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종합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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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가 들썩들썩, '군위형 마을만들기 씨앗마을' 성과공유 및 화합 한마당 열려…‘내 마을은 내 손으로 깨끗하고 아름답게’ 라는 슬로건 아래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지난 19일(수) 오전 10시 삼국유사문화회관에서 마을리더, 관련 공무원, 군위군 농촌활력지원센터 등 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3 군위형 마을만들기」씨앗마을 성과공유 및 화합 한마당을 열었다. 올해 첫선 보인 「군위형 마을만들기」사업은 마을 역량에 맞는 단계별 지원을 통해 마을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씨앗마을 ▶ 새싹마을 ▶ 희망마을 ▶ 행복마을 순으로 진행되는 단계별 마을만들기사업이다. 연초 수요조사를 거쳐 지난 3월 말, 73개 씨앗마을을 선정한 후 마을리더 워크숍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갔다.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추진 단계> 이날 행사는 씨앗마을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마을 간 소통과 사업추진을 하며 겪었던 시행착오와 노하우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관내 주민참여동아리인 얼쑤민요와 군위 행복줌바댄스팀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을 알리고 ▲ 이진동 교수의 ‘마을만들기 특강’ ▲ 군위형 마을만들기 홍보 영상 ▲ 참여마을 소감발표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진동 교수의 ‘마을, 그 풍요로운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 특강에서는 특색있는 마을만들기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사업 구상 및 추진전략에 있어 이야기함으로써 다음 단계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주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73개의 씨앗마을 사업 전후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한 마을만들기 홍보 영상은 참여한 마을에는 자긍심을 더욱더 고취시키고 미참여 마을에는 동기 부여를 하는 역할을 하였다. 주민들은 저마다 자신들의 마을 모습을 찾으며 사업추진 과정을 다시 한번 회상하는 듯 영상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참여마을 소감발표에서는 ▲ 군위읍 상곡 ▲ 소보면 보현1 ▲ 효령면 장군2 ▲ 우보면 문덕1 ▲ 산성면 화전1 마을리더들이 사업을 추진하면서 느낀 소감들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으면서 마을 발전에 대한 희망을 전달하는 시간이 되었다. 우보면 문덕1리 하상운 이장은 “씨앗마을사업을 하면서 처음으로 주민들이 어떤 사업을 할지 스스로 결정해 보았다.” 며 “그 과정 속에서 주민들끼리 화합되고 결속력이 높아진 것 같아 뿌듯하며, 주민들이 소통하고 단합하는데 마을만들기 사업만 한 것이 없다.” 며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 각 마을 주민들은 성과공유회 내내 피켓, 현수막, 단체티 등 다양한 방법으로 마을을 홍보하고 화합된 모습을 보여주는 등 축제의 장을 즐겼으며, 다음 단계사업(새싹마을) 선정에 대한 기대감 또한 더해져 주민 열기가 가득한 시간되었다. 한편, 군위군은 성과공유회 이후 8월 말 씨앗마을 참여 마을을 대상으로 선진지 견학을 계획 중이며, 11월 중 다음단계 사업인 새싹마을을 선정하고 동시에 군위형 행복마을 콘테스트 개최를 통해 우수마을에 대한 시상 또한 준비하고 있다. 그리고 나서 오는 2024년 희망마을(사업비 5억원), 2025년 행복마을(사업비 10억원)을 순차적으로 선발하고자 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오늘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주민들의 변화된 모습에 매우 감격스럽다.” 며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의 주인은 주민이다. 주민의 생각과 행동이 마을을 만들어간다.” 고 말하며, “마을의 색을 찾아가는 군위형 마을만들기사업으로 공동체 활성화와 더불어 마을 자생력을 높인다면 대구광역시 군위군 시대에 군위다움으로 더 큰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2023년 군위형 마을만들기」씨앗마을(73개 마을) (군위읍) 동부1, 금구2, 수서2,사직1, 사직2, 내량1, 내량2, 외량1, 외량2, 대흥1, 삽령, 대북1,정1,정2,정3,상곡,광현2, (소보면) 보현1, 위성1, 위성2, 위성4, 도산1, 평호, 봉황2 (효령면) 노행2, 성1, 성2, 병수1, 병수2, 내리, 장기1, 장기3, 장군1, 장군2, 장군4, 고곡1, 고곡2, 고곡3, 매곡1, 화계1, 마시1 (부계면) 창평2, 춘산, 대율1, 대율2, 신화2 (우보면) 나호1, 나호3, 두북, 선곡1, 선곡3, 문덕1,달산1, 달산2, 봉산2, (의흥면) 신덕1, 지호3, 매성1 (산성면) 삼산2, 봉림2, 화전1 (삼국유사면) 화수1, 화수2, 화북2, 화북3, 괴산, 학성1, 학성2, 장곡, 인곡, 양지, 가암1, 가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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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 유관기관 합동 극한 가뭄·강우 대비 항구적 물관리 대책 논의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지사장 이동환)는 지난 7월 20일 군 의원, 읍·면장, 이장 및 운영대위원과 함께 기후변화에 따른 한·수해 대응대책을 주제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사 관리구역 내 시설물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한·수해에 대처하기 위하여 추진중인 사업에 대해 토의하였다. 