 먹거리 수급과 식량주권 보호라는 입장에서 현 상황에 대한 책임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에 대해 장경식 의장은 “농작물 저온피해를 입은 농가에 충분한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농작물재해보험의 ‘적과 종료이전 착과감소보험금’ 보장수준을 80%로 높일 것”을 건의했다. 이번 건의안은 전국 17개 시·도의회의장이 공동으로 관련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에 발송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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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소방본부, 영농 철 농촌일손돕기에 구슬땀경상북도 소방본부(본부장 남화영)는 5월 26일 10시경 의성군 봉양면 분토리 및 문흥리 소재 마늘 밭을 방문하여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농촌일손돕기에는 남화영 소방본부장, 김수문 건설소방위원장,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50여명이 참여하여 1,200평 마늘 밭에서 마늘종 뽑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현재 경북의 농촌지역은 인구 고령화와 함께 장기화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농가의 일손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남화영 소방본부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힘이 되고자 이번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였다. 더운 날씨 몸은 힘들지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다는 생각에 마음만은 뿌듯하다.”고 하였으며, 김수문 건설소방위원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이다. 그렇지만 서로 돕고 위한다면 힘든 시기는 금방 지나 갈 것이다. 우리의 농촌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 주길 바라며 농촌일손돕기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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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신공항 보도에 대한 설명자료□ ‘합의’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습니다. 군위군은 주민투표 결과를 수용하지 않고 군민 찬성률이 높다는 이유를 들어 점수가 낮은 단독후보지에 유치신청했다. 의성군이 지난 1월21일 주민투표결과 ‘군위군이 우보면이 1등이면 단독유치, 의성비안과 군위군 소보면 공동후보지 점수가 높으면 공동유치 약속 친필사인을 공개했다. ❍ 먼저 군위군이 주민투표 결과를 수용하지 않고, 군민 찬성률이 높다는 이유를 들어 점수가 낮은 단독후보지에 유치신청했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릅니다. ❍ 오히려 군위군은 우보단독후보지 주민투표 결과 76%의 찬성과 소보 공동후보지 주민투표 결과 74%의 반대를 확인하여 특별법이 정하고 있는 주민투표결과를 충실히 반영하여 우보를 신청하고 소보는 유치신청하지 않은 것입니다. ❍ 만약 군위군이 74%의 반대가 있는 소보를 유치한다면 이는 특별법을 위반하는 것이 될 것입니다. ❍ 의성군이 공개했다는 유치신청과 관련한 합의는 없었으며, 만약 있다면 즉시공개 하여 사실관계를 밝혀야 합니다. ❍ 만일 의성군이 제4회 선정위원회(2019.11.12.)의 기타의견인 「‘숙의형 주민의견 조사위원회’의 조사결과에 대해 관련지자체의 조건없는 승복에 합의」 라는 것으로 유치신청이 합의되었다 주장하는 것이라면, 국방부(숙의형 시민의견 조사위원회)가 발간한 숙의형 시민의견 조사자료집을 잘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첨부] 제4회 선정위원회 심의의결서 ❍ 자료집 어디에도 유치신청이 합의되었다는 내용이 없으며, 오히려 ‘이전부지 선정기준이 이전부지 선정위원회가 유치신청한 지자체 중에서 부지를 선정할 때 적용하는 기준’이라 설명하였을 뿐 아니라, 숙의가 진행되는 과정 중 유치신청이 지자체장의 고유권한임을 국방부관계자가 확인하였습니다. [첨부] 숙의형시민의견조사 자료집 27p. □ ‘선정기준’에 대한 오해를 다음과 같이 바로잡습니다. △‘이전부지 선정기준은 군위‧의성군 주민의 주민투표 결과로 한다. 군위군민은 단독후보지(군위 우보지역)와 공동후보지(의성비안‧군위소보 지역)에 각각 투표하고, 의성군민은 공동후보지에 찬반 투표한다.’ △‘부지선정은 “3개 지역별(우보, 소보, 비안)”로 주민투표 찬성률(1/2) + 투표참여율(1/2)을 합산한 결과가, 군위 우보지역이 높으면 단독후보지를, 군위 소보지역 또는 의성 비안지역이 높으면 공동후보지를 이전부지로 선정하기로 결정했다. ❍ 일부 언론에서 위와 같은 맥락으로 보도되고 있는 것을 볼 때, 선정기준은 주민투표 방식이고, 부지선정은 찬성률과 참여율을 합산하여 결정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어, 부지선정을 주민투표 직후 바로 결정되는 것으로 오해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 집니다. ❍ 이와 관련하여 2019년 12월 19일 국방부가 공고한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계획 공고」를 보면 크게 ‘선정기준’과 ‘선정절차’로 나누어 공고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선정기준은 다시 ‘주민투표(방식)’, ‘부지선정(계산방식)’으로 나뉘고, 이와 별도로 선정절차는 특별법 제7조, 제8조에 따른 법적 절차임을 알 수 있습니다. ❍ 여기서 중요한 것은 선정기준의 정의와 적용단계입니다. 선정기준은 ‘이전부지를 선정하기 위한 심사기준’을 말하고, 그 적용은 ‘선정계획 공고’에서 설명하고 있는 것처럼 유치를 신청한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선정위원회에 심의할 때 적용합니다. ❍ 이는 국방부의 ‘군 공항 이전사업 업무 절차’에도 잘 나타나 있습니다. 이렇듯 선정기준은 주민투표결과를 충실히 반영하여 유치신청한 지자체 중에서 선정위원회에서 심의하는 기준에 불과 함에도 일부 부분만 발췌하여 군위군의 주장을 비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계획 공고」 발췌본 3.「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절차와 기준」은 ’19.11.22.~11.24.까지 실시한 ‘숙의형 시민의견 조사’를 통해 권고된 주민투표 및 부지선정방식을 반영하여 ’19.11.28. 제5회 선정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하였습니다. 가. 이전부지 선정기준은 군위군과 의성군 주민의 주민투표 결과로 합니다. 1) ‘주민투표’는 군위군민은 단독후보지(군위 우보지역)와 공동후보지(의성비안‧군위소보 지역)에 각각, 의성군민은 공동후보지에 찬반 투표를 하고, 2) ‘부지선정’은 투표결과 3개 지역별(우보, 소보, 비안)로 주민투표 찬성률(1/2) + 투표참여율(1/2)을 합산한 결과가,‘군위군 우보지역’이 높으면 단독후보지를, ‘군위군 소보지역 또는 의성군 비안지역’이 높으면 공동후보지를 이전부지로 선정합니다. 나. 이전부지 선정절차는 특별법 제7조, 제8조에서 정한 절차대로 합니다. 1) 국방부장관은 이전부지를 선정하기 위한 이전부지 선정계획을 수립·공고(특별법 제7조) 2)국방부장관은 이전후보지 지방자치단체의 장에게「주민투표법」제8조에 따라 주민투표를 요구(특별법 제8조 제1항) 3) 이전후보지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주민투표 결과를 충실히 반영하여 국방부장관에게 군 공항 이전 유치를 신청(특별법 제8조 제2항) 4) 국방부장관은 유치를 신청한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전 부지를 선정(특별법 제8조 제3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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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퇴비 부숙도 무료검사 시행군위군은 지난 3월 25일 가축분뇨법에 따른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제도 시행, 1년간 계도위주로 운영에 발맞춰 축산농가들에게 퇴비 검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 제도는 악취 및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양질의 부숙 퇴비 공급으로 자연순환농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도입되었다.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제도’시행에 따라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축산농가들이 원하는 시기에 검사 결과를 받아볼 수 있도록 종합검정실 내에 검사실을 마련하고 측정용 장비를 확충해 퇴비 분석을 실시하고 있다.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가 시행으로 분뇨 배출 규모에 따라 신고대상인 축산농가는 연 1회, 허가대상은 연 2회 부숙도 검사를 받고, 그 분석결과를 3년간 의무적으로 보관해야 한다. 관내 축산농가라면 누구나 농업기술센터에 무료로 부숙도 검사를 신청할 수 있다. 농가에서 직접 채취한 시료(500g)를 봉투에 밀봉해 신청서와 함께 농업기술센터에 의뢰하면 우편으로 검사 결과를 받아 볼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윤현태 소장은 “퇴비 부숙도 측정으로 미부숙 퇴비 출하를 통제하고 적정량의 퇴비를 시비해 환경오염이나 악취 발생을 막을 수 있다며, 축산농가가 축사 퇴비를 스스로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농업기술센터에서 부숙도 무료검사를 받아 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현재 관내에는 320여 축산농가가 있으며, 현재 40여 농가가 퇴비 부숙도 검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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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다시뛰자 