의성군위지사에서는 지표수보강개발사업 및 가뭄대책사업을 통한 가뭄구역에 대한 항구적인 용수공급 방안과, 동시에 배수개선사업, 자연재해위험개선사업 등 침수위험구역의 피해예방을 위한 대책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참석자들의 의견을 청취하였다. 이날 참석한 박화자 의성군 부의원장은 “이번 기록적인 호우에도 불구하고 농어촌공사의 비상근무와 지혜로운 대처로 큰 수해피해 없이 지나가고 있어 다행이다.”며 감사의 말을 전하였다. 이동환 지사장은 “한국농어촌공사는 급격한 기후변화로 잦아지는 한·수해 위험에서 농민들이 안전하게 농업에 종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유지관리 직접비 증액 등 사업추진에 지자체와 농업인들의 지원이 필요한 현실이므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하였다. 집중호우로 전국적인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의성군위지사는 호우로 인한 시설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재난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저수지 사전 방류 및 배수장 가동 등 총력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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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유치 쾌거!대구광역시가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모빌리티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로 20일(목) 최종 선정됐다. 산업부는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기존 5개분야(반도체, 2차전지, 디스플레이, 탄소소재, 정밀기계)와 미래차, 바이오 분야를 추가해 지난 3월부터 공모와 4개월간의 심사를 거쳐 20일 열린 소부장 경쟁력위원회에서 자동차분야(대구, 광주), 바이오분야(충북 오송), 반도체분야(부산, 경기 안성)에 특화단지로 최종 지정했다. 소부장 특화단지는 일본, 중국 등의 수출규제에 대한 대응을 넘어 국내 소재와 부품, 장비산업의 글로벌 공급망(GVC) 재편 움직임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국가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대구광역시는 그간 모터산업 육성을 위해 전기차 모터 밸리 조성사업을 현 정부 지역공약사업에 반영하는 등 지역 중견·중소 기업의 연구개발 기반조성과 집적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소부장 특화단지로 선정되기 위해 정부 공모계획 발표 전부터 모터 핵심부품인 희토류 영구자석과 모터코어, 하우징 생산기업과 해외 연구개발전문기업 등 설계부터 소재, 부품에 이르는 기업을 적극 유치했으며, 대구기계부품연구원과 지역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이 함께 소부장 특화단지 육성계획 수립 및 공모준비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소부장 특화단지는 국내기업의 투자와 함께 산업단지를 연계하여 국·내외 기업을 밸류체인 완결형 집적화 단지로 조성하는 것으로 연구개발 지원 등 인센티브와 규제특례, 공동인프라 구축, 인력양성 등 패키지 지원이 이루어진다. 대구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의 핵심분야는 자성소재, 구동모터, 제어기, 감속기 등 모터 핵심소재부터 구동모듈까지이다. 우리 대구는 국내 유일 전기차 모터용 영구자석 생산기업인 성림첨단산업과 국내 모터 코어의 70% 생산기업인 고아정공, 현대자동차 전기차 모터의 72%를 생산하는 경창산업이 소재하는 등 모터산업 육성 밸류체인이 잘 형성돼 있지만, 영구자석 소재인 희토류 100%와 생산시설 장비 등은 해외의존도가 매우 높은 실정이다. 향후 전기차 시장의 급성장에 따라 핵심부품인 모터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모터 고속회전, 고토크, 소형화 등 핵심부품기술개발이 필요하며, 최근 전기차 모터의 효율과 성능을 좌우하는 특정부품의 수급 불안이 우려되는 가운데 중국의 희토류 영구자석 제조기술의 수출금지 추진에 따른 모터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투자와 지원책이 필요하다. 대구광역시는 이처럼 급성장하는 모터시장 공급망 불안의 선제적 대응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소재)성림첨단산업과 (가공)유림테크, (모터)경창산업, 보그워너, (부품)코아오토모티브, (모듈)이래AMS, (완성차)대동모빌리티 등 7개 앵커기업을 선정하고, 전동화 부품기업이 집적해 있는 대구국가산업단지와 대구테크노폴리스 및 전동화 부품으로 전환이 필요한 달성 1차, 2차 산업단지가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의 최적지라는 점을 부각시켜 특화단지 유치의 쾌거를 이뤘다. 대구광역시는 특화단지를 집중육성하기 위해 기업 간 연대 및 동반성장을 통한 모터산업 혁신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2030년 글로벌 파운더리형 모터산업거점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7개 앵커기업에 1조원 이상 투자와 100여 개 기업의 참여를 통해 모터산업 밸류체인 완결성 강화, 핵심기술 내재형 기술자립화, 생산제조 혁신형 경쟁력 강화, 인재성장지원형 일자리 창출 등 4대 추진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중점사업으로는 모터 시험평가와 인증지원 거점센터를 구축하고, 밸류체인별 연계협력 핵심기술개발 등 국산화와 자립화에 주력함으로써 차량기반 구동계 평가기술 고도화 등 품질혁신과 수출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며, 현장수요 맞춤형 인력양성을 통해 미래차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모빌리티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는 앞으로 정부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함으로써 수도권기업 유치 등 대규모 지역투자와 청년일자리 창출 등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본 사업을 통한 기대효과로는 7개 앵커기업 향후 10년간 투자기준 6조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4,100명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이번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을 계기로 친환경차 부품기업들이 대구에 더 많은 투자와 역외기업 유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구가 미래모빌리티 모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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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노인복지관, 대구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업무 협약 체결군위군노인복지관은 18일 대구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군위군 내 노인학대 없는 건강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노인복지관과 노인보호전문기관이 상호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및 협력을 바탕으로 ▲정보공유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학대피해노인의 발견, 보호 및 구제에 따르는 제반 업무지원 ▲복지관 이용자들에 대한 노인인권 및 학대예방교육 및 홍보활동 ▲종사자 교육훈련 등에 대한 협력 ▲기타 각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상호협력 사항 등에 대해 협약했다. 군위군노인복지관 박용민 관장은 “군위군이 대구로 편입된 후 진행된 첫 협약이라 더욱 뜻깊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군위군 내 노인인권보안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인 인권 보호 및 인식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며, 노인학대 예방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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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대구로페이' 찾아가는 무빙뱅크 운영대구광역시는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기반의 대구사랑상품권인 「대구로페이」를 이달 3일 첫 출시하였다. 「대구로페이」는 대구은행 모바일 앱 '아이엠샵'에서 발급·충전이 가능하며, 삼성페이와 가맹점 큐알코드를 통해 현장 결제를 할 수 있다. 특히, 실물카드를 65세 이상(1958.12.31. 이전 출생자)의 희망자를 대상으로 발급하며, 17일부터 대구은행 영업점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대구광역시로 편입된 군위군민의 편의 제고를 위해 군위군 읍면 단위 이동은행(무빙뱅크)을 운영하여 현장에서 「대구로페이」 발급을 지원한다. 각 읍면별 일정은 ▲20일 소보면 ▲24일 부계면 ▲25일 우보면 ▲26일 효령면, 삼국유사면 ▲27일 의흥면, 산성면 ▲28일 군위읍 이다. 군위군청 관계자는 "이번 「대구로페이」 무빙뱅크 운영은 직접 은행 방문을 하지 않아도 카드 발급이 가능하여 군민들에게 큰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으로 지역 소상공인 지원에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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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지도자 부계면회 환경정화 활동 실시군위군 한국농촌지도자 부계면회는 19일 부계면 창평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한 한국농촌지도자 부계면회 회원들은 그간 지속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생긴 창평지의 부유물 수거 및 도로변 정리를 위해 군위군 한국농촌지도자 군위군연합회 부계면회원 및 부계면 직원 등 총 20여 명이 참여하였다. 한국농촌지도자 부계면회장(홍문송)은“무덥지만 반가운 뜨거운 햇살 아래 맑고 깨끗한 부계면을 만들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창평지 근방의 부유물을 제거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부계면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군위군 한국농촌지도자 부계면회는 19일 부계면 창평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한 한국농촌지도자 부계면회 회원들은 그간 지속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생긴 창평지의 부유물 수거 및 도로변 정리를 위해 군위군 한국농촌지도자 군위군연합회 부계면회원 및 부계면 직원 등 총 20여 명이 참여하였다. 한국농촌지도자 부계면회장(홍문송)은“무덥지만 반가운 뜨거운 햇살 아래 맑고 깨끗한 부계면을 만들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창평지 근방의 부유물을 제거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부계면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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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편입기념 군위생활문화센터 친선 교류전...‘나는 꽃을 봅니다’를 만나러 오세요!