경북" 범도민추진위원회 출범, 역대 최대 규모도청에서 개최된 출범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300여명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총 369명으로 구성되어, 규모만 해도 역대급이며, 경제계, 학계, 분야별 기관․단체, 연구소, 언론 등 모든 분야 대표들이 총망라 되어, 명실상부‘다시뛰자경북 범도민추진위원회’로 불려질 만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철우 지사는“인구가 줄고, 경제동력이 떨어지는 등 경북을 둘러싼 현실이 많이 어려운데다가, 최근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심각한 위기 상황을 맞이했다.”고 진단하고, “그간 도 차원에서 피해 확산 방지와 긴급 처방에 최선을 다해왔지만, 코로나 피해의 완전한 극복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행정의 힘만으로는 어렵다는 인식에서‘ '다시띠자 경북 범도민추진위원회’가 출범하게 되었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도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행정을 둘러싼 환경은 과거와는 완전히 다른 차원의 변화가 몰려올 것으로 예상하고, 앞으로 “ 다시뛰자 경 범도민추진위원회”를 통해 새로운 시대를 선제적으로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공동위원장에는 도민 전체의 목소리를 담아내겠다는 차원에서 23개 시군을 대표하는 고윤환 경북시장군수협의회장(문경시장)과 경제계를 대표하는 조정문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장, 여성대표 홍순임 경북여성단체협의회장과 청년대표 안세근 4-H연합회장을 위촉했다. 각 분과도 그동안의 행정위원회와는 다르게‘클린&안심 청정경북’분과,‘경제살리기’분과,‘미래도약’분과 등의 일 중심으로 구성했다. 특히, 운영에 있어서는 위원들의 자율 운영을 원칙으로 하고, 위원회의 기능적 영역도 그간의 단순 자문․심의에서 벗어나, 정책제안과 계획입안, 자체실행 등으로 대폭 확대될 예정이다. 도에서는 앞으로, 범도민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수렴하는 한편, 도민의 에너지를 하나로 결집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경북이 재도약할 수 있는 프로젝트들을 대대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우선, 도내 주요 관광지와 터미널, 일터 등을 청소․방역하는‘클린&안심 경북캠페인’과 앞접시, 국자, 집게 등을 생활화하는‘食문화 개선’, 스타 CF 등 셀럽마케팅 등을 통해 코로나19로 덧씌워진 지역의 부정적 이미지를 바꾸는데 주력해 나가면서, 농특산물 특판 행사와 중소기업 제품 온라인 마케팅 지원, 그리고 특히 「고향사랑 경북사랑」나눔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지역에 대한 애향심 고취와 지역제품 판촉 등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또한, 기업 지원과 관광 경쟁력 확보, 농축산 혁신 등을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도 대대적으로 펼쳐, 5년간 600여억원이 투입되는‘고용안정 선제 대응 패키지’와 570억원 규모의 혁신펀드 조성, 산업단지 大개조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관광그랜드 세일, 온라인 관광 플랫폼 조성 등의 관광 경쟁력 확보와 식량안보 위기에 대응한 곤충산업 육성, 스마트 농축산업 기반 구축 및 농식품 펀드 조성 등을 통한 농축산 혁신에도 전략적 노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범도민추진위원회는 최근 대구경북의 최대 관심사인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통합신공항 이전에 대해 도민의 뜻과 에너지를 결집하는 중심축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전개될 4차산업혁명에 대응한 도의 중장기 방향 정립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위원회의 실행력 담보를 위해서‘ 다시뛰자경북 추진상황반(T/F)’을 함께 설치해, 각 분과별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나갈 나갈 계획이다. 이철우 지사는 “코로나19 이후의 시대를 준비하는 것이 너무도 중요한 시점이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 더 큰 미래를 향해 300만 도민의 힘과 지혜를 모아 함께 뛰자” 고 당부했다. 또한, 공동위원장을 맡은 조정문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장도 인사말을 통해“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 범도민추진위원회가 경북이 미래로 가는 길을 찾고, 다리를 놓을 수 있도록 모든 힘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