(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은 8월 4일(금)부터 8월 31일(목)까지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을 기념하여 군위생활문화센터에서 협력 교류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군위와 대구가 하나됨을 축하하고 화합과 상생을 기원하며 마련한 전시로 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대구생활문화센터에서 개최했던 ‘시민작가열전’이라는 이름으로 선보인다. ‘시민작가열전’은 대구생활문화센터만의 독창적인 콘텐츠로 전문작가가 아닌 특별한 스토리가 있는 일반시민들을 발굴해 소개해오고 있다. 그 첫 번째 예로 올해 초 대구생활문화센터와 인연을 맺게 된 이필순 할머니의 전시로 1월, 5월 각각 대구생활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5월 가정의달을 맞아 대구생활문화센터에서 앵콜전을 열었고, 무대를 넓혀 군위와 만나고자 한다. 이필순 할머니는 직접적으로 그림을 배우거나 연습한 적이 없다. 그래서 그림엔 가식이 없고 순수한 감동이 전해진다는 감상평이 방명록을 가득 채웠다. 김영동 미술평론가는 “오랜 세월 살아오면서 매 순간 경험한 시각적인 이미지와 현실에서의 체험들이 엮이어 구체적인 실천에서 이상적인 형태로 구현되었다. 단순하고 소박한 그림들이면서 그 속에 맑고 밝은 에너지가 넘친다고” 평했다. 올해 초 손녀의 기획으로 96세에 첫 개인전을 연 이필순 할머니. 어떤 이에게는 위로와 희망을, 어떤 이에게는 지금도 늦지 않다는 용기를 전해주는 할머니의 메시지는 이 밖에도 시사하는 바가 많다. 한 할머니이자, 어머니, 다정한 이웃이자 시민작가인 이필순 여사의 삶과 맞닿은 그림은 우리네 평범한 일상을 환기하여 또 다른 감각을 일깨운다. 화면 속에 등장하는 뿌리와 떡잎, 줄기, 잎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그림 소재는 과거-현재-미래로 나아가는 이정표와도 같다. 대구시 군위군 시대를 출범하며 앞으로 해나가야 할 숙제가 많겠지만, 시민작가의 메시지와 같이 뿌리에서 새순이 나듯 새로운 가능성을 기대하며 희망찬 미래를 꿈꿔본다. 박순태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은 “시민작가와 함께하는 전국 유일의 시민작가열전 성공개최는 물론,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문화 교류 행사를 통해 서로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는 생활문화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한다. 군위군 편입으로 시민작가를 발굴할 영역이 확장된 만큼 일반 시민들에게 전시기회가 많이 주어지도록 지원하여 지역 문화예술의 육성과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하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전시기간 동안 어른부터 아이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그림숲’ 전시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관람 및 이용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이며 운영시간(9:00 ~ 18:00) 내 센터를 방문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같은 기간 대구생활문화센터에는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작가, 생활문화동호회가 함께 하는 생활미술프로젝트 ‘우주: 집우(宇)집주(宙)가 진행된다. 월요일은 휴관이며 10:00~18:00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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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산란계 협동조합, 저소득층을 위한 계란 기탁지난 19일 대구‧경북 산란계 협동조합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계란 500판을 기부하였다고 전했다. 기탁된 물품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협동조합에서는 “최근 기상상황이 좋지않아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주민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나눔의 손길이 전달되어 희망이 퍼졌으면 한다 .”고 전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돕고자 값진 나눔에 동참해주신 협동조합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탁물품은 저소득층 군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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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가 들썩들썩, '군위형 마을만들기' 씨앗마을 성과공유 및 화합 한마당 개최‘내 마을은 내 손으로 깨끗하고 아름답게’ 라는 슬로건 아래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19일(수) 오전 10시 삼국유사문화회관에서 마을리더, 관련 공무원, 군위군 농촌활력지원센터 등 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3 군위형 마을만들기」씨앗마을 성과공유 및 화합 한마당을 열었다. 올해 첫선 보인 「군위형 마을만들기」사업은 마을 역량에 맞는 단계별 지원을 통해 마을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씨앗마을 ▶ 새싹마을 ▶ 희망마을 ▶ 행복마을 순으로 진행되는 단계별 마을만들기사업이다. 연초 수요조사를 거쳐 지난 3월 말, 73개 씨앗마을을 선정한 후 마을리더 워크숍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갔다. 이날 행사는 씨앗마을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마을 간 소통과 사업추진을 하며 겪었던 시행착오와 노하우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관내 주민참여동아리인 얼쑤민요와 군위 행복줌바댄스팀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을 알리고 ▲ 이진동 교수의 ‘마을만들기 특강’ ▲ 군위형 마을만들기 홍보 영상 ▲ 참여마을 소감발표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진동 교수의 ‘마을, 그 풍요로운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 특강에서는 특색있는 마을만들기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사업 구상 및 추진전략에 있어 이야기함으로써 다음 단계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주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73개의 씨앗마을 사업 전후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한 마을만들기 홍보 영상은 참여한 마을에는 자긍심을 더욱더 고취시키고 미참여 마을에는 동기 부여를 하는 역할을 하였다. 주민들은 저마다 자신들의 마을 모습을 찾으며 사업추진 과정을 다시 한번 회상하는 듯 영상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참여마을 소감발표에서는 ▲ 군위읍 상곡 ▲ 소보면 보현1 ▲ 효령면 장군2 ▲ 우보면 문덕1 ▲ 산성면 화전1 마을리더들이 사업을 추진하면서 느낀 소감들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으면서 마을 발전에 대한 희망을 전달하는 시간이 되었다. 우보면 문덕1리 하상운 이장은 “씨앗마을사업을 하면서 처음으로 주민들이 어떤 사업을 할지 스스로 결정해 보았다.” 며 “그 과정 속에서 주민들끼리 화합되고 결속력이 높아진 것 같아 뿌듯하며, 주민들이 소통하고 단합하는데 마을만들기 사업만 한 것이 없다.” 며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 각 마을 주민들은 성과공유회 내내 피켓, 현수막, 단체티 등 다양한 방법으로 마을을 홍보하고 화합된 모습을 보여주는 등 축제의 장을 즐겼으며, 다음 단계사업(새싹마을) 선정에 대한 기대감 또한 더해져 주민 열기가 가득한 시간되었다. 한편, 군위군은 성과공유회 이후 8월 말 씨앗마을 참여 마을을 대상으로 선진지 견학을 계획 중이며, 11월 중 다음단계 사업인 새싹마을을 선정하고 동시에 군위형 행복마을 콘테스트 개최를 통해 우수마을에 대한 시상 또한 준비하고 있다. 그리고 나서 오는 2024년 희망마을(사업비 5억원), 2025년 행복마을(사업비 10억원)을 순차적으로 선발하고자 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오늘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주민들의 변화된 모습에 매우 감격스럽다.” 며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의 주인은 주민이다. 주민의 생각과 행동이 마을을 만들어간다.” 고 말하며, “마을의 색을 찾아가는 군위형 마을만들기사업으로 공동체 활성화와 더불어 마을 자생력을 높인다면 대구광역시 군위군 시대에 군위다움으로 더 큰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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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5만원, 군위군 서울 행복기숙사 신청하세요(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군위군수 김진열)와 한국사학진흥재단은 지난 7월 18일부터 31일까지 14일간 행복기숙사(서울 동소문동)의 입사생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복기숙사는 한국사학진흥재단에서 대학생들의 거주부담을 줄여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국에 다양한 공공기숙사를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위군 관계자는 “올해 7월 한국사학진흥재단과 업무협약(MOU)을 맺어 올 9월 새로 개관하는 서울 동소문동 행복기숙사(750명 규모)에 30명 분의 지자체 할당량을 배정받았고, 군위군 자체적으로 30명의 입사생을 선발하고 올 2학기부터 입주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 동소문동의 군위 행복기숙사의 기숙사비는 월 342,900원으로 책정되었으나,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에서 192,900원을 지원하여 군위군에서 선발된 입사생은 월 150,000원만 부담하면 기숙사를 이용할 있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성신여대 입구역 도보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고려대, 경희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등 서울 주요 대학교와의 접근성이 좋다는 장점이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행복기숙사를 통해 지역 출신 대학생들이 주거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매진하기를 기대한다”며 “군위군과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군위 학생들이 걱정없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교육분야 지원의 뜻을 강조했다. ▲서울 동소문동 행복기숙사(군위군 배정 분)는 공고일(7월 18일) 현재 부모 또는 본인이 군위군에 1년 이상 주소지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서울 및 수도권 소재 2년제 이상 대학교의 학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은 군위군청 총무과(대구광역시 군위읍 군청로 200) 또는 군위인재양성원(대구광역시 군위군 군위읍 동서1길 2)으로 오는 31일까지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공고내용과 신청서 서식 등 은 군위군청 홈페이지 와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행복기숙사와 관련된 기타 세부사항은 군위군청 총무과 교육노무팀(☎054-380-6079)으로 문의하면 된다.